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축산업의 정책과제를 ‘스마트 선진 축산업 및 반려동물 환경 조성’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세부과제 4개 분야 62개 사업에 총 1,06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세부과제 4개 분야는 ▲미래 축산 선점을 위한 스마트 축산기반 구축 ▲축종별 품질 고도화를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 ▲환경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축산업 조성 ▲미래성장 축산업 육성 및 반려동물 공존 환경 조성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216억 원, 도비 131억 원, 시군비 264억 원, 융자 247억 원, 자부담 210억 원 등 총 1,068억 원이다. 미래 축산 선점을 위한 스마트 축산기반 구축사업은 축산ict융복합 확산, 스마트축산ict시범단지 조성, 축산시설현대화, 가축경매시장 유통산업화, 축산농가 비상발전기 설치 등 6개 사업에 434억 원을 투입한다. 축종별 품질 고도화를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소, 돼지, 닭, 양봉 등 축종별 품질고도화 및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위해 .가축개량 및 고품질 고급육 생산, 축산물 직거래 활성화, 가축폐사축처리기, 가축면역 증강제 지원 등 24개 사업에 154억 원을 투입한다. 환경변화에 대응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농촌인력난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맞춤형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 171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에서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계절근로자 미입국 등 농촌인력난 가중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1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논농업 기계화율 98.6%, 밭농업 기계화율은 61.9%로 매년 수확기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밭농업 기계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해 5,431대의 밭농사용 농기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파종기·정식기·수확기 등 밭농사용 농기계 6,671대를 우선 지원하여 밭농업 기계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 이외에도 농기계 보험료 지원, 노후 경유 농기계 폐차지원 등 3개 사업에 60억 원을 투입하여 농업현장의 기계화를 실현하고 농가에 지속적인 농기계 지원으로 작물별 생육 전 과정 기계화 실현을 통한 농촌인력난 해소와 생산비 절감 등 농가 경영안정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연상 농정국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6일 상황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이행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예방 제반사항 점검 및 부서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중대재해 대상사업 및 시설물 현황을 공유하고, 법령상 의무사항과 부서별 대상시설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 북구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지난달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해 행정력을 집중,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시스템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체계를 확립해 갈 것"이라며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구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형 광역푸드플랜인 ‘먹거리 2030 혁신전략’ 추진을 위해 올해 주요사업 12개에 368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농산물 연계한 공공급식 공급시스템 구축 마무리를 위해 매진한다고 밝혔다. 먹거리 2030 혁신전략은 지역 농축수산물을 생산에서 유통, 소비까지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순환・상생・보장・협력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선, 먹거리 2030 혁신전략의 핵심사업인 거점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창원시, 진주시, 함안군, 합천군 등 5개 시・군에 233억 원을 지원한다. 2020년 이전에는 거창군 등 2개소에 불과했던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해부터 밀양시, 창녕군, 남해군, 고성군으로 확대 설치하여 시범 운영 중이며 2023년까지 11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에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활성화 지원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 푸드플랜 운영(안전・품질관리) 지원 ▲농산물 수급 전문조직 육성 사업 등 4개 분야에 12억 원을 지원한다. 향후,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학교급식 등 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에 따른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 2개 사업 930억 원의 융자 지원과 9개 사업 94억 원의 직접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의 농업인구는 2000년 463,855명에서 2020년 259,829명으로 감소하였으며, 이 중 65세 이상 고령화 비율은 23.6%(109,704명)에서 43.4%(112,733명)로 증가하였으나, 20세부터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의 비중은 2000년 17.9%(83,348명)에서 2020년 9.21%(23,926)으로 크게 감소하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층이 줄어든다는 것은 단순히 생산 가능한 노동인구가 감소한다는 사실에 그치지 않고 농업기반이 악화되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 이에 경남도는 젊고 유능한 신규 농업인력 유입과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단계별 맞춤형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 먼저 도입 단계인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주요사업은 ▲농고・농대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도모한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북구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북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식을 내려 받아 센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 안부를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 분야에서 프로그램당 최대 2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며, 동일·유사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는 단체는 제외된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3월 중 우수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 단체는 4월부터 본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진행 후에는 최종평가를 실시해 활동 내용이 우수한 4개 단체를 선정해 연말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뒤따르겠지만 다양하고 이색적인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이번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 주요 제도가 개선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공부 명칭이 농지원부에서 농지대장으로 변경된다. 농지대장은 기존 농업인(세대) 기준으로 작성하던 농지원부를 농지 필지별로 작성 및 관리하고, 농지원부 작성 대상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농지(1천㎡ 미만)도 작성 대상에 포함해 모든 농지에 대해 효율적인 농지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농지대장으로 변경되면서 기존 농가주 주소지에서만 가능했던 농지원부 작성 신청 및 발급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게 되고, 관할 행정청도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변경된다. 관리 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오던 농지원부와는 달리 농지대장은 농업인의 신고 의무제(2022년 8월 18일)로 변경된다. 신고 의무제에 따라 농지 임대차 계약이 체결 또는 변경, 해제되거나 농축산물 생산시설(축사, 고정식 온실, 농막 등)을 설치하는 등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변경 내용을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에 신고해야 한다. 미신고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북구는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농지원부가 작성된 모든 농가주에게 개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북구형 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 및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는 16일 평생학습관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유니스트, 울산대학교, 에너지경제연구원, 강북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북구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북교육지원청, 에너지경제연구원과는 탄소중립 에너지교육을 위해 교육과정 기획과 운영, 학생 모집과 홍보, 학습장소 제공과 관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산과학대학교와는 영어놀이터 운영, 유니스트와는 과학캠프 운영,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는 과학교실 및 과학한마당 운영에 각각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 평생학습관 강의장을 활용해 원어민 강사와 함께 누구나 쉽게 놀이로 즐기는 영어놀이터를 운영하고, 주말에 열리는 과학교실에서는 과학실험 및 실습을 통해 과학과 보다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또 유니스트에서는 체험·토론형 과학캠프도 개최한다. 북구형 혁신교육지구사업은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하며, 북구 지역 학교에 재학중이거나 북구에 주소지를 둔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북구 관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양읍 지역내 저소득 가정 초·중·고 신입생 32명에게 10만원씩 책가방 구입 비용 320만원을 지원했다. 심재복 민간위원장은“관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격차 없는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새롭게 출발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책가방 구입 비용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온양읍 착한 가게 기부금으로 추진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울주군 관내 도로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5월 중순까지 '2022년 상반기 도로시설물 정기점검용역'을 실시한다. 점검을 시행하는 시설물은'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하는 시설물 140개소를 포함해 교량 227개소, 생태터널 6개소, 지하차도 1개소로 총 점검대상은 234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량 시설물의 부위별 손상, 열화 등 결함 확인, 교량 주변 위해 요인 파악 및 해소, 배수구 퇴적물 및 통수 지장물 제거, 기타 안전성 저해 요소 확인 등 교량을 포함한 도로시설물의 이상 유무 등이다. 울주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점검과 해빙기, 우수기 등 재난 취약기간 수시점검을 실시해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과 기능 및 성능저하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상태를 조사·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해 구조물의 안전성 및 기능성, 공용성을 보전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에 추진하는 점검은'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중대 시민 재해에 해당하는 시설물을 포함하고 있어, 점검 중 구조적 안전 및 이용자의 안전과 직결된 결함이 발견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