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의 설비 개선, 위생시설 확충 등을 통한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31개소에 19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지원 6개소 72억 원 ▲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10개소 66억 원 ▲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2단계) 1개소 35억 원 ▲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5개소 11억 원 ▲ 수산물 가공공장 스마트화 지원 8개소 5억 원 등으로 수산식품 가공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먼저 통영시 법송일반산업단지에 수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및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등을 건립해 수산식품산업 협력지구를 구축한다. 2019년부터 추진한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오는 3월 준공 예정으로 가공공장, 창업사무실, 시험공장, 실험・제품개발실 등 수산식품 연구・가공을 위한 복합단지로 건립되어 새로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개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수산 유망기업 및 가공업체 9개소 입점이 확정되어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쇠퇴한 구도심을 재정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전 시·군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완료, 도시재생 기반 마련' 경남도는 지난해 산청군을 마지막으로 도내 전 시·군의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쇠퇴한 구도심 총 134개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기반으로 정부공모에서 선정된 도시시재생 뉴딜사업 51개소가 도내에 진행 중이며 올해 1,451억 원을 투입하여 도시 활성화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 활성화 추진'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은 문화거점, 쉼터, 놀이터, 작업장 등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쇠퇴한 구도심 활성화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공동이용시설 운영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남도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도내 79개소의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을 준공하여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500여 개소의 공동이용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전문가와 함께 오는 3월부터 4개월간 공동이용시설 운영 실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9일 지역혁신협의회 심의를 통해 2022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도내 지역 간 발전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5개년 계획으로, 2018년 초 시군 발전 수준을 분석하여 도내 18개 시군 중 낙후도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5개 시(창원, 진주, 김해, 거제, 양산)를 제외한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2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은 11개시군 201억 원(균특 22, 도비 80, 시군비 99)을 투입한다.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개발계획(2018~2022년) 총사업비 4,490억 원(균특 1,735, 도비 860, 시군비 1,895)의 4.5% 규모로 마무리단계 사업이다. 시군별 주요사업으로는 남해 동대만 생태공원 조성(27억5천만 원), 고성 남산공원 힐링캠프 조성(17억1600만 원), 의령 도깨비 황금동굴 조성(17억6천만 원), 함안 봉성저수지 관광개발(4억8천만 원), 사천 실안낙조와 포토존 설치(14억 원), 합천 춘란 융복합 특화산업(10억 원), 거창 사과 다축수형 보급(11억14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전통시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객편의를 증진하는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설현대화사업은 시장 진입도로, 시장 내 도로 및 화장실, 비·햇빛 가리개, 휴게공간, 고객안내센터, 상인교육관 등 편의시설과 상·하수도, 냉난방시설, 관광거리, 시장건물 방수·도색·전기시설 등을 설치‧보수한다. 신청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의한 전통시장·상점가·상권활성화구역 중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65조에 따른 상인회, '유통산업발전법' 제18조에 따른 상점가진흥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한 사업협동조합 또는 협동조합, '민법'에 따라 시장상인이 설립한 법인 등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화재, 전기) 분야 시설물 설치·보수사업 15% 이상을 의무적으로 반영하고,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제로페이․화재공제 가입률이 전체 점포의 50% 이상인 시장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희망하는 상인회에서는 시군과 사전협의 후 내달 31일까지 시․군을 통해 사업신청서를 도에 제출하면 된다. 4월부터 6월까지 현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청소년 자치, 교육, 문화 간 통합 내실화를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2022. 시군 교육협력사업’의 운영 대상지로 고성군, 남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군 지자체-교육지원청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인 ‘2022. 시군 교육협력사업’은 총사업비 3억 원으로, 도-도교육청-시군지자체 간 대응투자(1:1:1)로 추진한다. 새단장ㆍ시설환경구축을 할 수 있는 공간구축비, 인건비ㆍ사업운영비의 운영비, 프로그램운영비 등 각 지자체당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교육역량 제고를 위한 지역특화사업 ▲마을공동체-마을교육공동체 간 교육협력 활성화 사업 ▲ 마을공동체를 연계한 지역교육혁신사업 ▲ 청소년 자치‧교육‧문화 간 통합 활성화 사업 등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게 다양한 사업 주제로 신청받았으며,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결과 고성군, 남해군이 선정되었다. 고성군은 ▲기존 복지회관 유휴공간 새단장(리모델링)을 통한 공간구축 ▲마을교육공동체 연결망(네트워크) 구축으로 청소년 성장 지원 ▲청소년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쉼․배움 병행의 프로그램 제공을 주제로 추진 계획을 세웠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2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하여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다른 시도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올해는 지난해 대비 2개 사가 늘어난 22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당 1년간 3천만 원 이내에서 ‘시제품 제작, 교육·컨설팅, 생산공정·품질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비와 4년간 2억 원 한도에서 ‘해외마케팅 사업비(수출바우처)’를 지원받는다. 또한, SGI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민간금융기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이행보증보험료 할인, 우대 금리 적용 등 금융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매출액이 100~1,000억 원이고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불 이상인 중소기업이며, 혁신형기업(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기업)이나 서비스업 분야 기업은 매출액 50~1,000억 원과 직·간접 수출 100만 불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매출액은 2020년 재무제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신규 자원봉사캠프로 창원시 웅동2동 자원봉사캠프, 창녕군 남지읍 자원봉사캠프, 남해군 고현면 자원봉사캠프 등 3곳을 선정하였다. 자원봉사캠프는 마을단위에 설치된 거점 자원봉사센터로 마을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하고 마을의 다양한 봉사수요에 대처하며 주민주도형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도내 25개 자원봉사캠프는 양말목 공예, 프로듀스백 만들기, 분리배출 교육 등 다양한 탄소중립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우리동네 모니터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자원봉사 플랫폼 역할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9년 창원시 진동면 자원봉사캠프와 고성군 회화면 자원봉사캠프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신규 선정한 3개 자원봉사캠프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28개의 자원봉사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하성규 센터장은 “자원봉사캠프의 활성화는 마을단위의 사회문제 예방과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원봉사캠프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자원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14일 조규일 시장, 이상영 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4년 진주에 떨어진 운석 중 하나를 기탁받았다. 2014년 3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진주 운석은 모두 4개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몇몇의 파편이 더 존재하였다. 이번에 진주시에서 기탁받은 운석은 네 번째 운석과 같은 날(2014년 3월 17일) 발견된 다섯 번째 운석으로, 대곡면 단목리 파프리카 유리온실에서 발견되었다. 발견자는 유리온실 주인인 故 김효섭 씨로 유리온실이 깨져 있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먹만 한 크기에 무게 150g 가량의 운석 표면에는 대기권을 통과하며 마찰열에 의해 생긴 수 ㎜의 검게 탄 흔적인‘용융각’이 잘 드러나 있다. 운석 기탁자인 故 김효섭 씨의 아들 정금길세공소 대표 김명수 씨는 “진주에 떨어진 우주의 기운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좋은 기운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들고 지친 이때, 기탁자의 좋은 뜻을 전해 받아 많은 사람들이 진주운석의 기운을 받고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진주운석은 진주의 주력사업인 항공우주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경남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올해 학교 무상급식비를 전년대비 2.5% 인상, 관내 91개 초·중·고·특수학교 4만680명에게 215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15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신규 심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2년 학교급식비 무상지원과 친환경 쌀 학교급식 지원안을 심의 의결했다. 학교급식비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에 필요한 급식비 무상지원을 통해 우수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우선 사용토록 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켜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 안정소득에도 기여한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지난해 ‘진주시 지역농산물공공급식에 관한 조례’를 개정 공포하여 학교급식비 식재료 사용 시에는 진주시 관내 우수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학교급식에 일반 쌀과 친환경 쌀의 차액을 지원하는 친환경 쌀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도비 30%, 시비 40%, 교육청 30% 비율의 총 사업비 3억 원으로 관내 공립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에 지원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15일 지수면 승산리 158-6 일원에 조성 중인 ‘지수면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지수면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지수면 내 부족한 체육시설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7억 원을 들여 궁도장 시설을 개선하고 파크골프장(6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지수면민의 생활체육시설로 이용되어왔던 옛 지수초등학교는 기업가정신 교육센터와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으로 예정됨에 따라 지수면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해진 실정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0월 행정절차를 시작하여 12월 국유재산 사용허가(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를 득하고 사업에 착공,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은 동일 공간을 궁도장과 파크골프장 등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함으로써 공간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민에게는 다양한 생활체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수면 생활체육시설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시설이 완공되면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