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17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군민들의 이해를 효과적으로 높이고자 타시군과 차별화 된 홍보방법으로, 구인모 거창군수를 첫 번째 주자로 내세운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챌린지를 나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 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온 국민과 기업의 주목을 받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가운데 경기도 양주시 채석장 붕괴사고에 이어 성남시 판교 신축공사 추락사고로 노동자들이 숨지는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람들의 위험인식과 홍보가 매우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군은 사고 예방 및 안전에 대한 전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안전지수 UP! 중대재해처벌지수 Zero!’ 라는 문구를 가지고 챌린지를 시행했으며, 첫 번째 주자로 시작한 구인모 군수는 이어 두 번째 주자로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 거창이라는 비전 아래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를 통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다른 지역 온라인쇼핑이 확대되자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이하, S2B)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물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높이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협약 기관은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S2B를 활용해 지역 업체 물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안내하고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S2B 활용 방법 안내와 교육 △지역 소상공인 업체 등록 지원과 물품 검색 시스템 제공 △기관별 이용 실적 점검 등 경남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기로 협력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판로가 줄어들고 있다.”라면서 “기관이 협력해 지역 업체 물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상곤 이사장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S2B가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14일 경상남도 교육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도비 및 교육청 지원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하이면 청소년놀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하이면은 고성읍에서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해 청소년이 고성군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며, 면내 청소년 시설(공간) 및 프로그램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고성군은 관내 청소년의 요구사항이었던 청소년 공간 확충 의견을 반영해 하이면 청소년놀터를 삼산면·상리면·하일면을 아우르는 서부권 거점 청소년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휴공간인 구 하이면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북카페, 스터디룸, 휴게실 등을 조성하고, 고성군청소년센터“온”과 연계해 청소년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등 자치 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적, 교육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에 청소년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서부권역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공간에서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청소년놀터가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소년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거점이 되고, 놀이·쉼·배움을 병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공공실버주택에 마련된 ‘긴급 임시주택’이 각종 재해와 사고 등으로 주거 공간을 잃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2월 16일 고성읍 서외리 아파트 화재 사고로 임시 주거지가 필요한 가구에 긴급 임시주택을 제공하고 빠른 회복과 안정을 취하도록 지원했다. 긴급 임시주택은 고성군이 지난해부터 각종 재난·재해, 강제퇴거, 철거, 가정폭력 등 기타 긴급한 사유로 거주지 상실 위기에 놓인 가구에 임시거처로 제공하며 주거에 대한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긴급 임시주택은 약 39㎡ 규모로 방 1개와 화장실, 생활에 필요한 가전, 가구 등 제반 시설이 마련되어 이용자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성돼 있다. 군은 주거지의 상실로 긴급하게 주거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의 위기 사유, 입주 자격을 검토해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고 1개월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서 고성읍 다세대주택 화재폭발 사고로 거주지를 잃은 피해자 2가구와 가정폭력 피해자 2가구에도 임시거처에서 지내면서 주거 걱정을 덜고 안정을 찾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주거 위기로 인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5일 유치원과 각급 학교 운영위원회 업무담당자 213명을 대상으로 ‘2022년 유치원·학교 운영위원회담당자 실무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업무담당자의 운영위원회 업무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의 운영위원 선출과 구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매년 3월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연수로 진행했으며, 집중도가 떨어지는 온라인 연수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와 답변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온라인 전자선거시스템(K-Voting) 활용 안내, 사립학교의 심의기구화로 정관 정비, 학교 학교운영위원회 규정 검토 등 학교운영위원회 구성과 운영 주요 변경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생생활과 관련된 안건을 심의할 때 학생 대표를 회의에 참석하게 하거나, 안건 제안, 의견제시, 사전 의견 청취 등 학생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또, 연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길라잡이 제작 배부 계획도 함께 안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굿네이버스가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희망 장학금 2천만 원을 17일 경남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날 권민정 부산울산경남본부장이 전달한 희망 장학금은 지난해 진행했던 ‘제13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대회’ 캠페인 기간 경남 지역 학교에서 모은 성금이다. 희망편지 쓰기 대회는 굿네이버스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이 협력하는 행사다. 우리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영상으로 지구촌 이웃들의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건강한 세계시민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기탁식에 이어 박종훈 교육감은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 1호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오는 3월 열릴 ‘2022년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는 경남 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사회 교육 기부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지원을 통해 혜택을 받은 아이들이 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으로 인해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올바른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을 알려 운전자의 법규 준수를 독려하고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달라지는 도로교통법’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올해 4월 20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에서는 보행자 통행방법에 대한 내용이 변경되어 보행자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도로 중 ▲중앙선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도로의 길가장자리 또는 길가장자리 구역으로 통행하여야 하고, ▲중앙선이 없는 경우에는 도로의 전 부분으로 통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때, 보행자는 고의로 차마의 진행을 방해하면 안된다. 또, 모든 차의 운전자에 대한 보행자 보호의무가 신설되어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도로 중 중앙선이 없는 도로에서 보행자의 옆을 지나는 경우에 안전거리를 두고 서행해야 하며,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될 때는 서행하거나 일시정지하여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다음으로 올해 7월 12일부터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되는 ‘보행자우선도로’에서 보행자가 도로의 전 부분으로 통행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17일 진해구 청소년수련시설인 진해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아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해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북카페, 댄스연습실, 동아리방 등을 갖추고 각종 청소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웅천동에 2000년부터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문화의집 운영현황과 현안사항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시설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진해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복지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창원의 모든 청소년이 행복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사업에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절기상 우수(雨水)를 이틀 앞둔 17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 앞 엄천강에 버들강아지가 활짝 피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올해도 대표 봄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2년 창원특례시 원년과 진해군항제 60주년을 기념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축제 개최를 목표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축제 개최 방향에 대해 고심했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지역 감염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도 진해군항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진해군항제는 이충무공 승전행차, 군악의장 페스티벌, 진해루 해상 불꽃쇼, 여좌천과 경화역 벚꽃 군락지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해마다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하지만 진해군항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다. 시는 진해군항제 취소에도 벚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들이 진해를 방문할 것에 대비해, 종합상황실과 주요 벚꽃 명소인 여좌천과 경화역에는 방역부스를 설치 및 운영하는 등 오미크론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불법 노점상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진해 방문 자제를 강력하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