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제순경·김문자)는 17일 웅촌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계층 30세대에 24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이불 지원 사업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문자 협의체 위원장은“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더욱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천사켐페인 모금액을 사용해 추진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초광역 협력 정책 연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국가균형 발전전략이 초광역 협력 지원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번 보고회에서는 초광역 협력 활성화 및 군정 발전방안으로 문화관광, 산업경제, 교통물류, 재난환경, 먹거리 분야의 19개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가야문화권 관광도시 조성, 낙동강(함안~창녕간 연계) 관광벨트 구축, 함안·창원 중심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수소산업 벨트 조성, 창원산업선 함안노선 및 역사유치, 동남권 재난관리 컨트롤타워 조성, 함안군·광역권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연계 강화 등이 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발굴한 사업을 수정·보완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경남도의 부울경 초광역 발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철 부군수는 “저출산, 저성장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함안의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에 온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초광역 협력 시군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여 함안군의 미래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리산권 지자체인 경남 함양군과 하동군, 산청군을 비롯하여 전북 남원시, 장수군, 전남 구례군 등 지자체장들이 ‘지리산권 특별자치단체’ 설치 지원을 공동 건의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서춘수 함양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이재근 산청군수, 이환주 남원시장, 장영수 장수군수, 김순호 구례군수는 17일 오후 세종 정부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리산권 6개 시군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강소권 초광역협력 ‘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에 따르면, “초광역협력은 기능적·공간적 협력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을 넘어 초(超)광역적 정책·행정수요에 대응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의미이며, “인접지역 간 협력의 한 형태로서 경쟁력이 있는 대도시권 형성을 지향”하는 메가시티와는 구별된다. 강소권 초광역혐력을 표방하는 지리산권 기초자치단체는 공동건의문에서 “민선1기 단체장협의회를 시작(1998년)으로 2008년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 간 지방자치단체조합을 설립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 중구 기관장협의회가 한글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 중구와 울산 중구 기관장 협의회(전체 22개 기관)는 1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한글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와 울산 중구 기관장 협의회는 ▲한글 사랑 관련 사업 동참 및 홍보 ▲한글 및 국어 교육 지원 ▲한글 문화행사 발굴 및 공동 추진 ▲각종 사업 추진 시 올바른 한글 사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울산 중구 구민소통협의회 소속 기관 및 단체와 한글 사랑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두 번째로 중구 기관장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한글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울산 중구는 목숨을 걸고 한글을 지킨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으로, 중구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한글도시를 선포하고 ▲한글 문화유산과 연계한 각종 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공공언어 개선 제도 마련 ▲한글 사랑 작품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한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아름다운 한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계 기관과 주민들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정원 산업 관련 기관·단체와 손잡고 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 중구와 울산공간디자인협회(회장 이규백), 울산조경협회(회장 한일근), 한국조경협회 그린스마트연구소(소장 송군호),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회장 이헌형)는 17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정원도시 조성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정원 조성 방식에 모두를 위한 색채 설계, 도시 공간 설계, 전자가상 공간, 지능형 기술 등을 접목해,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정원 공간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공간디자인협회는 효율적인 정원조성 공간 선정 및 활용, 시설물 배치 기술 등을 지원하고, 울산조경협회는 정원 관련 사업 기술 및 인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국조경협회 그린스마트연구소는 디지털 정원사업 및 스마트 정원 유지 관리 기술 등을 지원하고,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는 정원을 활용한 색채 치유 및 색채 취약자(색약자 등) 지원 등에 힘쓸 예정이다. 중구는 해당 기술들을 아름다운 정원거리 조성, 테마정원 조성, 큰애기 정원사 양성 등 다양한 정원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인 발생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남하로 인한 가축전염병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대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2월 17일 이기봉 부군수가 관내 철새도래지와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 및 양돈 밀집 사육단지에 직접 방문해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기봉 부군수는 철새도래지 소독 현장과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 소독시설을 살펴보며 서종립 축산과장으로부터 방역상황을 보고받고, 양돈 밀집 사육단지 방역 현장을 점검하며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이 고성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가축방역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고생스럽지만 철저한 방역을 당부드린다”며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해 축산농가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진천 육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경북 상주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되는 등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147건(농장 43건, 야생조류 104건)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양주동과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문화·교양생활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16일부터 모집한다. 운영하는 강좌는 단전호흡, 캘리그라피, 비트·건강요가, 내 몸을 살리는 요가, 영어회화(기초), 문인화, 신나는 독후활동으로 총 7강좌이며, 오는 3월부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신나는 독후활동'은 장애인 및 저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약자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동화구연을 하거나 현장을 체험하는 등 오감을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며, 이외 사회적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우종국 양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유익한 프로그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나는 독후활동을 통해 사회적약자가 즐거운 취미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수강생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소외된 취약계층들도 동참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수강은 2월 16일부터 양산시청 홈페이지 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월 17일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영상으로 참여하는 긴급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긴급 회의는 새 학기 방역․학사 운영 체계 전환에 따라 현장에서 예상되는 방역·학사 운영의 부담과 어려움을 사전에 최소화하고, 학교 업무를 경감하여 정상등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3월 정상등교를 전제로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 방안’(2월 7일)을 발표하여 지역별·학교별 감염 현황 및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방역 및 학사 운영 체계를 대폭 전환했다. 경남교육청은 3월 개학 전까지 방역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방역 활동 인력 5,060명을 배치하고 방역 물품 사전 비치를 위한 11억 원을 지원한다. 또 학생과 교직원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와 홍보를 강화한다. 이 밖에 학교에 방역 지침서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보급한다. 찾아가는 이동식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할 때 학교가 혼란 없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1학기 학사 운영은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2월 17일 오후 3시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창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창원미래포럼은 부산광역시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 이령 연구위원이 ‘정의로운 전환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조성 방안’을 발제하고 참석자간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령 연구위원은 “기금은 조례에서 정하는 목적 외에 다른 목적으로 집행할 수 없기 때문에 고용위기 대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기금과 민생경제의 새로운 초석이 될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을 각각 신설하여야 하는 것이 기금 집행 원칙에 부합하다”고 말하며, “하지만 창원특례시의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포용적 그리고 포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하여 정의로운 고용 전환 계정과 사회적경제 계정을 운용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행사에 참석한 창원시정연구원 전수식 원장은 “이번 포럼은 산업대전환 시대에 창원특례시가 대전환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노동자의 고용위기와 이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의로운 전환 혹은 사회적 가치 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세계은행(World Bank)와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속가능 교통발전 관련 국제포럼’인 ‘2022 교통수단 변화 포럼(2022 Transforming Transportation Forum)’에 참여, 개발도상국이 지향할 탄소중립 교통정책의 대표사례로 허성무 창원시장이 발표한 ‘창원 수소모빌리티 보급 정책’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은행과 세계자원연구소는 매년 주요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 정부관계자, 교통분야 글로벌기업, 연구소, NGO등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교통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교통수단 변화 포럼(Transforming Transportation Forum)’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 세계 5,000여명의 각국 교통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기후 중심의 모빌리티(Climate-centered Mobility for a sustainable recovery)’라는 주제로 16일부터 17일까지 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한국교통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