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공동체가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탄력을 더하기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할 센터장과 팀장, 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센터장, 팀장, 팀원 각 1명으로 센터장과 팀장은 도시재생 관련 학위와 실무경력 등 정해진 요건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 센터장 응시를 희망하는 이는 오는 3월 3일, 팀장 및 팀원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월 24일까지 남해군청 공공건축추진단으로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거나, 채용공고문에 게재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 근무하면서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및 관리, 홍보 및 행사 기획, 업무보조 등 채용공고문에 정해진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나, 사업기간 내 1년 단위 재계약이 가능하다. 응시자격, 결격사유, 임금 등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청 공공건축추진단이나 남해군 도시재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도시재생센터는 2019년 설립되어 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2022.1.27.)됨에 따라 남해군이 이와 관련한 안전 교육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현업부서 중 하나인 환경물관리단은 17일 현장 근무자와 담당부서장 및 팀장, 담당 직원 등 총 85명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현장 업무 분야는 △폐기물 수집운반(청소차량, 수거작업 등) △폐기물 시설(매립장, 재활용품 선별장 등) △상수도 시설(착수정, 배수지 등) △하수도 시설(하수처리장, 하수맨홀 등) 등이었다. 이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한 안전 교육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서 진행했다.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취지와 분야별 위험·유해요인 예방방법 및 유사 재해발생 사례 등 실무상 필요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장충남 군수가 교육에 직접 참여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주요 강조 사항을 설명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장충남 군수는 이에 앞서 지난 9일 오전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활동을 체험하며 안전 점검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울산진학정보센터를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로 개편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진로진학 업무와 진로진학정보망을 일원화해 진로에 기반한 진학지도에 나선다. 학교 단위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진로 전담교사와 학년부, 담임교사 간 협업체계를 만든다. 고입·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도움서도 지원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대면과 온라인 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맞춤형 상담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진로·고입·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8월과 12월에는 대입 상담의 날을 운영해 대입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 대비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지원한다. 센터 방문을 통한 맞춤형 진학 상담은 2019년 681건, 2020년 710건, 2021년 830건으로 해마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진학지원단 40여 명과 진로지원단 25여 명으로 진로진학지원단을 꾸려 언제 어디서나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창의적 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7일 금남면 대치리 금남키위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올들어 하동산 참다래(키위) 첫 선적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부군수를 비롯해 최두석 금남키위영농조합법인 대표,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들어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이날 선적된 참다래는 8.8t 약 2400만원 규모로 일본으로 수출되며,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수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하동산 참다래는 양보·금남·진교면 일원에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고지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향기가 그윽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미국, 뉴질랜드, 칠레산 참다래와 점유경쟁 중에 있는데 품질보다 낮은 가격으로 승부하는 칠레산 참다래와 경쟁하는 4∼5월에는 더욱 다양한 유통경로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수출 판로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군이 1200년 역사와 차 문화의 전통성을 보유한 하동차(茶)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소비 촉진을 위해 새로운 유통체계 구축에 발벗고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대보름(The Fullmoon), (재)하동녹차연구소와 하동차의 새로운 공급망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보름(The Fullmoon)은 카페, 키친, 파티 등이 조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한국 식문화에 정(情)·복(福)·소원성취(所願成就)를 담아 마음을 나누고 행복해지는 공간을 표방한 콘셉트의 카페 브랜드이다. 이날 협의에는 윤상기 군수와 대보름 김창근 회장 및 김은정·박정선 공동대표, 오흥석 하동녹차연구소장이 참석해 하동차(茶)의 새로운 공급망 확대를 위한 유통체계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군은 새로운 시장에 하동차(茶) 공급망 활성화를 꾀하고자 지난해 12월 ㈜미스터커피·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대보름(The Fullmoon) 카페와의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현지 실사에 이어 이날 협의를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리산청학농협(청암지점)은 18일 봄나물 경매 등 지역 농산물 산지유통 거점 확보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추진한 소규모 농산물 유통시설(농산물 집하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박한균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취나물 생산자, 하동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봄나물 출시를 알리는 취나물 초매식을 겸한 뜻깊은 자리였다. 신축한 농산물 집하장은 경남도와 하동군이 지원한 2억 5000만원을 포함해 4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497㎡ 규모로 신축됐으며, 경매를 위한 방송설비도 갖춰 청암지역 농산물 유통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암지역은 지리산이 가깝고 고도가 높아, 청정하고 나물류나 과실의 풍미가 좋은 곳으로 봄에는 취나물을 시작으로 두릅순, 음나무순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밤과 매실도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이번 농산물 집하장 준공으로 봄나물은 생산과 동시에 산지에서 경매를 통해 곧바로 유통돼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고, 밤·매실 등은 집하·선별돼 산지유통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하동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수급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봄 향기 물씬 풍기는 지리산 청학골의 취나물이 18일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하동군 청암면은 이날 오후 2시 청암면 지리산청학농협 청암지점에서 취나물 풍작과 안전 판매를 위한 기원하는 2022년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동군수를 비롯해 청암면장, 박한균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정희균 반장 등 취나물 작목반 농가, 경매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지리산 청학골에는 103농가가 청암면 내 35ha 시설 및 노지에서 연간 450t의 취나물을 생산해 15억원 정도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취나물은 단백질․칼슘․비타민 B1․B2 등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감기․두통은 물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된 청학골 취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다. 면 관계자는 “요즘 제철을 맞고 있는 취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웰빙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며 “농가소득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친환경 재배 등 고품질 생산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월 18일 오후 2시 ‘2022년 상반기 안전문화운동추진 울산시협의회 실무위원회’(영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실무위는 안문협의 하반기 실무위원회와 총회 개최, 시기별·주제별 안전문화 캠페인 등과 안전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또한 ‘2022년 안전문화운동 진흥 민간단체 공모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올해 ‘민간단체 공모사업’ 대상은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 근절, 기초질서 지키기, 안전수칙 및 안전습관화 실천운동 등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으로 확산과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오는 2월말부터 3월 1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7개 단체를 심사·선정하여 4월부터 본격 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출범한 ‘안전문화운동추진 울산광역시협의회’는 시장과 민간위원이 공동 대표를 맡고 공공기관과 민간단체(22개) 대표 등 3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역할은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문화 실천과제를 발굴하여 지역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인 2월 23일 2시에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특별기획전과 연계하여 ‘아스라이 1960년대 시네마’를 주제로 영화 ‘마부(馬夫)’를 상영한다. 강대진 감독의 ‘마부’는 1961년 개봉되어 한국 고전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김승호·신영균·황정순 등이 출연하였다. 영화는 1960년대 변화를 겪고 있는 서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잘 포착하여 세심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울산국제영화제 홍보를 위해 ‘2020년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 작품인 박찬우 감독의 ‘식구’를 상영한다. 영화는 2월 23일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된다. 1시 40분부터 입장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선착순 99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에서는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기념하는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 특별기획전을 비롯하여, 울산 철도 100주년을 기념하는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과 울산의 대표적인 청동기 유적을 주제로 하는 ‘한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22년 하반기 공연장·전시장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정기대관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며 신청 및 접수는 오는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10일간이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하여 비대면 전자우편으로 신청 및 접수가 진행되고 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3개 공연장(대·소·야외 공연장)과 5개 전시장 (제1·2·3·4·야외전시장)이다. 단, 회관 자체 기획공연·전시일정과 대·소공연장 하반기 정기점검(7월 18일~ 7월 31일) 및 수시점검(매주 월요일) 기간은 제외된다. 공연장 객석 및 전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대관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공연·전시, 공공질서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공연·전시, 시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연·전시 등이다. 대관을 하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은 사용허가 신청서 및 공연·전시 관련 자료를 구비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홈페이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