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6일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원청 및 사내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 인력수급 대책마련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조선업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 및 조선업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조선소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특화형 직업훈련, 고용유지 장려금,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등 고용유지모델을 통해 숙련인력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인력 수급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기술교육원(연수원) 인원 확대 등을 통해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신규인력 양성 교육을 수료하고 조선업에 입사 후 근속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력수급 문제를 비롯해 조선 현장의 문제를 같이 풀어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 중에 있다.”라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과 노동자들이 함께 해온 만큼 조선업 재도약의 불씨를 확실하게 살릴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적극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인력수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 보건소와 관내 병원에서는 코로나19 관련하여 신속한 안내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요 기능별로 맞춤형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종합적인 안내는 보건소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택치료자 행정상담은 보건소에,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은 5개 병원에 전용회선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거의 모든 문의가 보건소 콜센터에 집중되다 보니 전화 연결이 지연되는 사례가 계속되었으나, 주요기능별 맞춤형 콜센터 운영으로 문의가 분산되면 보다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경영불안 해소와 소득·경영안정을 위해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 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전년도 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실적은 벼 등 총 24품목, 2만1644명(중복포함), 5만2348ha로 군에서 사업비 12억 원을 지원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전체 보험료의 90%(국비 50%, 도비 10%, 군비 30%)를 지원받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보험료 중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군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 현황으로 단감은 917농가에서 647ha, 떫은감 594농가 243ha, 배 14농가 5ha, 사과 11농가 3ha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향후 가입가능 농가의 가입률 85% 이상을 목표로 농작물 재해보험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3월 4일까지 가야·군북·대산·삼칠농협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가입대상 품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원예유통과 과수화훼담당 또는 각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서휴게소 내 위치한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는 지난 1월 약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월 대비 약 24%, 작년 동월 대비 약 33% 증가한 수치다. 지난 1월 17~31일 진행한 설맞이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에서는 260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59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군 제철 특산물인 곶감 판매가 증가했다. 함안곶감은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하며 당도가 높아 겨울철 먹거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농‧특산물의 판매량 증가는 로컬푸드 행복장터 및 함안몰에 입점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함안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여항산마을문화센터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사업 추진위원장, 사무장 등 19명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방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체험지도사는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증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각 마을의 자원을 소개하고 특색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농촌체험을 지도·전담한다. 이번 교육은 각 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관계자들의 역량 향상과 농촌 자원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경상남도에서 인증한 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서와 자격증이 교부된다. 교육 이수자들은 농어촌체험지도자로서 체험활동가, 체험지도사 등의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마을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향후 체험마을 사업장 운영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 이수자들이 농촌현장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가로 성장해 체험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양질의 농촌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8일부터 겨울 동안 운영이 잠시 중단됐던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체험시설로 2018년 10월 무빙보트 15대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작년 6월 말 부터는 자전거체험시설인 아라힐링사이클‧바이크 6라인을 추가해 운영 중이다. 무빙보트는 전동모터를 장착한 원형 보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해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다. 작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자전거체험시설인 아라힐링사이클은 높이 11m에 와이어 위에서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저수지 상공 255m 거리를 왕복하는 체험시설로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체험시설 안전점검과 시설물 정비를 완료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며 ”체험시설 이용객께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저소득층의 의료 빈곤 해소와 안정적인 진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료‧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며 예방적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원대상은 군내 주소를 둔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제외한 노인세대(65세 이상), 장애인세대, 한부모 가정, 그밖에 보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함안군수가 인정한 저소득 군민이다. 지원은 매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통보받은 보험료 부과관련 자료를 토대로 지원대상자 적격여부를 심사해 이루어지며, 2021년에는 900여 가구에 7400만 원을 지원했고, 2022년에는 1000여 가구에 8000여 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욕구 충족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간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읍면 중심의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강화를 위한 ‘함께해서 편안하고 행복한 우리동네’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국비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주요내용은 △저소득취약계층에 냉장고 설치 및 반찬 등을 만들어 지원하는 우리동네 공유부엌 운영 △거동불편 노인 가구에 화장실 안전바를 설치하는 안전한 화장실 만들기 △저소득 노인의 우울증 치매예방을 위한 화분가꾸기 키트지원사업 △면역력이 약한 아동청소년에게 몸튼튼 마음튼튼 영양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공적 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촘촘한 인적자원망을 구축해 선제적으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업 금액은 30억 6900만 원으로 전기자동차 161대(승용 78대, 화물 8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승용 최대 1345만 원, 화물 1톤 소형 기준 2150만 원을 지원하며,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보급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변경된 부분은 상‧하반기 2회로 물량을 나눠 공고를 하며 승용차 물량 중 법인‧기관 지원분은 도비가 최대 150만 원 까지만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2개월 이상 창녕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군민과 창녕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 등 이다.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독립유공자)과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하는 사람에게는 우선순위 물량 10%를 별도 배정하여 보급한다. 오는 21일부터 신청가능하며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통해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하면 된다. 신청 3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17일 군청광장에서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헌혈자 급감으로 혈액 수급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군에서는 매년 1월에서 5월 사이 추위 등 계절적 요인으로 반복되는 혈액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적극 동참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더욱 불안정할 것을 예상해 사전에 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헌혈버스 2대를 요청해 행사를 준비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헌혈 기부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귀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에 함께 동참하고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 18개소에서 1218명이 헌혈에 참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 불안 해소에 큰 보탬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