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5일부터 3월 11일까지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는 뜻으로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이다.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선정되면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농업기술 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군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과수, 축산농가 등 품목별로 선정 기준이 다르므로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기준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농가 경영개선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강소농이 역량 강화를 통해 스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신청 접수 이후 4월 중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5월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읍․면 산업경제팀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2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를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군내 공공 84개소, 민간 14개소 총 98개소이며 비탈면 시설(배수․낙석․표면 보호시설 등)의 이상유무와 균열․침하 상태, 소규모 붕괴 위험 등을 확인한다. 안전점검은 전문가 용역을 통해 위험요인 점검 내실화 및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실시, 사용제한 또는 위험구역 설정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급경사지의 경우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며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점검을 통해 사면 붕괴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안전점검 이 외에 예찰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및 이장 등을 관리책임자로 지정하고 주 1회 이상 예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치매어르신에게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심층상담 및 실태조사를 지난 2월 3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 중인 치매어르신 1,235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소속 전문인력(간호사 등)이 2인 1조로 가정방문 상담을 통하여 실시하며, 조사내용은 ▲건강상태 및 투약정보 ▲생활습관 ▲거주현황 ▲현재 이용 중인 보건·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심층 상담을 실시 할 예정이다. 조사된 자료는 치매종합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데이터 정보로 관리하여 치매어르신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의령군은 맞춤형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의료서비스의 자원연계를 강화 할 예정이다. 의령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어르신들의 센터 방문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돌봄 공백이 우려된다.” 면서 “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치매어르신이 필요한 욕구를 미리 파악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치매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을 위해 3월 2일까지 강소농 신규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가 경영진단 및 처방을 통해 선정된 강소농은 농업경영 개선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및 강소농 대전 출전 등의 기회가 부여된다. 신청대상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농업인으로, 신규농가 혹은 보수교육을 희망하는 강소농은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강소농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본교육 이후 심화, 후속, 전문교육 과정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의령군농업기술센터나,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관련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소농 육성관련 관계자는 “어려운 우리 농업현실에서 농업인들이 스스로 홍보・온라인 마케팅 등의 능력을 키워 농가소득과 경영역량 향상을 목표로 하는 도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17일 시보해제되는 보건소 신규공무원에 감사편지를 통해 “공무원 합격의 기쁨도 잠시 실무수습 자격으로 보건소로 바로 발령받았음에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시보해제되는 신규공무원 30명은 작년 8월 남창원농협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던 때 실무수습직원으로 보건소에 배치된 이후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 자가격리 업무를 담당해왔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가 700명선으로 급증한 현재까지도 방역 최일선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허 시장은 “MZ세대 신규직원을 실무수습으로 보건소에 배치해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정말 걱정을 많이했었다”며 “보건소에서의 호된 신고식은 앞으로 공직생활에서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8월 17일 실무수습직원으로 시작한 직원들은 지방공무원임용령 제24조의 의거 실무수습 기간도 시보임용기간인 6개월에 포함되어 2월 17일자로 정식 공무원이 됐다. 이제 시보를 뗀 30명은 보건소에서 뿔뿔이 흩어져 2월 21일자로 읍면동으로 배치된다. 허 시장은 마지막으로 신규직원들에게 “2022년 창원특례시 출범 원년이 미래세대 10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읍 도심지 중(中)동에서 한참 떨어져 변두리 윗동네에 마을이 존재해 상(上)동네로 불리던 상동마을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전면 대개조를 예고하고 있다. 의령군은 이달 방재공원 조성, 생활도로 정비 등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동마을은 한 집 건너 방치된 폐가, 쓰러져 가는 지붕과 담장, 사람만 겨우 다니는 좁은 골목, 의령읍 중심부에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촌마을로 유명하다. 주차장은 부족하고, 소방차 접근이 어렵고, 외진 곳에 있어 안전 역시 위협을 받는 열악한 환경으로 오랜 시간 방치돼왔다. 이런 현실을 변화시키고자 의령군은 지난해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신청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상동지구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은 의령읍 중동리 206번지 상동마을 일원 49,230㎡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62억 5천만이다. 안심마을 조성, 노후 주거지 재생, 어울림 공원 조성,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역량 강화 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2024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시 외형인 '겉'과 주민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가 올해 밀양사랑상품권을 800억으로 확대 발행하며 지역소비를 겨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상품권으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지역 내 자본 유출 방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종이형 밀양사랑상품권 50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2020년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 도입, 2021년 카드형 상품권(밀양사랑카드)을 출시해 시민들의 기호와 소비패턴에 맞도록 편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에 시는 2022년에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밀양사랑상품권을 종이·카드·모바일 형태로 발행해 10% 할인 또는 인센티브 지급 혜택을 계속 제공하고, 소비촉진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밀양사랑상품권은 2021년에 675억원 판매돼 2020년 대비 175억원(26%↑) 증가했고, 환전은 663억원(98%)으로 2020년 대비 163억원(25%↑) 증가했다. 이는 한 해 동안 소상공인에게는 663억원의 간접지원 효과, 시민들에게는 66억원(환전액의 10%)의 직접지원 효과가 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소상공인 점포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근로 사업과 연계하여 현장방역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방역체계 또한 자율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소상공인 점포를 매개로 한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현장방역 지원에 나선다. 현장의 목소리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소상공인연합회와의 연계로 방역 지역과 일정 등을 신속하게 반영하여 관내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해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장방역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명을 방역요원으로 꾸려 2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현장방역 지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코로나가 빠르게 진정되면 소상공인들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전 주 대비 확진자가 2배 이상 증가 하고 3일 연속 500~700명대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해지역은 2월 2주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세로 총 확진자의 31%가 발생하였고 감염경로는 주로 확진자의 가족을 중심으로 전파되고 있으며 친구, 지인과의 모임과 사업장 등에서의 소규모 집단감염 등을 통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발생 연령도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였으며 특히 19세 이하 청소년층이 27%로 가장 많고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소폭 증가하였으나 전반적인 발생 급증에 따라 60세 이상만 놓고 봤을 때 전 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위중증 및 사망자 증가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시는 우선 확진자 폭증에 따라 급증하는 재택치료자 관리에 집중한다. 고위험군 중심의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5개소)에서 1일 2회 모니터링을 하고 자가격리 형태로 스스로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의 대응을 위해 의료상담센터(1개소)와 행정지원센터(1개소)를 운영한다. 재택치료자의 85%에 해당하는 일반관리군은 주간에는 필요 시 동네 병·의원 등에 비대면 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벽화마을로 유명한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동피랑 마을의 진입로와 노후된 벽화 정비를 위한 '동피랑 문화예술의 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벽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피랑 문화예술의 길 조성사업'은 4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행되며 중앙동 방면 동피랑 입구에 “통영연”이 그려진 약 140㎡ 면적의 노후 벽화를 정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번 벽화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통영만의 특색과 매력을 표현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기존의 벽화들과는 차별화된 독창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채택할 계획이다.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통영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와 작품파일, 작품 설명서를 2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제출된 작품은 창의성, 심미성, 조화성, 공공성을 기준으로 하는 심사를 거쳐 2월 말에 총 6작품을 선정하여 우수상 1명(상금 200만원), 입선작 5명(각 50만원)에게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대표적인 관광지인 동피랑 마을이 한층 더 문화예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