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6일 창녕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고품질 쌀 가공 및 판로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으로 창녕쌀조공의 쌀 가공, 건조, 저장시설 등을 점검하며 쌀 가공 및 유통관리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다. 창녕쌀조공은 창녕 쌀을 다양한 e커머스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창녕 쌀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창녕군 농특산물 브랜드인 ‘우포따오기’ 상표를 사용해 창녕군의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창녕 쌀의 브랜드화 및 품질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창녕쌀조공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1994년에 설치된 집진시설 개보수사업을 완료하여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게 됐다. 이날 현장에서 한정우 군수는 “창녕 쌀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판매 경쟁력을 확보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가 코로나19 관련 전화문의가 늘어나면서 보건소 전화연결이 원활하지 않는다는 민원해소를 위해 대책마련에 나선다. 최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모든 직원이 통화 중인 경우가 많아 시민들이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산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을 출범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아울러 재택치료 전문상담원을 대폭 충원해 총 42명의 전문상담 인력을 배치한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추진단에서는 전문적인 의료지식을 요하는 의료상담을 제외하고, 행정민원 및 기타 방역수칙 등 관련 문의에 신속하게 응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은 09시부터 24시까지 전문상담 인력이 상시 근무해 민원 문의에 신속하게 응대할 방침이며, 기존 여러 회선으로 나뉘어져있던 문의 전화번호를 대표번호 하나로 통일해 민원 편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보건소 전화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답답했던 현상이 이번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 출범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개인방역수칙 준수, 백신접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가 민선 7기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산시민 64.9%가 시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동안의 시정 운영을 평가하고 향후 역점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자 여론조사전문업체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정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선 7기 시정운영평가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4.9%, ‘잘 못하고 있다’가 29.2%로 나타났다. 거주 만족도에서는 63.7%가 다른 지역보다 살기 좋다고 답했고 비슷하다는 27.8%, 살기 나쁘다고 답한 사람은 7.6%밖에 되지 않아 시민들의 거주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 비해 양산시가 개선된 분야에 대해 26.9%가 생활환경 및 체육·휴식·녹지공간이라고 답했고 도로교통 인프라가 개선됐다는 응답은 26.3%으로 양산부산대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한 양산시민숲, 야생화단지 조성, 공영주차장 설치와 국내 최초 공립 항노화 체험관 숲애서 개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등 주요 역점 시책 성과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가 28일까지 창원석동LH아파트 단지 내 사회적기업 지원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사무소 소재지가 창원시인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으로, 유급근로자가 1인 이상인 기업에 한해 신청받는다. 시는 사무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무상 지원하여 기업의 임대료 절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창원석동LH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사회적기업 입주공간을 인수한 바 있다. 입주기업은 공간 활용의 구체성·타당성·필요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단지 내 상가와 충돌 가능성이 높은 업종은 신청이 제한된다. 사용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2년이고 심사를 거쳐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하여 최대 4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창원시 일자리창출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문 일자리창출과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2월 16일 초등학교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 6명을 대상으로 부모 역할 지원프로그램 ‘성장하는 부모, 함께 크는 우리 아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자녀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인지 및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정서를 발달시켜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 발달의 단계에 따른 이론에 대해 배우고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 방법을 배워가면서 질의응답 방식으로 수업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확인 및 체온 측정 등 개인위생 수칙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고성읍, 베트남)은 “아직 제가 한국말 다 알 수 없어요. 그래서 가끔 아이 말도 어려울 때가 있어요. 올바른 대화 방법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난 뒤 우리 아이와 걱정 없이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조금 생겨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옥 센터장은 “학령기에 접어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부모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비 학부모를 포함한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16일 회화면사무소에서 배둔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도시재생 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과 지식을 습득해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2월 16일부터 3월 4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총 9회 과정으로 실시되며 △도시재생의 기본이해 △사회적 경제조직 및 공동체 역할 이해 △도시재생과 조직 갈등관리 △동네 한 바퀴 및 마을 지도 만들기 등 워크숍 및 실습 위주의 실무적 프로그램 구성으로 진행된다. 김상준 배둔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마을의 현황과 문제점을 제일 잘 아는 주민들이 이번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다”며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둔지구 도시재생 사업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2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 2월 22일부터 전기자동차 보조금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252대(승용 195대, 화물 57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이는 작년 대비 77% 증가한 물량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따로 행정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제조·판매사가 보조금 접수부터 보조금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하며,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신청된다. 보조금 신청 자격은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기관 등이다. 또한 지원금은 국고보조금을 포함해 전기 승용차 최대 1,450만 원, 전기 화물차 최대 2,150만 원까지 지급되며, 전기 승용차의 경우 법인·기관에 지급하는 보조금은 개인에 지급되는 보조금 대비 50% 감소해 지원된다. 보조금 대상 선정 방법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구매자 및 판매점에서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 보조금을 지원하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신청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오는 4월 20일까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지의 지력 보전과 친환경 농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규산질 비료와 석회질(석회고토·패화석) 비료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3년 1주기로 실시된다. 규산질 비료는 규산이 부족한 논과 화산회 토양 밭에, 석회질 비료는 산도(㏗) 6.5 미만의 산성 밭(과수원 포함)과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지원된다.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 복지센터에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는 농업인의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하므로 지원 대상에서 빠지지 않도록 미리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하며 경영체 등록정보 또한 현행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하고 있다. 첫만남이용권은 생애 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마련된 제도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생아 1인당 200만 원의 이용권을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소·위생업종·레저업종·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정부24 웹사이트 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별도로 없으나 사용기간이 출생일로부터 1년임을 고려하여 종료일 이전에 신청하여야 한다. 단, 올해 1~3월생의 경우 예외적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지급 시기는 4월 1일부터이다. 한편, 진주시는 첫만남이용권과 별개로 현재 시행 중인 출산축하금도 계속 지원한다. 진주시 출산축하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이상 600만 원(출생 시 200만 원, 생후 1~4년 연 100만 원씩 지원)이다. 또한 모든 출산가정에 출산용품 구입비 10만 원 및 산후조리비 50만 원도 함께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저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가 오는 3월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및 소망의 거리 완공과 함께 복합문화공원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옛 진주역 철도부지 내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사업도 올 상반기 총사업비와 규모가 결정되면 국제설계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며, 항공우주분야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사업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54년 만에 준공 ‘눈앞’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 사업은 1968년 진주시 제1호 교통광장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예산 확보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어 왔다. 그 이후 옛 진주역 사거리의 선형 개선을 위해 2020년 10월 첫 삽을 뜬 후 올해 3월 준공을 눈앞에 앞두고 있다.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54년 만이다.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은 회전교차로, 주차장(47면) 등을 조성하여 도심지 교통 불편과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휴식공간을 포함한 보행자 편의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철도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