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민생규제 혁신 공모는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친환경ㆍ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으로, 일상 속 불편했던 사소한 규제라도 시민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제안이 가능하다. 특히 기업ㆍ협회ㆍ단체 등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민간전문가들이 분야별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해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친환경 및 신산업 등 전문분야의 깊이 있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도 포함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김해시는 분야별 규제개선 사항을 더 촘촘히 발굴할 수 있도록 관내 각종 협회, 위원회, 단체 등 민간 전문가의 의견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해시청 누리집(게시판(시정포털 > 정보공개 > 행정규제개혁 > 규제개혁알림․소개) 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김해시 법무담당관 규제개혁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행안부, 소관부처 등의 검토와 전문가, 주민참여단의 평가를 거쳐 광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450억원 규모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경남도의 코로나19 위기 실태조사 결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정책 1위에 선정된 사업으로 가계 운용과 안정적인 경영환경에 도움이 커 소상공인의 만족도와 수요가 높다. 시는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250억원, 200억원을 지원하며 상반기 지원 신청은 21일부터 시작된다. 2~5년 상환조건에 대출금액은 업체당 5,000만원 이내이며 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 발급을 받거나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담보·신용대출 상담을 받고 시에서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후 김해시 육성자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시는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자차액 보전율은 2.5%이며 신청 당시 착한가격업소 또는 10인 이상 단체손님 가격 할인업소일 경우 3%로 지원한다. 특히 2020년 대출 실행자 중 2022년에 상환만기가 도래하는 670여명 가운데 상환 1년 연장 시 이자차액 보전도 1년 연장 지원한다. 또한,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 발급 시에도 지급해야 하는 6개월분의 신용보증수수료도 지원 받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갈수록 심화하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문제에 대응해 인구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5125억 원을 투입해 결혼․출산(20개), 양육․교육(54개), 일자리(43개), 주거․정주환경(66개), 고령화(27개) 등 5개 분야 209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5개 분야 152개 정책에 비해 57개 정책이 더 늘었다. 특히 청년층 인구 유출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에 대응해 ▲함께 일하고 돌보는 사회 조성 ▲청년이 금빛 꿈을 펼치는 환경 조성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수립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의 경우 자녀 수와 상관없이 출생 아동 1인당 200만원씩 첫만남이용권이 지원되며 가정에서 양육하는 만2세 미만 아동에게 월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아동수당 지급대상이 만8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또 새롭게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1인당 월 1만원의 급간식비 지원과 사립유치원에 학급당 100만원씩 교재·교구비를 지원한다. 아이 낳기를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난임시술비 지원 횟수가 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지원 강화를 통한 기초학력 보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1단계는 학교 내 지원사업으로 1수업 2교사제, 채움교사제를 통한 수업 내 즉각 지원을 중점으로 한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10곳에 기초학력 전담 교사인 채움교사제를 운영한다. 채움교사제는 느린학습자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정규교사를 추가 배치해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협력 수업을 위한 1수업 2교사제를 희망하는 모든 학교(학급)을 대상으로 배치해 수업 시간에 기초학력 부족 학생이 방치되거나 낙오되지 않도록 수업 내 즉각 지원을 추진한다. 2단계는 학교 내 맞춤 지원으로 느린 학습자나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학습·돌봄·정서 등으로 다중 지원하는 두드림학교를 운영한다. 두드림학교는 학교 내 다중지원팀을 구성하여 학습, 돌봄, 정서 등 학생 개인의 결손 영역별 맞춤 지원을 통한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전 초, 중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다. 단위학교별 우수사례 공유, 모니터링 강화 등으로 운영 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인권 중심의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전담조직인 학생인권지원센터를 교육청 내에 설치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센터에는 학생 인권 상담, 보호, 구제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인 학생인권지원관도 배치해 학생 인권 관련 사안의 조사, 상담과 함께 학생 인권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학생 인권교육을 비롯해 장애학생 인권, 학생운동선수 인권, 학생노동인권교육 등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며 향후 학생 인권 실태조사를 통해 관련 정책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교 규칙 제·개정 점검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교육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생 인권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인권교육 지도자료를 개발해 학교 인권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여건에 따라 맞춤형 학생 인권교육도 진행한다. 더불어 체계적인 학생 인권교육을 지원하고자 학생 인권교육 지원단과 전문강사단을 운영하고, 학생 인권교육 강사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학생 인권교육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세계인권의 날 행사를 열고 인권 사진전, 인권나무 꾸미기 등으로 학생들의 인권의식 신장을 도울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남해군 노인복지관 내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전부를 교체하고 작동기능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노후된 안전표지판을 교체하고 구석구석 새로 부착하는 등 시설환경을 개선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문화생활을 위해 2012년도에 준공된 남해군 노인복지관은 지금까지 ‘노인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박정연 주민복지과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코로나로 인한 ‘잠시멈춤’ 기간에 안전과 관련한 소방시설을 전체 점검하고 수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19 상황이 나아지면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보다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해군 노인복지관은 2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 20개 강좌(평생교육 2강좌, 취미여가 14강좌, 건강증진 4강좌)수강생을 모집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동등한 교육기회의 제공을 위하여 ‘2022년 경상남도 교육지원(바우처)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바우처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신청기간은 2월 17일 부터 7월 29일 까지이며, 보호자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신규신청자는 바우처 사업 선정 기준이 되는 소득인정액 산출을 위하여 초중고 교육비(신규 입학생은 3월 신청, 그 외 수시신청)를 함께 신청하여야 한다. 기존 지원 대상자는 기존 자격이 유지되면 별도의 재신청 절차 없이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 지원대상은 경남도내 거주하는 중위소득기준 70% 이하의 초중고 학생(기초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 초중고 교육비 지원 대상자) 이다.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교육 지원 카드가 지급되며, 경남남도와 각 시군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서점에서는 학습도서 및 학습물품을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학원 및 기술․기능학원에서는 원하는 수강료를 결제할 수 있다. 경상남도 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전국의 기성 작가 및 신진(예비)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집필환경 지원을 통해 작품 창작 의욕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문학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상주면 소재 ‘노도 문학의 섬’ 작가창작실 2기 입주 작가를 3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기성작가는 신춘문예·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지 3년 이상 된 자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어야 하며, 예비작가의 경우 작품계획서와 함께 등단작가 또는 지도교수의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번역, 평론이며 선정된 문학인들은 입주시점인 3월 중순부터 3개월간 작가창작실에 머물며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작가창작실 입주를 원하는 문학인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의 모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신청서 접수에 앞서 심사일정 및 입주조건, 지원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도 문학의 섬은 한글소설 구운몽, 사씨남정기를 남긴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 고전초등학교는 지난 15일 도서실 ‘책뜨랑’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제90회 졸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졸업식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5학년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졸업식장에서, 1∼4학년 재학생은 교실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하며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정보화교육실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온라인으로 자녀들의 졸업식을 보며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졸업생 3명은 식장에 입장하며 축하의 박수를 받고 재학생들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졸업식 시작에 앞서 재학생들의 축하 공연을 시청했다. 방과 후 활동을 통해 배운 통기타, 댄스, 태권도, 난타 공연을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보며 졸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들도 뿌듯해했다. 졸업장 수여, 상장 및 장학금 수여에 이어 졸업 축하 영상은 사전 녹화된 영상으로 만날 수 있었으며, 졸업식에서 단연 돋보였다.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가족들의 깜짝 인터뷰가 감동적이었으며 졸업생들이 친구와 가족들에게 전한 편지를 읽는 부분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졸업식 후 운동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과 함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환자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재택치료 상담센터는 하루에 보건소 직원 7명이 투입돼 24시간 근무하면서 환자의 격리 관리 등 생활 수칙 안내, 비대면 진료 등 재택치료 상담을 한다. 군은 재택치료자가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행정상담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재택치료자들이 격리 기간 중 불편 없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환자는 하동군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재택치료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17일 현재 하동군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80명으로 집중관리군 28명, 일반관리군 52명이다. 집중관리군은 확진자 중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 질환자와 면역저하자로 하동군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에서 하루 2회씩 비대면으로 의료진의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면서 필요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통한 진료와 함께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군은 현재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 4곳,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