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탄소중립사회 실천을 위한 ‘ESG*경영 실천 아이디어 도출’ 민·관 협력 토론회를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16일 오후 2시에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면서 기업의 가치도 환경존중,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시스템과 같은 비재무적인 분야로 옮겨감에 따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된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수자원 공사 부울경지역협력본부 하진봉 대리가 ‘한국수자원공사 ESG경영 사례와 성과’에 대해서, 경남도 기후대기과 이동국 사무관(기후위기대응담당)이 ‘경상남도 탄소중립 정책 현황’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였다. 이어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경남 ESG경영 아이디어’라는 주제를 가지고 소규모로 나뉘어 토론을 진행하여 전체 제안 의제를 선정하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마산 YMCA,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소속 회원들 등 다양한 분야의 토론자들이 참여하여, 경남의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문제점, 향후 과제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를 토대로 연구회는 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7일부터 7일간 목욕탕 등 노후 굴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일체 안전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도는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각종 자연재난에 사전대비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노후 굴뚝 안전점검 계획을 마련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와 시군 그리고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도내 굴뚝 445개소에 대하여 일제히 실시하며, 굴뚝 구조안전, 관리상태, 기타위험요소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노후굴뚝의 바닥, 지지부의 변형 여부, 부재 간 접합부위(볼트, 나사, 용접부)의 접합여부, 철근 노출 상태, 콘크리트 균열 및 박리 여부 등이며 굴뚝 전반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 굴뚝을 위험도를 기준으로 등급별로 분류하여 관리대책을 수립해 중장기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굴뚝 445개소 중 87%에 해당하는 목욕탕 굴뚝 387개소는 과거 벙커C유 보일러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매연을 배출하기 위해 설치됐으나, 1999년대 후반부터 목욕탕들이 전기나 가스보일러를 도입하면서 사용하지 않고 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노후 굴뚝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남해군 상공협의회와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오후 3시 남해대학 총장실에서 열린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 남해군 상공협의회 류성식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남해군 상공협의회는 양 기관 간 공동발전과 3.0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산업수요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학사과정 교육 기회 제공 ▲산학 거버넌스 구축 운영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정 이수 학생 우선 취업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창업․창직 교육, pbl, 현장견학 등 주문식 교육활동 참여 ▲교원의 산업체 애로기술 지원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되었다. 협약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남해지역 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남해군 상공협의회와 상호협력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상공협의회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고 취업과 학업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46일간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각종 불편사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분야다. 공모는 도민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제안 가능하다. 일반 도민 공모와 함께 지역의 각종 협회·단체 등 민간전문가들이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 제안할 수 있도록 전문가 공모를 함께 진행하며, 올해 확대 구성되는 주민참여단(가칭 규제혁신 마중무리)은 과제 발굴, 토론회 안건 후보과제 평가, 토론회장 참석 및 의견제시까지 규제혁신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제안을 하고자 하는 도민은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메일이나 우편(경상남도 법무담당관실 또는 각 시·군 규제개혁 담당부서)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과제는 해당 부처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선정하여, 오는 9월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수목 관리자 및 관계자들이 겪고 있는 수목 관리의 문제가 무엇이며, 산림 및 생활권 주변 수목의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30년간 경남도내에 발생한 수목피해 진단사례를 분석한 '경상남도 생활권 수목피해 진단사례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원은 과거부터 산림 등 수목피해에 대해 진단 업무를 시행하고 있었으며, 2012년 경상남도공립나무병원 지정을 받으면서 산림뿐만 아니라 생활권 주변 수목피해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는 산림환경연구원에서 1991년부터 2020년까지 진단한 사례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시행한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사업의 진단 사례를 포함하여 약 3,700여 건에 대해 진단사례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진단수종은 소나무, 곰솔, 리기다소나무 등 소나무류가 전체 수종의 32%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느티나무, 벚나무류, 철쭉류 등이 있었다. 피해 원인으로는 그을음병, 흰가루병 같은 병해와 진딧물류, 깍지벌레류, 응애류 같은 충해에 의한 생물적 피해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코로나19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사무실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오미크론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재택치료 대상자도 늘어남에 따라 재택치료자에 대한 의료․행정 상담을 위하여 지난 12일 부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확진자 중 입원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하고, 그 외의 경우에는 재택치료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 또한, 재택치료 대상자 중 60세 이상 및 먹는 치료제 처방대상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여 재택치료 의료기관에서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그 외 대상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시는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일반관리군 및 그 가족이 느끼는 불안감과 코로나19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긴급히 설치했다. 보건․행정 공무원 등 총25명의 인력을 배치하여, 의료․행정 전반에 걸친 상담을 24시간 진행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4시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전국 추계 도로정비평가 결과 광역지방자치단체 도로분야(지방도・위임국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국토교통부는 중앙합동평가단을 구성하여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구도, 고속도로 등 도로 등급별로 현장평가(70%), 행정평가(30%)를 실시하는데, 경남도는 대다수 평가항목에서 높은 등급(A)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경남도는 지난 2020년도 평가결과(우수)에 이어 2개년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 경남도는 관내 지방도・위임국도 구간 내 포장도・구조물・배수로 등 적기 보수, 겨울철 제설대책 수립을 통한 도로결빙 차량 사고예방 및 여름철 우수기 이전 도로시설물 신속 정비 등을 추진해 도로의 고유 기능을 유지하게 함과 동시에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했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2020년, 2021년 도로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차량 사고예방과 해빙기・여름철・겨울철 안전대책 및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4개 박물관․미술관이 선정되어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은 문체부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시·교육·전시안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사업’과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공간조성사업’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된 박물관․미술관에는 각 1억 원,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공간조성사업’에 선정된 박물관․미술관에는 각 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경남도는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사업’에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웅천도요지전시관, 산청한의학박물관 등 신청한 3개 관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지자체 최초 한의학 전문박물관으로서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광범위한 한의학·한방문화체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 예술 창작‧전시와 지역민 문화 향유를 위한 예술공간인 함양용추아트밸리가 2022년 ART예술아카데미 개설을 기념하는 ‘용추아트밸리 아카데미 교수전’을 개최한다. 오는 18일부터 3월 15일까지 아트밸리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성인서예, 문인화‧한국화, 회화(수채화‧유화‧아크릴화), 공예, 서각 등 분야별 국내 최고 수준의 용추아트밸리 아카데미 교수진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참가 작가는 공병찬, 김영삼, 박금숙, 박유미, 박정숙, 박혜경, 박호, 백승, 백혜주, 소훈, 송인찬, 신재범, 오시수, 윤점용, 이상남, 이연주, 이정아, 이희권, 전용, 전홍규, 최은철, 최인욱, 허지원, 황명분, 황보근 등이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함양공예체험실로 운영됐던 용추아트밸리는 2020년 다양한 전시실과 체험실 등을 쾌적하게 정비해 새로 문을 열었다. 이후 2021세계수채화함양비엔날레를 개최하고 한국미술계 중견작가들의 모임인 '인사동사칠오전'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통해 척박한 시골지역에 문화토양을 뿌리내리는 데 기여해왔다. 용추아트밸리는 운치 있는 자연 속에 자리 잡은 미술관 1동과 ART체험실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은 관내 청소년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양산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만9~24세의 청소년이 10명 내외로 구성된 동아리 대상으로 지도자를 갖추고, 활발히 활동 가능한 동아리면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동아리당 50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청소년회관과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022년 3월 19일 토요일 18시까지이며, 청소년회관 방문 및 E-mail로 접수 가능하다. 양산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양산시와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주최하며, 양산시청소년회관 주관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소년회관으로 문의하거나, 양산시청소년광장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