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 실적을 평가하여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는 ‘2022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행중이다. 올해는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1,700대를 모집한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중 휘발유․경유, 엘피지(LPG) 차량으로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및 타 시‧도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car.cpoint.or.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1인(소유주 기준)당 1대, 차량 소유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며 모집 기간에 촬영한 사진에 한하여 참여 가능하다. 감축 실적은 참여자가 자동차 탄소포인트 누리집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및 자동차등록증 파일 업로드 후, 참여 및 종료시점의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하여 산정한다. 울산시는 올해 말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290대가 참여하여 주행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노인의 사회적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2년 노인 보호구역 확대 및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보호구역 확대 및 개선 사업’은 지난 2019년 총 100개소를 목표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80개소가 마무리 됐다. 구‧군별로는 중구 5개, 남구 5개, 동구 13개, 북구 21개, 울주군 36개 등이다. 올해는 나머지 20개소를 지정하여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노인 보호구역 지정 대상은 노인복지시설(주거복지, 의료복지, 여가복지), 자연‧도시공원, 생활체육시설 등이다. 울산시는 교통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오는 3월까지 대상지 수요조사 이후 보호구역 지정, 실시설계 및 개선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노인 보호구역 지정을 필요로 하는 시설장은 시에 노인 보호구역 지정 신청서(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별지 제2호 서식)를 제출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인보호구역 확대사업뿐만 아니라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교통안전물품 보급 등 다양한 맞춤형 교통안전시책을 추진하여 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로 각종 기록 정보를 자원화하고 이 같은 기록물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2022년 행정 기록물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과제를 보면, 올해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맞아 기록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공업단지 조성, 이주 관련 기록물을 대상으로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 자료집에는 울산공업단지 조성 관련 문서·사진, 공단조성 및 환경오염지구 이주 관련 자료, 전문가(교수·향토 사학자 등) 논고 등이 수록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그동안 업무를 수행하면서 수집·관리해 오던 선물류, 기념류, 사무집기 등의 행정박물 370여점을 수록한 ‘기록, 울산의 시간을 담다’를 도록으로 제작했다. 비전자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보관중인 준영구 이상의 중요문서의 멸실, 훼손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전자기록물로 데이터베이스(DB)화 한다. 시, 구·군에서 발간하는 행정 간행물의 원문 파일을 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시민들과 공유하고, 기록 정보를 자원화하는 기반도 구축한다. 또한 사전정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10시부터 12시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남구청에서 우리아이 올바르게 키우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2년도 초등학교 입학예정 아동을 둔 부모에게 예비 학부모교육을 제공하여 초등학교 입학 전 부모의 역할, 교육과정 등을 이해하고 입학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고 아동의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우리아이 올바르게 키우기 ‘부모교육’은 연간 총 4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주제에 맞춰 전문가를 초빙하여 아동 발달의 특성 이해, 양육에 필요한 기술, 지식, 태도 등을 습득하여 부모의 역할을 이해하고 건강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남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부모들이 아동 양육기술을 습득하고 올바르게 양육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에서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 2022년도 면접 정장 무료 대여사업인 ‘행복드림(Dream) 수트’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도에 시범 운영되어 2020년도부터 본격 시작된 면접정장 대여사업은 2020년 244건, 2021년 283건으로 대여횟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이와 같은 정장대여 수요 증가를 반영하여 예산을 증액편성, 더 많은 청년구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장 대여 이용자들은 정장 무료대여로 경제적인 부담 경감, 정장의 높은 퀄리티, 친절한 서비스 등에 만족도가 높았으며 지속적인 사업운영과 참여기회의 확대를 요청했다. 이용 가능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울산광역시 남구가 주소인 청년 구직자(만18세~39세)로 면접정장 세트와 구두를 1회 3박 4일간 무료 대여 가능하고, 1인당 연 최대 2회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남구 대학로 130, 2F)를 방문해 사전 신청 후, 대여업체인 살로트(남구 월평로 213)에서 체형에 맞게 수선 후 수령하면 된다. 사전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울산 남구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의 대표적 환경·생태 자원인 철새 홍보, 관찰·연구의 핵심시설 철새홍보관이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준비를 갖췄다. 지난 2019년 12월 개관 직후 벌어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에 차질을 빚고 방문객마저 제한되면서 각종 프로그램을 중단했던 데서 벗어나 지역 생태·환경 거점 기능을 본격 회복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행사와 이벤트는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진행된다. ‘주민 품으로 날아가는 철새홍보관’이라는 운영 슬로건을 내건 철새홍보관이 올해 처음으로 준비 중인 프로그램은 3월부터 선보일 ‘철새계절학교’와 ‘생태인문학 특강’이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연중(평일) 실시될 철새학교는 철새 생태교육, 서식지관찰, 탐조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성인 대상 특강에서는 철새와 관련한 민속학 및 향토사 등을 강의한다. 관광객과 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철새 사진·미술품 전시회도 열린다. 홍보관은 이를 위해 5월 중 전국적 규모의 철새 그림 그리기 대회를, 11월에는 철새사진전을 각각 개최하고 입상작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 ‘꿈을 실은 카(Car)멜레온’이 4월부터 경남 곳곳을 누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본청 앞마당에서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인 ‘꿈을 실은 카(Car)멜레온’을 공개하고 찾아가는 행복마을학교 사업 시작을 알렸다. ‘카멜레온’이라 이름 붙인 이 차량은 경남교육청이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3톤 규모의 트럭이다.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이 차량은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춰 창의 융합형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운영이 힘들어진 학교와 마을학교의 체험 기반 수업을 지원하고자 카멜레온을 기획했다. 카멜레온은 농산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를 직접 찾아다니며 학생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또 마을 주민과 마을 교사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마을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한다. 카멜레온 프로젝트 수업은 3단계로 이루어진다. 프로젝트 수업은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도구를 활용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체험하는 수업이다. 1단계는 전담 코디네이터(수업 과정을 기획·운영하는 사람)가 학교, 지역사회와 미리 소통하여 학생 맞춤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하여 2022년 창원특례시 아동학대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아동학대 예방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는 작년 7월 아동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보호조치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담당과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사무실을 일원화하여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원형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였다. 이에 발맞춰 올해는 민관이 협력하여 창원특례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2년 주요 사업으로는 △ 아동학대 발생 사례 중심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화, △ 아동학대 인식개선 그림 전시회 개최 △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실시 △ 사랑모아(mare) 저금통 운영 등이 실시된다. 또한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해 2,896명의 △ 창원특례시 아동학대 신고위원 활동의 날(분기 넷째주 수요일) 지정 운영 △ 아이행복 신문고 운영으로 시민이 주도하고 살피는 아동보호 문화를 확산하여 촘촘한 시민 감시망을 강화한다. 2022년 창원특례시는 아동학대 신고 전화 상시 운영 등으로 해마다 아동학대 발견율(2019년 1.83%, 2020년 2.12%, 2021년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21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의 결과물로 우해이어보를 판타지 애니메이션 및 그림책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김려가 저술한 우해이어보는 자산어보보다 11년이 빠른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로, ‘진해 앞바다의 기이한 어류’를 2년 반 동안 관찰한 내용을 담은 문화유산이다. 본서는 19세기 초 창원 어종의 기록과 함께 세시풍속과 한시 39수도 담고 있어 그 역사적 의의가 크다. 경남 최초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마이 리틀 진동이'는 우해이어보의 물고기를 캐릭터화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총 6화 분량) 따따스튜디오에서 제작하였다. 불휘미디어에서 출간한 그림책은 우해이어보 내 칠언절구 시 우산잡곡(牛山雜曲)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17일 작은 시사회가 창동시민극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그림책 우해이어보는 비매품으로 총 1,000부가 발간되어 관내 도서관, 학교, 노인 시설이나 아동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될 계획이다. 이유정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우해이어보'를 새로운 형식으로 시민 앞에 선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서생면과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근호)는 17일 서생면 진하리에 위치한‘유정국수(대표 정대교)와 서생면 저소득 취약계층의 외식 지원을 위한'든든한 밥 한 끼, 외식 나눔 사업'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유정국수는 1만원 가량의 식사를 매월 30명의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외식 지원을 협력하고, 서생면과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배근호 민간위원장은“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흔쾌히 외식지원 업무협약을 해주신 유정국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교 유정국수 대표는“모두 힘든 시기에 지역에서 가게를 운영하면서 받은 호의를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