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공백 최소화를 위해 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광도면 죽림리 1582번지에 '통영시 가족지원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 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건립비용은 6,331백만 원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총면적 1753㎡)로 22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1층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 공간과 장난감은행, 클라이밍존, 2층 영·유아놀이체험실, 공동육아나눔터, 3층 다함께돌봄센터와 교육실, 4층에는 가족센터와 상담실, 언어발달실 등의 공간을 갖추어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 여건에 맞는 가족돌봄, 가족상담, 교육 등 가족 형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도시 조성 인구 과밀 지역에 영유아, 아동, 초등학생 대상 체계적인 지원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김해 지역의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많은 학생이 유입되자 과대·과밀 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신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학생을 수용하려고 추진 중인 (가칭)장유신문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유신문초등학교는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김해시 신문동 140-12에 사업비 543억 원을 들여 42학급(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포함), 학생 수 1,099명 규모로 설립 예정이다. 애초 장유신문초등학교 신설 계획은 2020년 6월 자체투자심사에서 현 신문지구 안 학교 터가 아닌 인근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해야 갈 수 있는 관동동 산4-7로였다. 하지만 통학로 안전 문제가 대두되어 ‘재검토’로 결정됐다, 자체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학교 터를 현재 터로 변경하고, 공동주택과 학교 사이 8차선 도로에 육교를 설치하는 등 통학 안전 사항을 반영한 신설안을 놓고 지난 14일 자체투자심사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4월 개최 예정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통학 안전 대책과 앞으로 들어설 신문지구 도시개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에 따르면 2021년 10월부터 성공적으로 실시해 온 모바일 앱 활용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의 새로운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에게 스마트 기기(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체중계 및 AI 스피커)를 제공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소득수준은 관계없이 자발적인 참여를 희망하는 스마트폰 소지자라면 참여 신청 가능하다. 독거어르신, 혈압·혈당·BMI조절 또는 식생활·신체활동·투약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은 우선적으로 선정을 될 수 있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자는 제외한다.) 이번 2기 대상자는 3월 7일부터 18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김해시보건소 방문건강팀에서 전화로 관련 문의 및 참여 신청을 받는다. 한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자 김 모 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묘산면 화양리 상나곡마을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289호 ‘합천 화양리 소나무’에 대한 당산제를 정월대보름인 15일에 마을 주민들의 주관하에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화양리 소나무는 나이는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7m, 둘레 6m의 크기로 마을의 당산목으로 삼아왔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지역주민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천연기념물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를 발굴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합천군이 후원하는 것으로,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지역공동체적 의례이다. 매년 음력 정월 14일 산신제를 올리고, 보름날 소나무 앞에서 마을 주민 전체가 참여해 당산제를 지냈으나,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소한의 인원으로 축소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백운기씨는 “올해도 우리 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경제성이 낮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주민들을 위해 공급 관로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2년 사업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 등을 대상으로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21. 12월에 도시가스 공급구역 확대 보조금 지원 신청 공고를 한 결과 약 460세대가 지원 신청하였고. 이에 따라 공급사인 (주)지에스이에서 현지 조사를 실시한 후, 사천시의 최종 타당성 검토를 거쳐 대략 2~3월경에 대상 지역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사천시의 도시가스 공급률은 68%에서 69%로 약 1% 증가가 예상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3월 중 착공, 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했던 지역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 주식회사 이도(YIDO)가 운영하는 골프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 D) 거창과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윤형일 클럽디 거창 총지배인, 주식회사 이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은 클럽디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골프의 재미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도전정신 함양 등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일정은 골프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1기생을 모집해 4월부터 교육에 들어갈 계획으로, 기수당 8~10명 정도를 주 2회씩 총 8회를 교육한다. 교육과 관련된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연 3회 실시할 예정이다. 클럽디는 경상남도 유일의 정규 27홀 코스인 클럽디 거창을 활용해 필드 레슨 등 교육과 관련한 전반을 담당하고, 거창군은 교육 대상자 모집과 홍보 등 제반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클럽디 거창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이도(YIDO)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15일 오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최희숙 LH 도시경관단장이 면담을 갖고 지역사회 공헌활동,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LH 도시경관단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LH 도시경관단장은 2022년 LH 도시경관단 사회공헌활동으로 ‣즐거운 학교 가는 길-‘가로숲 길 조성’, ‣학교가 달라졌어요-‘자연을 품은 교실 숲 조성’에 대한 사업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관련 콘텐츠 발굴 및 업무협약, 인․허가 등 에 대한 진주시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두 기관의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에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LH에 감사한다” 면서 “진주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LH는 해마다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마암면 평부마을은 2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평부마을 입구의 임진왜란 전승목에 동제를 지냈다. 한 해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인 평부마을의 동제는 지금까지 약 10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이면 제를 지내 마을의 번영과 풍년을 기원한다. 제례는 마을에서 회의를 거쳐 주민대표로 선출된 제관 4명만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초헌관은 이상희, 아헌관은 이장인 이쌍세, 종헌관은 최상구, 축문에는 최수경 씨가 각각 담당했다. 이번 동제를 위해 마을에서는 제례 전 부정한 사람들이 제단 근처에 오지 못하도록 주변에 금줄을 둘렀으며, 제관들은 액운을 막기 위해 7일간 외부와의 접촉을 자제하는 등 정성을 다했다. 평소 동제 후에는 정월대보름 음식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고 인근의 주민들에게 제사음식을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김종환 마암면장은 “평부마을 동제가 100년의 역사를 이을 수 있던 것은 현대사의 여러 굴곡진 상황 속에서도 마을의 전통을 지켜온 주민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그 명맥을 이어가며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계승·발전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14일부터 관내 경로당 329개소 및 노인 교실 3개소를 전면 운영 중지한다. 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집단감염 발생 증가 추세가 계속돼 마을 모임, 경로당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경로당 등 고위험 집단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신속한 추가 접종이 필요해 보건복지부의 경로당, 노인 교실 운영 중지 지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운영 중지 기간은 2월 14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며, 노인 맞춤, 독거노인 응급안전 서비스 등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 가능한 필수 업무 외에는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 경로당, 노인 교실을 전면 운영 중지하며, 경로당 내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시설물 상시 점검을 통해 경로당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로당 등 고위험 집단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신속한 추가 접종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2월 11일 소노캄 거제에서 열린 성과확산 워크숍에서 우수 협력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워크숍은 거제대학교 거제직업교육거점센터에서 평생교육 과정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 거점으로 산학협력 확산과 교육 공간을 개방해 지역주민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직업 교육에 대한 지역민의 욕구를 충족한 기관을 시상했다. 고성군은 지난해 거제대학교와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 4개 과정을 진행했으며 인기가 많았던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반을 추가 개설해 총 5개 반을 운영했다. 이에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워크숍에서 우수 협력 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거제대학 전문 자격증 과정은 수강료와 실습비, 교재비 등을 전액 지원하고 자격 취득 시험료도 일부 지원해 수강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줄어 만족도가 높다”며 “2022년에도 군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전문 자격증 교육과정에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