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춘화)와 2월 15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2022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자원봉사센터 김춘화 이사장,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장호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지역내 신중년(만 50세~70세)을 모집해, 사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참여기관과 연계해 신중년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신중년들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등 연계되어 현직에 있을 때 익힌 전문지식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및 기술지원, 행정지원, 상담멘토링, IT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며 동구의 중점 시책과 연계한 공공사업도 수행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이 사회활동 참여 열의가 있는 전문기술 보유 퇴직자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활용하고, 퇴직이후 여가 선용 및 일자리 시장 진입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구노인복지관, 도서관, 희망을나누는일터 등 20개 기관·단체에서 154명의 신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후원하고 중구문화원이 주최하던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주민 안전을 위해 공식적으로 취소됐다. 중구문화원은 우리 민족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의 안녕과 풍요,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개최를 검토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진정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정월대보름 고천제와 소원지 승천의식은 함월루 일원에서 15일 오후 4시에 진행됐다. 이날 고천제에서는 박태완 중구청장이 초헌관으로, 김지근 중구의회 의장이 아헌관으로, 박문태 중구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 제례를 지내고, 백양사의 협조를 받아 새해 함월루에서 주민들이 작성한 소원지를 모아 승천의식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종식 및 주민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취소됐지만, 전통문화를 보전·계승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고 소원지에 담긴 주민들의 소망 성취를 기원하고자 작게나마 고천제와 백양사 내에서 소원지 승천의식을 진행했다”며 “주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5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7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공약 추진 현황과 성과 등을 평가하고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울산 중구 민선 7기 4대 분야 78개 공약 가운데 59건은 이행 완료, 16건은 정상 추진, 2건은 일부 추진, 1건은 보류 상태로 공약 이행률은 96%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일자리를 주는 도시 분야에서는 ▲4차 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정책개발 아이디어 공모 및 발굴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창업 지원 확대 ▲일자리창출실 설치 ▲울산광역시 중구 청년센터 설치 ▲청년 인재은행 운영 ▲청년위원회 및 청년정책 비서관제 시행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 ▲아나바다 나눔 장터 운영 지원 총 9개 사업을 완료했다. 흥미로운 역사문화관광도시 분야에서는 ▲전용 관광차(친환경 전동차) 도입 ▲중구 성곽 관광자원화 ▲울산큰애기 문화관광 여행버스 운영 ▲동헌 가치 확산 ▲제당공간 마을공원 조성 ▲산악자전거(MTB) 파크장 정비 ▲전통시장 환경개선 ▲병영성 역사탐방로 관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최병암 산림청장, 변광용 거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도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에 첫걸음을 내딛게 된 이번 업무협약은 정원 진흥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경남 및 거제 지역을 정원도시로 육성‧지원하고, 정원문화를 활성화하여 전국적으로 확대‧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원도시 육성 업무협약은 △ 한·아세안 국가정원 등 정원 조성‧관리, △ 정원분야 전문인력 양성, △ 정원문화‧산업의 확대‧발전을 위한 협력, △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및 인식 제고, △ 경상남도 및 거제 지역의 정원도시 육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약 8년간 조성될 계획으로, 향후 남부내륙철도를 통한 수도권, 거가대교를 통한 부산권 관광객 유입 효과를 따져볼 때 연간 방문객이 천만 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 국가정원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태화강 국가정원 2개소이며 순천만은 연간 218만 명, 태화강은 92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15일 청사신축 사업 설계 당선자 시상식 및 언론 브리핑에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청사를, 대한민국 최고의 청사로 탈바꿈 시켜 군민들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심 속 공원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남해군은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자인 ㈜디엔비건축사사무소(대표 조도연)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는 한편, 당선작 '남해로 5시다'에 대한 작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남해로 5시다'는 남해군의 5개 유인도를 모티브로 구성된 작품으로 남해 바다의 출렁이는 물결이 디자인에 반영됐다. 특히 권위적인 청사의 모습을 탈피해 구도심 마을과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풍스러운 남해읍성의 정취를 살리는 한편, 남해 특유의 바람·햇살·돌·뜰·물을 5개의 정원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성한 점이 이목을 끌고 있다. “때로는 우리네 앞마당처럼, 때로는 바래길로 가는 길목으로서 남해 구경을 시작하는 곳이 될 것”이라는 게 ㈜디엔비건축사사무소 설명이다. 공모 당선자 ㈜디엔비건축사사무소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국제설계공모에서 당선됐고, 2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청년 생활체감형 제도개선과제'에 따라 청년 전세불안 완화 등을 위하여 15일부터 부동산중개업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마산회원구의 한 오피스텔 전세계약 사기 사건 등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청년 주거 안정화의 일환으로 경남도청, 시청과 구청이 합동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부동산중개업소의 중개대상물에 대한 상세하고 정확한 설명으로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초년생인 청년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요 점검대상은 대학주변, 취업에 따른 청년밀집지역의 부동산중개업소를 중심으로 전세 계약시 권리관계 선순위 확인·설명의무 준수여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준수여부 및 무등록 중개행위, 허위매물, 부동산투기 조장행위 등을 중점 확인한다. 이재광 창원시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청년 임차인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환경을 조성하여 2030세대 청년정책, 창원형 인구 정책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5일 취약계층 청소년 100명에게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위한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는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창원중부·서부 모범운전자 지회의 도움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 13개 기관에서 추천된 취약계층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하였으며, 행복꾸러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집콕생활 비중이 늘어난 취약계층 청소년의 의미있는 방학생활을 지원하고자 셀프페인팅 등 집콕놀이용품 2종과 즉석식품 및 간식, 칫솔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내의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되어 청소년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노말남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행복꾸러미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기를 바라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 및 지원을 위해 민간의 자발적인 조직이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역사회안전망 사업과 활발한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든든한 안전망으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천사들의 세상(대표 김영민)과 ‘취약계층 학생 컴퓨터 지원 사업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 취약계층 학생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3월부터 월 1대로 시작해, 올해부터는 1년간 매월 컴퓨터 2대씩, 연간 24대를 저소득 가정의 PC 미보유 학생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컴퓨터 지원은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상담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센터에서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노력을 하고 있다. 김영민 대표는 울산 지자체와도 협약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들에게 지속해서 컴퓨터를 지원해 주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영민 대표는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다”며, “설치된 컴퓨터를 사용하는 아이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2년째 컴퓨터를 지원해 주시는 천사들의 세상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제안하는 전국 최초 ‘고성군 청소년 성별영향평가단’ 2기를 모집·운영한다. 고성군은 지난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 전체를 고려한 고성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그동안 정책과 사업에서 배제됐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고성군 청소년 성별영향평가단’ 1기를 구성했다. 청소년 성별영향평가단 1기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고성군 정책 및 사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 각종 시설 및 공간, 축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 사항 발굴, 안전·돌봄·복지 등과 관련된 주요 프로그램과 서비스 점검 등 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과 사업을 제안하며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성차별을 좁히는 공간으로 ‘성평등 북카페 또는 성평등 도서관’ 운영을 제안해 고성군 청소년센터“온” 1층에 성평등 코너 ‘세상을 바꾸는 공간’을 조성·운영 중이며, 이 공간을 이용해 양성평등 도서 전시 및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홍보사업 등 각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5일 한부모가족일시지원시설(비공개시설)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 및 한부모가족들을 만나, 방역상황 점검 및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창원시에는 한부모가족 일시지원복지시설 1개소, 미혼모시설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일시지원복지시설은 배우자의 학대로 아동의 건전한 양육과 모의 건강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모와 아동에게 숙식무료제공, 법률상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위기에 놓인 한부모가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자녀 양육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애쓰는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한부모님들도 용기를 잃지 말고 당당히 홀로서기를 들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