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최병암 산림청장, 박일호 밀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산림청의 지원으로 2013년 이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감소 추세였으나, 경남은 최근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이날 회의를 가졌다. 이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인 밀양을 중심으로 항공예찰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경남도는 산림청, 밀양시와 협력해 밀양 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 품질을 높이고 피해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피해목 발생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는 지난 해 22만6천 본 대비 8% 증가한 24만2천 본의 방제 대상목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남도는 상반기에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재선충 예방약제 나무주사를 600ha에 대해 실시한다. 재선충병을 매개하는 솔수염하늘소가 활동하는 4~9월에는 항공 및 지상방제 2,826ha를 시행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발생 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해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고제면은 15일 직원 13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소속 공무원이 행정시스템을 악용한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개인정보 처리자로서의 윤리의식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실시됐으며, 개인정보 유출 사고사례 전파,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 및 조치 방안, 위반 시 처벌규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임춘구 고제면장은 “모든 공무원이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개인정보 처리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처리할 때는 더욱 안전하게 관리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의회는 2월 15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관맹 의원과 정금효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조례안(의원발의 3, 집행부제출 4) 7건과 일반안건 1건을 원안가결하고, ‘군관리계획(공공청사:칠원읍사무소)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 찬성의견을 채택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정금효의원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택배서비스와 배달음식 이용의 증가는 다량의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요인이 됐고, 환경오염은 물론 쓰레기 처리시설의 노후화와 처리용량의 부족으로 쓰레기 대란을 우려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음을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변화된 환경에 발맞춘 함안군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생활쓰레기 관리정책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주민의 환경의식 고취와 다회용품 사용 우수업체의 발굴 및 나눔 장터 확대 운영 등을 위한 집행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원안가결 된 안건을 살펴보면 먼저 의원발의 안건인 ‘함안군의회 견학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관맹 의원 대표발의)은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가곡동 자원봉사회는 15일 취약계층 30가구를 위해 밑반찬(메기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가곡동 자원봉사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경남 민물(주)에서 지역 내 소외 이웃을 위해 기탁한 메기 40kg으로 밑반찬(메기탕)을 만들어 가곡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며 밑반찬을 전달했다. 가곡동 자원봉사회 회장 하원수는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도록 회원들 모두 정성을 담아 메기탕을 만들었으며, 어려운 이웃들의 끼니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가곡동장 이광석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모두들 심신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밑반찬 전달로 인해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14일 검암산 정상에 설치된 팔각정 전망대 검암산마루 이용객들의 조망권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두목제거 현장을 방문‧점검했다. 검암산 정상에는 주변에 식재된 35년생 소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 소나무 사이로 2017년에 조림했던 편백나무가 자라고 있어 가야 시내를 조망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조망권을 확보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2000만 원의 사업비로 소나무 150그루 두목제거작업을 오는 23일까지 시행한다. 조근제 군수는 “군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두목제거작업 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8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85명(치료중 501명, 완치 980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5명, 유증상 35명, 격리 중 32명, 조사 중 36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는 9명이며, 외국인이 6명이다. 한편 밀양시는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리해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이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지정된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리의료기관은 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소아), 제일병원 4곳이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 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을 이용한다. 비대면 진료는 호흡기전담클리닉(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과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 가능하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밀양 윤병원, 미르아이병원)에서는 기초 의료상담과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프로축구 2022시즌 K리그2 일정이 확정되어 오는 19일부터 정규라운드를 시작한다. 11월 카타르월드컵으로 인해 역대 가장 빠른 개막일정이다. 이번 시즌 기간 중에 경남FC는 창원홈구장 보수관계로 2022년 상반기 홈경기는 밀양종합운동장으로 이전해 개최한다. 경남의 숨겨진 문화관광명소이기도 한 밀양에서 축구도 즐기고 또 다른 재미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FC의 첫 홈경기는 오는 2월 20일 오후 4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펼칠 맞대결이다. 두 번째 경기는 1주일 뒤 2월 27일에 부산아이파크, 세 번째는 3월 13일에 전남드래곤즈, 네 번째는 4월 3일에 광주FC와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가진다. 대대적인 선수단 물갈이와 강도 높은 동계훈련으로 K리그1 승격을 간절히 준비해 온 경남FC, 그리고 K리그 공식경기에 데뷔하는 김포FC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이번 시즌에서의 관전 포인트다. 올 시즌 K리그2는 새롭게 합류한 김포FC를 포함해 11개 구단이 참가하며, 팀당 40경기를 치르게 된다. 정규라운드 44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K리그1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돌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내 공공부지 약 2만여평을 창원형 디지털 밸리로 조성하여 청년이 찾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다른 지역의 디지털 기업 집적 공간과 달리 자유무역지역 확대와 연계한, 창원만의 특징적인 디지털 밸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기침체 및 중국 등 제조국가 부상에 따른 대내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창원경제는 V-턴하며 반등 중에 있지만, 경제 V-턴을 넘어 성장을 지속하고 주기적으로 닥쳐오는 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청년들에게도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지역에 디지털 밸리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창원형 디지털 밸리는 ▲디지털 혁신타운 ▲글로벌 ICT 연구협력공간 ▲글로벌PBL(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학습) 교육공간으로 구축될 계획이다. 디지털혁신타운은 기존의 마산자유무역지역을 확대 지정해 자유무역 및 지식생산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D.N.A(데이터, 네트워크, AI) 관련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형자산 수출 거점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ICT연구협력공간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거제시는 1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변광용 거제시장과 최병암 산림청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도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원 진흥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경남 및 거제 지역을 정원도시로 중점 육성·지원하고, 정원문화를 전국적으로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등 정원 조성·관리, 정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 정원문화·산업의 확대·발전을 위한 협력,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및 인식 제고, 경상남도 및 거제 지역의 정원도시 육성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국가정원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태화강 국가정원 2개소이며, 순천만은 연간 218만 명, 태화강은 92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향후 남부내륙철도를 통한 수도권과 거가대교를 통한 부산권 관광객의 유입효과를 감안할 때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연간 방문객은 천만 명을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약 8년간 추진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24만 거제시민과 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운영 활성화와 함께 시민들의 취·창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자 특색 있고 보다 차별화된 공간 관리와 통영형 취·창업 프로그램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도남로 195)은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조성된 문화, 예술, 관광, 취·창업 복합 문화공간이다. (구)신아sb조선소의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운영초기 공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간 LH에서 시범 운영하였고, 2021년 12월 1일자로 통영시로 이관되어 현재 관리·운영 중에 있다. 시 직영 체계로 전환된 만큼 1층 로비 및 실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현재 3층‘북피랑’(구.책피랑)에는 바다를 보며 마음의 짐을 비울 수 있는 감정해우소를 설치하고, 6층 복도에는 ‘도시재생 작은 홍보관’을 설치해 도시재생사업 홍보물 및 각 지구별 성과물 등을 비치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공간 활용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은 아트홀‘통’, 갤러리‘영’, 층별 휴게공간 등 전층을 활용한 문화예술인 활동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