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월 17일 오후 4시(현지 오후 2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West Java Province)와 향후 다양한 교류협력을 위한 실무 화상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회의는 울산시 김창현 외교투자통상과장과 서자바주 아니 위디아니(Ani Widiani) 국제협력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양측은 농업기술 교류, 청소년 대사 상호 파견, 축제 참가, 전통문화(음식·의상) 대회 등 농업,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양측은 이날 첫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 의견교환을 통해 오는 하반기에는 ‘교류의향서(LOI)’를 체결할 예정이다. 김창현 외교투자통상과장은 “서자바주와의 교류의향서(LOI) 체결을 통해 세계 성장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국가와의 교류·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자바주는 인구 4,900만 명의 광역주로 인도네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가장 큰 산업지역이다. 한편 울산시는 베트남, 미얀마에 이어 인도네시아와의 교류를 통해 전 세계 인구의 약 8.6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제220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1’이 2월 18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울산시향의 첫 연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리야도프의 ‘바바야가 작품56’과 ‘마법의 호수 작품62’, ‘키키모라 작품63’과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에이(A)단조 작품82’ 및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1번 지(G)단조 작품13’이 연주된다. 공연의 막을 여는 리야도프의 3곡들은 러시아 민화에서 차용되었으며, 민화에 등장하는 마녀, 도깨비, 요정들이 사는 호수를 소재로 작곡되었다. 이어 연주되는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에이(A)단조 작품82’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악장이 구분되어 있지 않고 쉼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되는 단악장의 곡이지만 2악장 구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 곡은 차이콥스키의 발레 음악 선율을 연상시키면서 러시아적 서정을 담은 지(G)선상의 아름다운 주제를 가지며, 독주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교와 함께 오케스트라도 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4억 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림(16.5ha), 큰나무공익림( 5ha), 산림재해방지림(8ha), 미세먼지저감림(12ha) 등 총 41.5ha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조림 대상지를 연중 신청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총 7만9000 본을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수종은 편백, 황칠, 루브라참나무, 음나무 등이다. 이번 조림사업은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등에 나무심기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 또한, 큰나무를 식재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자 하는 목적도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미래세대에게 경제적 자원이 됨은 물론 장래의 소중한 공익적․환경적 자원이 된다”며 “산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도시민의 유입과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공모 신청 지구내 빈집·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빈집·노후주택 정비사업은 시에서 안전도 최하의 주민 거주가 어려운 시설을 매입해 주민을 위한 새로운 시설로 만들고자 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사업량은 동금동 팔포 일원 15필지이다. 특히, 국토부의 강화된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선정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복안도 담겨져 있다. 시는 현장 조사, 소유자 파악, 보상계획 공고, 감정평가 실시 등 행정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올 상반기 중에 보상 협의 및 부지 매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팔포지역은 물류 항구로서의 역할 축소에 따른 배후거주지 기능상실로 장년층 인구 유출, 고령인구 비중 증가, 주택 노후화 등이 심화되고 있다. 아울러 도심 곳곳에 빈집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권상현 도시재생과장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선정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이번 통창지역내 빈집·노후주택 정비 및 부지 우선 확보는 공모 선정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시행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해당 시민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특조법 추진 결과, 확인서 발급 신청 787필지 중 433필지가 발급 완료됐다. 이번 특조법은 지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양도된 부동산 ▶ 상속받은 부동산 ▶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을 대상으로 올해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소유권 귀속에 관해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울산시는 5개 구·군 중 북구, 울주군 지역만 해당된다. 울주군은 읍·면 모든 토지와 건물이, 북구는 예전 울주군 지역이었던 농소읍, 강동면 19개 동지역 농지와 임야가 대상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조법이 지난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시행되었고, 확인서 신청기간이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며 "여러 사정으로 등기이전을 하지 못해 재산권 행사가 불편했던 시민은 이번 기회를 통해 빠짐없이 등기하여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2월~4월을 ‘가정용 정화조 청소 중점 이행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청소 독려 활동에 나섰다. 남해군은 정화조 청소를 하지 않은 가구(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 2월 중 정화조 내부청소 안내 엽서를 일괄 발송 하고, 홍보 현수막 게시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청소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빈집 또는 장기간 미거주로 건물을 사용하지 않아 청소 유예가 필요한 경우나 공공오수관에 인입하여 정화조를 폐쇄한 경우에는 관련 사항을 환경물관리단 하수도팀에 알려야 적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행수 환경물관리단장은 “하수도법에 정화조는 연 1회 이상 반드시 청소를 하도록 되어 있으며 청소를 하지 않을 경우 정화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악취 발생 등 불편이 생기게 된다”며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60개의 기술강소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는‘2022년 기술강소기업 거점(허브)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 이를 통해 우리 시를 기술강소기업 거점(허브)화 하고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술강소기업 거점(허브)화 사업’은 ‘2019년 시정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오는 2028년까지 10년 동안 500개의 기술강소기업 유치,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년간 총 201개의 기술강소기업을 유치해 목표대비 40%를 달성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대기업 납품 중심으로 이루어진 구조적 한계점 극복을 위해 기술강소기업의 적극적인 유치·성장을 통한 연구개발 능력을 개발하고 산업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치 대상은 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 경영혁신기업(메인비즈),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를 둔 기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들 기업의 유치를 위해 △기술강소기업 입주공간 조성 △투자유치 추진체계 구축 △기술강소기업 지원제도 마련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8일까지 농어업인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농어업인수당은 올해부터 도내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30만원씩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수당 신청 전년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도내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로 등록한 배우자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직장보험가입자, 농어업 관련 법령 위반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령자, 경영주와 실거주 중이면서 세대만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급여 수급자의 경우 복지급여가 감액되거나 탈락될 수 있으므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관내 지급대상자는 1만9,000여명으로 예산은 6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월 한 달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은 뒤 오는 6월 중 농협채움카드에 충전하여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자격조건에 해당되는 농어업인들께서는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기한 내 꼭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6일간 ‘2022년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의 일상생활 속 각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며, 기업, 일상불편, 친환경·신산업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분야를 대상으로 개선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행정지원담당관을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우수과제로 선정될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3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 16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김원근 행정지원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022 김해시 올해의 책'최종 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7년 이후 16회째를 맞는 '김해시 올해의 책'사업은 ‘원 북 원 시티(One Book One City)’ 운동으로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전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공감과 연대감을 높이는 사회적 책 읽기 로, 매 해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책을 함께 읽어 의미가 크다. 김해시는 전 연령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표와 어린이 부문을 나누어 선정하고, 2020년부터는 지역 작가들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시민작가도서 부문을 추가하여 세 권의 책을 최종 선정한다. 시민의견 투표를 위한 각 부문별 후보도서는 민간 독서문화 단체, 학교 교사, 도서관 사서 등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추진협의회 검토를 통해 압축되었다. 투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관내 공공도서관 7개소(장유, 율하, 김해기적, 칠암, 진영한빛, 김해, 김해지혜의바다), 작은도서관 3개소(U.보라, 글헤윰, 장유대우), 김해시청 내 2곳 등에 설치된 투표용 패널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김해통합도서관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