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단지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관내 51개 단지, 총 89개소의 어린이놀이시설이며, 관리주체 점검(1단계), 심화 점검(2단계) 등 총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는 관리주체가 자체 점검하는 단계로서 1월 26일부터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2단계는 1단계 점검 시 법적의무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거나 시설물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진행한다. 집중 점검내용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이행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보험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점검 실시 및 기록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 후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조치, 수리·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기한 내 개선하도록 하고, 노후·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안전진단을 실시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노후화 등을 고려해 3월~4월 중에 점검반을 편성해 표본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추‧더위 고통 없는 냉‧난방지원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2월 16일 오후 3시 30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창선)과 추·더위 고통 없는 에너지 복지 울산 실현을 위해 ‘저소득 취약 계층 냉·난방기 지원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 ‘추·더위 고통없는 냉‧난방기 지원사업’은 코로나 19로 쉼터 등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이 고통 없이 추·더위를 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8월부터 추진한 울산시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9월 ‘추·더위 고통 없는 울산형 에너지 복지 계획’을 발표하고 이어'울산광역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전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제도적 뒷받침을 구축했다. 울산시는 ‘울산형 에너지 복지 계획’에서 3년간(2021년~2023년) 저소득 취약계층 총 2만 500세대에 냉방기(벽걸이 에어컨 6평형), 난방용품(온열매트)을 지원키로 했다. 이 결과 사업 첫해에는 총 35억 원(한국에너지재단 30억 원)을 들여 3,632세대(목표 17.7%)에 냉·난방기를 설치 지원했다. 올해는 총 45억 원(국·시비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을 지원하기 위한 재택치료행정안내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안내센터는 남구청 본관 1층 위드쉼터에 설치됐다. 안전총괄과 소속 공무원 4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구민들에게 개인별 격리 시작‧해제일을 비롯해 재택치료 관리병원, 코로나19 지정약국, 재택치료 준수사항, 일반민원 및 상담 등 전문의료 상담 이외의 행정적 문의 전반을 안내한다. 한편, 안내센터 운영 둘째 날인 15일에는 60건의 일반행정 상담문의 전화가 온 것으로 집계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재택관리 모니터링 체계가 바뀌면서 재택치료와 관련한 주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안내센터를 열었다”며 “의료상담 이외의 행정적인 부문에서 궁금한 것이 있는 주민들께서 편하게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구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오는 3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도산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속에 지친 현대인을 위한 실용미술’, ‘인문학 돋보기, 세계사 기행’과 유아, 초등학생 대상으로 ‘티키토키 스토리 영어’, ‘창의사고력 보드게임’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복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수채로 쉽게 그려보는 어반스케치’, ‘감성 캘리그라피’와 유아, 초등학생 대상으로 ‘옹기종기 유아 종이접기’, ‘영어그림책 생각톡 아트톡’등 11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성인대상으로 ‘봄맞이 플라워테라피’, ‘사각사각 연필스케치’와 유아, 초등학생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숲놀이’, ‘온리원 어린이 영어’등 10개 프로그램 운영 예정이다. 월봉도서관은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영어나라’, ‘놀이로 배우는 수학’, ‘동화책과 함께 떠나는 행복한 미술여행’ 3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작년에 개관한 철새마을도서관에서도 성인을 대상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남우)과 직장어린이집 위탁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동욱 구청장을 비롯해 이남우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정임 유아교육학과장, 김경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5년간 남구청 직장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시설 관리에 대한 전반의 업무를 맡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보육시설 운영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직장어린이집 운영체로 결정됨에 따라 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1월 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체 선정을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최근 남구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위탁관리자로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여천천 둔치 산책로를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로 분리 확장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및 자전거 라이딩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무기력, 불안감 등이 높아져 ‘코로나블루’를 해소코자 주거지 인근의 도심하천 등을 이용하여 여가선용을 누리고자 하는 이가 늘고 있으며, 여천천은 남구를 대표하는 도심하천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그러나 여천천 산책로는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가 협소하고 분리되지 않아 충돌 사고가 잦아 개선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남구는 금년 2월부터 7월까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남구 여천천 일원 청솔초~여천교까지 L=3.2km, B=4m→5m로 1m 폭을 확장하고, 중간 잔디 식수대를 설치하여 분리하는 공사를 시행키로 했다. 공사기간 중 일부구간 대형장비 공사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다소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우회로 이용 등 산책로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의 도심지 하천인 여천천 산책로가 분리 확장되어 안전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대표 도심지 하천으로 거듭나 구민들의 여가선용에 이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는 3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해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도자기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명은 '조물조물, 흙으로 꿈 빚기'로 진해장애인복지관에 소속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9개월간 주 1회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 흙을 통해 자유롭게 형태를 만들고, 흙을 만지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휴식은 물론 집중력과 자립심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된 목표이다. 수업 내용은 웅천도요지 출토 유물을 주제로 나만의 상차림 만들기와 도자기 장식 기법을 배워 생활 식기, 조형물을 만드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을 통해 웅천도요지 출토 유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실용 식기를 제작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성취감은 물론 자립심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도예교육 담당자는 이번 수업을 발판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관련 분야 공모전, 대회 등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타 기관과의 연계 교육 운영은 이번이 첫 시도로, 지역 기관과 공공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어떠한 효과를 가져다줄지 기대된다. 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 서춘수 군수는 2월 15일 오후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BNIT R·D 센터에서 열린 ‘UN SDGs(지속가능 발전목표) 농촌 발전 전략 국제 포럼’에 참석하여 농촌지역 소멸위험에 대비하고 농산촌 유토피아 확산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STS·P SDX재단, K-블루존, 지속 가능한 개발 솔루션 네트워크(SDSN)-KOREA, 코리아씨이오써밋), 해외파트너로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세계스마트시티포럼(WSCF) 등이 함께한 국제행사이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해 농산촌 문제를 해결하고자 글로벌 협의 파트너쉽을 구축하기 위한 이번 포럼은 그간 국내에서 농산촌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함양의 농산촌 유토피아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를 통하여 “시대의 흐름인 저출산과 고령인구의 증가는 많은 농산촌 지역들을 소멸 위험지역으로 내몰고 있다”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울산광역시교육청 학생자살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교육청, 경찰청, 소방서, 학교가 함께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으로 위기 학생 진단과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발달 단계에 맞는 생명존중교육 6시간 이상 운영, 찾아가는 게이트키퍼 교육, 자살예방전문가 직무연수 운영, 생명존중 및 학생정신건강 증진 관리자 연수 실시, 학교 내 마음건강교실 운영 등 2021년 운영실적을 보고했다. 회의에서는 학생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 교육 강화, 생명존중 문화 인식 확대, 위기학생 조기 발견과 조기 개입 강화, 교직원 자살예방 연수를 통한 전문성 강화, 학생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학교 방문·학교위기대응 지원 등을 논의했다. 또 (가칭)울산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운영, 학교내 마음건강교실 운영, 찾아가는 게이트키퍼 교육 등 생명존중 문화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정재오 교육국장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위기상황을 수시 파악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적극 지원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최선의 노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긴급대응 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14일 오미크론 대응 및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을 위하여 이용균 부교육감 단장으로 학교 방역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대응 추진단을 구성했다. 회의에서는 새학기 학사운영 방안, 방과후 활동, 돌봄교실 운영, 학원 및 교습소 방역관리 등 교육청 핵심 기능인 교육 기능 유지를 위한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새 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총괄 긴급대응을 위해 조직했으며, 관련부서 주무(담당)팀장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업무추진이 되도록 했다. 또, 코로나19 상황 속 학생 건강 보호와 학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단은 오미크론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매주 화요일 10시에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점검, 부서별 협조를 통한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수시 변경되는 방역체계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되는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