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279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을 운영했다. 합동설계단은 군청과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 24명을 3개반으로 편성해 운영됐다. 이 결과 도로, 하천, 농업기반 등 392건(자체설계) 171억4000만원 규모의 설계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오는 3월부터 각 읍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해 지역 내 각종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조사측량비와 실시설계비 등 1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설직 공무원의 실무경험 축척과 사업조기발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사업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을 비롯해 주민 생활불편 해소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매년 신속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하고 있다. 합동설계단 운영은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로 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뿌리기업 및 소부장기업의 생산설비 고도화 전환지원과 서비스로봇 및 로봇부품기업 육성을 위한 실증지원을 통한 경남 로봇산업 육성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로봇연맹(IFR)은 전 세계 제조업용 로봇의 경우 작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연평균 6% 이상, 서비스용 로봇은 연평균 29%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5G 등 4차 산업 혁명 기반의 새로운 기술과 융합하며 로봇을 중심으로 하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 비중은 높아지고 있고,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로봇의 역할은 더욱 커지면서 폭발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경남도는 전 세계 로봇산업 변화상에 맞게 ‘글로벌 4대 로봇강국 진입’이라는 정부정책 방향에 발맞춰, ‘인공지능 로봇산업 중심지 구축’이라는 경남도 로봇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 방향은 ▲ 협동로봇, 다관절로봇, 핵심부품·SW 등 제조로봇분야 ▲ 웨어러블로봇, 서비스로봇 모듈, SI(시스템설치) 등 서비스로봇분야 ▲ 지역혁신플랫폼(USG공유대학)을 통한 인재육성 및 로봇 콘텐츠 개발분야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의 학력향상과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하여 2022년도 경상남도 교육지원사업(바우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추진하는 바우처(이용권) 형태의 교육지원사업으로, 2015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초중고 학생이며, 1명당 연간 10만 원의 교육지원카드(구 여민동락카드)를 지급한다. 도는 수혜 학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카드사용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하여 올해부터 카드 사용 시작 시기를 앞당기고 신청 기간을 늘렸다. 카드 사용 시작을 기존 3월에서 2월 17일로 앞당겨 신학기 준비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신청기간도 기존 1개월(3월)에서 6개월(2월 17일~7월)로 늘려서 더 많은 학생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의 다양한 미래설계를 돕기 위하여 카드 사용처도 학습 관련 도서 및 온라인콘텐츠로 한정하던 것을 기술․기능학원 및 학습 관련 물품으로 확대하였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 학생의 보호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지난 2월 11일 영산대학교 천성학관에서 지역혁신 플랫폼사업 중간점검 및 정보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보교류회에는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과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와 영산대학교는 기존에 추진중인 USG 공유대학에 학생들의 참여와 공동교양 콘텐츠 개발, 채용연계형 인턴십 참여, 5C LAB의 진척 상황 파악과 애로사항에 대해서 청취를 했으며, 장광수 총괄운영센터 센터장은 영산대에 3차 년도 신규 계획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영산대 교수들은 차년도 사업계획에 인공지능, 빅 데이터, 블록체인, 수소에너지시스템 분야 및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도시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피력했으며, 교과과정위원회에 영산대학교 교수들의 문호개방, 공모 기술개발과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정보 제공을 요청 하였다.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양기관 간 의견 교환을 통해 파악된 추가 참여 요청 사항 중, 스마트 로봇 운용 인력양성과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도시건설 분야의 참여 가능성에 대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상위 청렴도를 위해 비실명 대리신고제도 도입을 비롯한 ‘2022년 청렴 대책’을 발표했다. 3개 추진전략으로 부패방지·청렴기반 고도화, 부패근절 및 신뢰도 제고, 청렴문화의 확산과 정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선, 부패방지·청렴기반을 고도화하고자 노옥희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 대책 추진단을 매달 운영한다. 기존 공익제보센터, 갑질신고센터와 더불어 공공재정환수법 시행(2020.1.1.)에 따른 공공재정 부정청구 등 신고센터를 신설하여 연중 상시 운영한다. 신규 사업으로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인사·예산집행 관련 모니터 운영을 통해 구체적 비위행위 발견 시 조사 후 처리할 예정이다. 각종 공사업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건설협회 등과 청렴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심변호사를 통한 비실명대리신고제를 도입한다. 시교육청은 지역내 변호사 3명을 안심변호사로 위촉하고, 이들이 내부 부패신고자를 대신하여 자료제출이나 의견 진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신고자 보호와 신고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청렴도 저해 요인을 부패근절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금품 및 향응 수수, 공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3산청엑스포 홍보전략과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조직위 사무처와 산청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포스트잇’ 아이디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다양한 모양과 색감의 포스트잇을 직원들에게 배부해 부담 없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설문내용은 엑스포 키워드, 한줄메세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아이디어 및 개선사항 등이다. 80여 건의 설문이 접수된 가운데 산청엑스포 키워드로 가장 많이 언급한 내용은 힐링, 치유, 항노화, 웰니스, 허준, 동의보감 등이다. 홍보전략과 정책은 유명 유튜버 초청 동의보감촌 체험 홍보, 엑스포 캐릭터 굿즈판매, 전통 담금주 체험부스운영, 메타버스를 통한 명의 허준 체험하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조직위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킬링 컨텐츠’ 및 다양한 전시· 체험프로그램으로 개발, 홍보 전략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제출된 포스트잇은 조직위 게시판에 부착해 볼거리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산청군지부는 설문에 참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야생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충북 보은에 이어, 경북 상주·울진 등 충청·경상권까지 점차 속도를 내면서 남하하고 있는 상황으로, 경남도내 야생멧돼지는 안전할 것이라고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지난 2월 15일 농식품부·경남도·시군·한돈협회 간 대책회의를 열고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현황에 대해 점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서 내부울타리, 전실 등 양돈농장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현황에 대해서 시군별로 점검하였으며, 양돈농가 현장에서 방역시설 설치 애로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방역시설 조기 설치를 위하여 도·시군·한돈협회·전문가 등과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농가별 방역시설 설치 상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하기로 결정하였다. 경남도는 양돈농가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서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사업’과 ‘돼지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하여 국비 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내부울타리, 전실 등 양돈농가 방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 주관으로 ‘지역-교육 상생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4개 대학(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김해대학교) 입학․교무 관련 실무자와 김해교육지원청 중등교육담당 장학사를 비롯해 김해고등학교,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교사,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장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 경향이 심화되는 등 지역 대학의 위기가 현실이 되었고 대학의 위기가 김해시 지역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같이 인식하고 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시-고등학교-김해교육지원청-대학교 간 교육 분야 연계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교육과정 연계 지원 방안으로 상반기 중 관내 대학 입시 정보 제공과 대학 홍보를 위해 대학이 직접 관내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를 찾아가는 ‘지역 대학 연합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7월에는 1학기말고사를 치른 고등학교 2~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대학별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진학 설명회”를 개최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을 위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을 본격 운영한다.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은 지역별 핵심 배출원의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을 위해 시·군 특성에 맞게 채용·운영하는 감시인력을 말하며, 올해는 창원, 김해 등 8개 시·군에서 상·하반기 총 5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2월 현재 26명을 공개채용 하였으며 미세먼지 고농도발생 시기인 계절관리제 기간(1~3월)에 중점적으로 활동한다. 주요 역할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등 단속 지원 △불법소각 행위 예방·단속 △경유차 배출가스 점검 지원 △미세먼지 관련 사업 업무 지원 등이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사업장·공사장의 조치사항 홍보 및 이행 확인점검 등의 활동을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민간감시단을 활용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화력발전소 상한제한 및 가동중단, 대형사업장 자발적 감축협약 이행, 비상저감조치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실시 등 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5일 16시 365안전센터에서 외국인공동체 협약대표와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관내 외국인주민확진자 급증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여 지역방역에 최선을 다하고자 외국인공동체 9개국 대표들을 소집하여 오미크론 확산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외국인 확진자 수는 2월 2주 기준으로 전체 김해시 확진자 대비 12.3%이며,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순으로 발생하고 있어 더 이상 추가 확진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금번 긴급간담회를 통해 외국인확진자 발생경로와 확산방지 대책 및 백신추가접종 대해 주요 공동체 대표들과 논의하고 그 결과를 외국인주민 공동체(9개국)와 외국인이용시설(15개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와 공유하여 외국인 확산 방지에 다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 최근 관내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변이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외국인들의 방역수칙 철저 준수 및 백신추가 접종이 조속히 이루어 지도록 공동체 대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 드린다” 며 외국인공동체 대표들의 협조를 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