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2022년도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에 경남 하동군이 전북 남원시와 함께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는 문체부의 2019~2021년 계획공모형 관광자원개발사업 선정에 이어 4년 연속 관광자원개발분야 대규모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호캉스(호텔), 옥캉스(한옥) 등 숙박시설에 관광선호도가 집중되는 것에 착안해, 인구소멸도시를 대상으로 기존 유휴시설을 활용해 숙박시설만으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시설을 건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0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경남도는 풍부한 자연경관(전국 3위)을 보유했음에도 숙박시설에 대한 만족도(전국 8위)가 저조해 경남도 전체 만족도(전국 7위)가 부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경남만의 숙박시설을 갖출 수 있는 이번 공모사업이 절실했던 경남도는 하동군과 협업해 공모를 추진했고 최종선정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총사업비 79억 원 중 사업선정으로 국비 39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대상지는 故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연구원은 지난 16일 연구원 1층 금관실에서 ‘제6차 커뮤니티케어 포럼’을 개최했다. 경남연구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경남 호스피스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말기환자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및 실천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 주제인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치료가 어려운 말기 질환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및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완화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다. 조현 인제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인제 호스피스·완화의료연구소장)가 ‘경남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이언상 경남연구원 포용협력사회연구실장이 사회를 맡았다. 토론에는 ▲김진기 경남도의원 ▲김종연 영남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 ▲김현주 창원파티마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수간호사 ▲강정훈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교수 ▲정백근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이성기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 ▲백종철 경남도청 복지보건국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여했다. 김태영 경남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향후 말기환자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감말랭이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타임세일 품목인 감말랭이는 단성면 지리산청감농원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직접 키워 수확한 고종시를 깨끗이 손질해 담은 청감농원의 감말랭이는 겉은 쫄깃하면서 속은 촉촉한 식감과 깔끔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타임세일 기간 동안 기존 400g 한팩 9800원 제품을 산엔청쇼핑몰 회원에게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해 7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의 타임세일은 인기상품 가운데 1~2개 상품을 선정해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대폭 할인판매하는 연중 이벤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정직하게 만든 건강한 상품을 좋은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노후주택 전기시설 정비에 나선다. 산청군은 ‘2022년 노후주택 위험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70년 12월 31일 이전에 건립된 주택 중 실제 거주 가구에 대해 전기시설을 전면 정비한다. 또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가구도 함께 진행된다. 정비는 노출 및 노후전선에 대해서는 철거 후 배관공사로 교체 설치하고 차단기는 누전차단기로 교체 설치한다. 또 전기설비에 대한 완벽한 접지시공과 전열용 및 에어컨 콘센트는 단독 회로를 구성하고 세대 분전함을 사용해 감전사고 예방 등 안전성을 확보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노후 전기설비 전면 교체로 화재로 인한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 생활 안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17일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도서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도서관주간행사(안) 프로그램을 심의했다. 올해 도서관주간행사는 '봄날의 도서관'(중앙), '소중한 가족입니다'(염포양정), '우리 함개 행복하자냥'(명촌어린이), '도서관과 함께 하는 시간'(매곡), '찐! 행복은 농소1동도서관에서'(농소1동), '슬기로운 지구생활을 위하여'(농소3동) 등 6개 구립도서관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비대면 강연, 도서 원화 전시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적의도서관은 환경개선 리모델링 공사로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는 운영하지 않는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를 도서관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도서관을 알리고 있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수산물의 체계적인 생산 및 공급기반 마련을 위해 수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면허·허가·신고 등을 득한 미역, 멸치 등을 생산·가공하는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이면 포장재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북구청 농수산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포장재에는 울산시와 북구 로고를 넣어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북구 관계자는 "포장재 지원사업이 우리 지역 수산물 판매 확대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어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복합민원 사전 상담 예약제를 운영, 민원인이 복합민원을 한번에, 한곳에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복합민원 사전 상담 예약제는 복합적인 민원검토 및 상담이 필요한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했을 때 담당자 부재로 민원처리를 하지 못하거나 여러 부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방지하기 위한 행정 서비스다. 다수의 부서가 관련되는 상담민원에 대해 민원인이 사전 상담 후 방문하면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관련민원 상담이 한꺼번에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2개 이상 부서의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복합민원과 민원신청이 많은 31종의 민원에 대해 북구 홈페이지와 북구청 민원지적과 방문, 전화로 사전 상담 예약을 접수할 수 있다. 민원인이 사전 상담을 예약하면 상담 일정 및 장소를 조율해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사전 상담 예약제가 정착되면 민원인들의 불필요한 재방문이 줄어들어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게 되고 민원처리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군세 감면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산청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안에는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 및 경기침체로 소상공인 등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 기한을 2022년 말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 소유자동차에 대한 자동차세 감면조항의 유효기간이 경과함으로써 감면기간을 연장하고 불일치한 인용조항 정비 및 지방세특례제한법의 개정에 따라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자에 대한 세액공제액도 고지서 한 건당 최고 300원에서 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코로나19관련 일몰 도래에 따른 기한 연장 △시각장애인 소유자동차 감면기한 연장 △지방세 감면 적용대상 및 시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적용례 규정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감면에 관한 적용례 규정 등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에 따른 재산세 감면과 가산금 등에 대한 감면은 올해 12월 말까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사업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지적도에 등록된 경계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 잡기 위해 추진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 당시 작성되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도가 현실경계가 맞지 않은 것을 정리하는 국가사업이며,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동금2지구 외 8개 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했으며, 선구동 중앙시장 및 동금동 팔포매립지 일대 등 총 1,668필지 46만㎡ 토지가 이번 사업에 포함됐다. 토지현황조사 및 측량, 경계합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경계결정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4일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예정이다.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하게 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조사기간을 약 1년 가까이 단축시킨 것은 물론 일부 불합리한 행정구역까지 정비해 경계분쟁 해소와 시민의 재산권행사에 크게 기여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지적재조사는 토지현황 조사, 경계 합의 등에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 울산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2022년 상반기 생애주기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시민의 소양을 증진시키고 관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운영 일정을 보면 3월부터는 △시니어(65세 이상) 대상 ‘스마트폰 똑똑하게 활용하기’ △중·고등학생 대상 ’내 꿈을 잡(JOB)아라’ △초등학생 대상 ‘창의 역사, 여행 세계사’, ‘신나는 피지컬 코딩의 세계‘ △6~7세 대상 ’동화와 함께하는 책놀이‘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월부터는 ‘여행, 조은정처럼 해보세요!’, ‘강준형 작가와 경제공부’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청은 3월 강좌는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4월 강좌는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으로 울산시민 누구나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기계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시민들의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