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 지역특화형 친환경 한옥호텔 청송재(靑松齋)가 조성된다.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9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유휴시설 및 노후 숙박시설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콘셉트의 친환경 숙박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소설 '토지' 속 서희와 길상의 푸른 두 소나무 이야기로 엮은 웰니스 워케이션 한옥호텔 청송재(靑松齋)’를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1차 심사 결과 전국 4개 시·군이 선정돼 지난 11일 실시된 2차 현장평가에서 하동군 관계자들이 심사위원 7명의 적극적인 인솔과 설명으로 사업 선정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국비 39억원과 지방비 40억원 등 총 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역 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 8477㎡의 부지에 연면적 1122㎡ 규모의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먼저 기존 코오롱인더스트리(주)가 운영하는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올모스트홈스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 지급한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이나 재산과 상관없이 해당 연령의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2014년 2월생~2015년 3월생 중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 생일이 다가와 지급이 중단된 경우,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4월에 2022년 1월 ~ 3월분을 소급 지급하고 이후 생일이 속한 전달까지 지급한다. 다만 수급이력이 없거나 보호자 또는 지급계좌 등이 신청 당시와 달라진 경우는 사전 신청기간(2.9.~3.31.)에 해당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및 ‘정부24’를 통해 신청을 해야 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동수당 연령 확대로 가정 내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길 바라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 건강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2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7천만원의 예산으로 주택 16가구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2가구의 지붕 개량, 비주택(창고 등) 건축물 1곳의 슬레이트 철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가구는 가구당 최대지원 금액이 주택은 352만원, 지붕개량은 3백만원, 비주택은 면적 200㎡이하는 전액지원하며, 취약계층은 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1,000만원 이내, 비주택은 일반가구와 동일하다. 지원우선 순위는 취약계층과 건축물 기준 작은 면적이 우선이다. 신청서는 건축물 소유자가 오는 3월 31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구청 환경관리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건강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5일까지 남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을 모집한다.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은 총 4개팀 20명으로 구성하며 국·내외 우수사례 탐구, 시책 연구 및 국내 현장조사 수행을 통해 구정에 접목 가능한 새로운 정책들을 제안하게 된다. 스터디그룹의 연구과제는 경제·일자리 분야, 문화·관광 분야, 환경 분야 등으로 구정 전반에 대해 균형 배분한다. 또한 미래도시 남구발전 제안, 이용률이 낮은 시설물 활성화 방안 등 실효성이 높은 특화주제에 대해서도 연구과제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정혁신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자율 연구과제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팀별로 연구계획서를 제출하고, 3월 4일까지 심사하여 최종 4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100만원의 연구비와 25만원 상당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9월에 최종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스터디그룹이 제출한 정책제안에 대하여 실현가능성, 창의성,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결과 우수 팀에 대하여 포상금, 포상휴가,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2022년도 친환경 식생활 교육을 관내 유치원, 초·중·고 및 학부모(자부담)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체험비 전액 구비 지원으로 주중, 휴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식습관 만들기, 지역 농산물 수확체험이다. 올해는 체험품목 확대로 총 6품목(딸기, 방울토마토, 모내기, 감자, 고구마, 벼베기)으로 계절별로 체험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체험위주로 실시해 관내 유치원생 1,890여명이 참여했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방울토마토, 감자, 고구마)을 수확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2019년 관내 초·중·고 친환경 급식 전면 실시로 친환경급식에 대한 조기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지력 향상 및 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친환경 식생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권병규 남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지속적인 식생활 교육의 참여 유도로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친환경 농어가 소득증대로 지역순환경제 실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2월 16일 거창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원, 동승보호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학기를 대비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 및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권주희 ㈜한국교통사고 안전교육원 강사는 차량의 특성 및 안전운행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운전자의 방어운전의 중요성 및 동승보호자의 역할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강신영 교육장은“안전은 예방이 최고의 대책이며, 작고 경미한 문제라도 신속하게 발견하고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거창교육지원청은 교육 참가자들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청렴 홍보물 등을 이용한 청렴캠페인을 펼쳐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교육과 청렴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숙지하여 방어운전을 생활화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월 17일부터 7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신청을 받는다. 경상남도 교육지원사업(바우처사업)은 경상남도 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10만 포인트가 적립된 ‘교육지원카드(구 여민동락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상자 중 법정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등)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선정되어 기존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신규 신청자는 선정 이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는 신청기간이 1개월에서 5개월로 늘었으며, 학습도서 이외에도 학습관련물품 구입과 기술·기능학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내용이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더 나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교육지원카드 사업신청기간이 5개월로 늘었고 지원내용도 확대된 만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될 수 있도록 신청 기한 내에 많은 신청을 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카드 사용기간은 선정 이후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거창군 관내 가맹점(덕유문고, 홍익서적)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구인모 군수와 위촉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 출범했다. 거창군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는 생활안전분과, 여성ㆍ청소년분과, 교통안전분과의 3개 분과 17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거창군 행정복지국장이 맡는다. 자치경찰제는 국가경찰제의 획일된 치안 활동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도 치안의 주체임을 명문화하고,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자율적․창의적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광역 단위의 자치경찰제 도입이 확정되어 2021년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제도이다. 경상남도의 경우는 경상남도지사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자치경찰위원회’를 구성해 자치경찰사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고 주된 자치경찰사무는 경찰의 임무 범위 내에서 생활안전ㆍ교통ㆍ경비 수사 사무를 수행한다. 자치경찰제의 전면 시행은 광역단위이므로 거창군은 위원회가 아닌 민관 협의회로서 자치경찰제의 전면 시행 취지에 따라 자치 경찰 사무와 밀접한 시민 단체를 중심으로 소통 창구를 마련해 주민 요구를 반영한 치안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은 16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택시업 관계자 현안 청취”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광역시의회 윤덕권 의원, 전 울산광역시 지역택시 노동조합 황보상준 위원장, 한국노총전택노련울산지역 박재만 본부장, 울산택시단위연대 김인규 의장, 울산시개인택시조합 이병국 이사, 범서콜 김진수 회장, 박정열 사무장과 관계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택시요금 울산페이로 지불 ▶염포산터널 택시 통행료 무료화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 확대 등 택시업계 현안에 대한 현실적 대책을 마련하여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울산페이 지급과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 등 현안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덕권 의원은 “택시업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비율 확대를 통해 연료비 절감, 그에 따른 수익 확대 및 환경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협조를 당부”했다. 손종학 부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 열악한 여건 속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에 장학금 기탁행렬이 줄을 잇는 가운데 지난 2월 14일 광진전기조명 진광수 대표가 함양군을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진광수 대표는 “평소 우리 지역학생들의 장학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이렇게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지역학생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2월 15일에는 마천면 소재 안국사 사진동호회 문화팀 ‘동행’에서 회원들과 주지 성후스님 등이 십시일반 모은 15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태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함양의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매년 지역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함양지리산고속 양기환 대표도 장학금 300만원 전달하며 “함양의 다양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변함없이 따뜻한 온정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