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에서는 2022. 2. 16. 협의회 임원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으며 2021년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한편 2022년 연간 활동 계획 논의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과 원활한 협의회 운영을 위한 정관변경 등 협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27개 단위단체로 약 1000명의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시 행사 및 체육행사, 재해재난, 무료급식봉사, 시민의식향상을 위한 캠페인 등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현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따뜻한 마음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올 한 해도 더욱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통영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협의회 임원진 및 회원들을 독려했다. 조현준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쁜 생업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전읍·면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전후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의 날을 운영한다.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의 날은 농촌의 미세먼지 발생 원인인 영농부산물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을 금지하고 부산물들을 잔가지 파쇄기로 파쇄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소각으로 인한 화재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독으로 파쇄가 어려운 농가들을 위해 파쇄 작업을 지원해 영농활동을 도와줌과 동시에 불법소각 단속 지도도 진행한다. 2월 15일 회화면 월계마을 외 2개 마을, 16일 삼산면 상촌마을, 대가면 화암마을 외 1개 마을, 18일 동해면 상장, 동림마을의 농업인이 참여한다.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3개 권역(본소, 서부, 북부)의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해 마을 단위 영농부산물(고춧대, 들깨대, 과수전정 가지 등)을 일제 파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기를 이용해 파쇄 후 부산물을 토양에 환원시키면 부숙을 거쳐 토양비옥도 증진을 위한 퇴비로 사용돼 건강한 토양환경을 조성한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도 저감할 수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16일 브리핑을 통해 한 병원의 집단 감염을 포함한 총 1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해당 병원은 직원 11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총 입원 환자 수는 309명이다. 직원들은 매일 진단 키트 검사와 주 2회 PCR 검사를 받고 있으며, 출입 시 체온측정과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전체 직원과 확진자가 근무한 B병동 1층 환자 201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환자 1명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B병동 3층 환자 중 한 명이 발열 증상을 보임에 따라 3층 환자 91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에서는 집단 감염 발생 즉시 해당 병원 B병동 전체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하는 등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한편, 격리조치로 인해 직원과 환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히 방호복 등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집단 감염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웅천도요지전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박물관 조성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며,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AR(증강현실) 관람안내, AR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 전시환경 구축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박물관 구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AR 등을 활용한 스마트 전시환경 구축은 관람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새로운 콘텐츠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한 문화적 가치 생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스마트 기술 활용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AR(증강현실) 등 스마트 기술은 우리 가까이에 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우리의 오감을 즐겁게 한다”며,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전개될 스마트 공간을 통해 더욱 즐거운 관람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2월 15일 특성화고 학습중심 현장실습 및 취업 관련 현안을 의논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진주 관내 5개 특성화고등학교의 취업 담당 부장교사가 참석한 자리에서 제기된 현안들로는 학생·학부모의 특성화고에 대한 낮은 인식, 기업체의 대졸·경력직 선호 현상 및 학습중심 현장실습 기피, 병역특례제도의 축소, 상업·전자·디자인전공 관련 기업체의 지역적 희소성 등이 지적되었다. 해결 방안으로는 특성화고 홍보를 위한 진주지역 진로진학설명회 및 진로 체험 캠프 운영, 청년내일채움공제·고교취업연계장려금 등의 제도 개선, 유년기부터의 직업교육 등이 건의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00고 취업담당부장은 진주교육지원청에서 특성화고의 취업률 제고에 관심을 갖고 협의회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향후 진주의 젊은이가 진주에서 생활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박영주 교육장은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업체와 지역대학의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거창문화원은 지난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거창교 강변둔치에서 군민들의 소원을 담은 소원성취문을 태우며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고 전했다. 거창문화원은 2017년도부터 최근 5년간 동물전염병 및 코로나19 등으로 거창대동제를 개최하지 못해오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군민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와 달집태우기의 ‘축소된 비대면 대동제’를 개최할 계획으로 1월 29일부터 군청 앞 로타리에 부스를 설치하고 군민의 소원성취문을 접수했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 거창대동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었다. 다만, 그동안 접수된 군민들의 소원성취문이 있어 최소 규모의 달집을 만들고 그 자리에서 이종천 문화원장이 소규모 제례를 행함으로써 군민들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천 거창문화원장은 “올해도 대동제를 취소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소원성취문을 태워 군민들의 소망을 기원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내년에는 성대한 대동제로 거창군민들의 화합의 잔치를 열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시 소유의 공유재산 사용·대부자 중 소상공인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공유재산 심의회를 거쳐 소상공인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공유재산 임차인이 8억5천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시 소유의 공공시설, 시장 상가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해 37억4천만원의 감면 혜택을 줬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임대료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감면 대상은 경작용과 주거용을 제외한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로 영업을 한 경우는 임대료 50%를 감면하고, 시설폐쇄 등으로 영업하지 못한 경우에는 영업하지 못한 기간만큼 사용기간을 연장하거나 임대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을 신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해 10월 개정·공포된 농지법 개정에 따라,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전환된다. 이번 개편으로 현행 농업인 기준 작성하던 농지원부를 필지별로 작성하고, 작성대상을 현행 1,000㎡이상 농지에서 모든 농지로 확대한다. 또한 세대별에서 필지(지번)별로 농지원부 작성기준이 변경된다. 이에 함양군은 농지원부 농가주 9,745세대를 대상으로 농지원부 개편 내용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기존 농지원부 수정사항에 대하여 오는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에서 수정 신청받는다. 농지원부 수정사항에 대해서는 3월까지 정비 완료하여 농지대장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농지대장 전환이 완료되면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대장을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기존 농지원부는 농가주 주소지에서 사본 편철되어 10년간 보관된다. 농지대장으로 전환되면 1,000㎡미만의 농지도 농지대장을 작성하게 되어 관리가능한 농지면적이 증가되고, 관할 행정청이 ‘농지 소재지’로 변경돼 농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지원부 제도 개편으로 새롭게 바뀌는 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로 군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쌍백면과 이장단을 비롯한 사회단체에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의 주택 철거에 도움을 나섰다. 지난 2월 12일 오후 2시 30분께 대곡마을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주택1동이 전소됐다,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신속한 진화 작업을 통해 인근 야산으로 번지지 않고 마무리됐으나, 졸지에 주거지를 잃은 당사자는 망연자실했다. 이런한 아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쌍백면 직원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새마을 협의회 및 자원봉사회가 화재주택 철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구호물품과 사회단체에서 위로금을 전달했다. 공기택 쌍백면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주택을 잃은 분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화재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민들이 솔선수범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 남은 피해복구를 위해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도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에 처음 실시한 ‘경남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전체 학교와 유치원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과 이동통신을 통해 실시한 이번 지수 진단 결과 5점을 척도로 평균 4.3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부터 2년간 개발 및 연구를 거쳐 현장에 적용된 경남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학교의 민주적 구조화 및 민주시민교육의 실천 정도를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성찰할 수 있는 도구다. 이는 △민주주의의 최우선 가치이며 필수 전제인 자유, 평등, 포용의 ‘핵심 가치’ △학교민주주의에서 제도 구축과 관련된 ‘기본 원리’ △구성원들의 핵심 가치 형성과 실천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지원’의 3개 영역 33개 평가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별 학생 15~31문항, 학부모 29문항, 교원 33문항이며, 평가지표별 측정내용이 5점 척도의 지수로 표현된다. 이번 지수 진단은 도내 1,041개 학교와 유치원(10개 특수학교, 111개 유치원은 교원만 참여), 학생 4만 6,771명, 학부모 2만 86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