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월 15일 오후 1시부터 남구 ‘문수로 드림파크 공동주택’ 현장에서 ‘울산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해당 공동주택에 대한 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입주예정자도 함께한다. 점검 내용은 건축, 실내내장, 설비 등 주요 결함과 하자 발생 원인 등 시정·자문, 입주자 생활편의, 안전 등 공동주택 전반 품질, 그밖에 공동 주택 품질 관리에 필요한 자문 등이다. ‘문수로 드림파크 주상복합’은 남구 신정동 569-2 지하 5층, 지상 23층(1동) 246세대 규모로 오는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울산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하 품질점검단)’은 울산시가 공동주택의 시공품질 향상과 하자분쟁을 최소화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 도입 운영하고 있다. 현재 건축시공, 정보통신(올해 신설) 등 총 9개 분야 59명이 위촉되어 올해부터 2023년까지 2년간 활동한다. 점검대상은 사업시행자 요청에 의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품질점검단은 지난 2021년까지 총 52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실시으며 올해는 총 21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마늘 생육재생기가 시작됨에 따라 품질 좋은 남해마늘 생산을 위한 관수 및 시비관리방법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현재까지 남해 지역엔 비가 전혀 오지 않아 적절한 토양수분 관리가 되지 않으면 풍년 농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가뭄이 계속되면 10일 간격으로 30㎜정도 2~3회 물대기를 해주고,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의 활육이 떨어지고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므로 토양 배수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한다. 이에 남해군은 원활한 관수공급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남해지소와 협의하여, 농어촌공사 관할 저수지에 한하여 물 낭비 최소화를 위해 통수가 필요한 지역을 신청 받아 일제히 통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2월 통수일자는 2.21(월)과 2.28(월)이다. 마늘은 일정한 저온기간(0~5℃에서 30~40일)을 경과한 후 마늘쪽이 분화된다. 봄철 평균기온이 10℃이상으로 올라가면 마늘종과 인편이 분화되고, 15℃이상이 되면 인편의 비대가 급속히 빨라진다. 이 시기가 도래되면 웃거름을 주는데 보통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경에, 2차 웃거름은 3월 중하순경에 황산칼리 등을 뿌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1일 삼동면 은점 해역에서 남해군, 경남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남해군수협, 물건․은점 호망어업인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자어 150만미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대구 자어는 남해군이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 과정에서 채란·수정한 수정란을 군내 종묘생산 업체인 대지수산에 공급하여 생산한 것이다. 남해군은 2008년부터 대구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부화 자어 방류도 병행 실시함으로써 대구 자원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방류 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 오늘 방류한 대구 자어가 어미 고기로 잘 자라서 다시 남해로 돌아와 어업 소득에 큰 효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지난해 ‘6·25 전쟁 70주년’을 맞이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6.25 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의 결실이 오는 2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특별전시 된다. 남해군은 관내 거주하는 6.25 전쟁 참전 유공자가 모두 271명으로 평균나이가 93세에 이르고,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239명으로 평균 나이 75세인 점을 고려해 ‘6.25 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을 추진했다. 조국을 위해 20대 젊은 시절을 피와 땀으로 점철된 시간을 보냈던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긍심을 더욱 고취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부터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더욱 북돋우기 위함이었다. 이번 전시는 총 1,286점의 녹취록, 일기, 사진, 훈장, 편지 등 개인 소장품이 선보기에 되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역사 속 당신의 흔적,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 품목들은 지난 1년 간 수집됐다. 참전유공자들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월남참전유공자회(향군회관 1층)에 임시사무실이 차려졌으며, 고엽제전우회 회원인 서상길 씨와 6·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2월 23일부터 3월 18일까지 ‘외식업 입식좌석 개선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울산시 3억 원과 구·군의 3억 원을 합쳐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6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해 외식업소의 지원 폭을 넓혔다. 신청 자격은 지난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울산 관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중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교체하거나 입식 식탁을 처음 설치해 영업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업소다. 특히 창업기간이 긴 업소, 매출액이 적은 업소, 영업장 면적이 적은 영세업소, 위생등급제 지정, 울산페이 가맹점 업소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일시 폐쇄이력이 있는 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다만,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국세․ 지방세 체납이 있는 업소,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과 가맹점(프랜차이즈)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란에서 신청서와 제출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2월 23일부터 3월 18일까지 관할 구·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시·군 교육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군 교육협력사업’은 시‧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협력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해 남해군을 비롯한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남해군은 총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고현면 일대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만들기 지역 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남해군은 고현면 공공시설을 이용해 방과 후와 주말 시간대 청소년들에게 소통 및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현면 내 공공시설에서는 책방 및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공모 신청 과정에서 고현면 초등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아이들의 스포츠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공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고현면 소재 고현초와 도마초는 지속적인 학생 증가 추세에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작은 학교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입 학부모들을 중심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관광교통’은 관광 목적지까지의 모든 여정에 걸쳐 관광객이 이용하는 철도,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의미하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관광 만족도와 직결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버스, 택시와 같은 다양한 교통수단과 공항·역·터미널 등 관련 기반(인프라) 시설을 활용하여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을 울산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3월 착수,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울산관광택시 운영, 시티투어 노선 보강, 교통관광안내 표지판 및 교통노선도 설치, 관광교통지도 제작, 여행자 짐보관 서비스, 휴대폰 충전 서비스,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개선 등 편의 제공, 유관기관 협의체 운영 등이다. 사업비는 총 17억 8,000만 원(국비 8억 9,000만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해남부선 2단계 개통을 기점으로 지역 관광교통을 개선하고 태화강 국가정원, 고래마을,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생태관광도시 울산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올 한 해, 유망 인재와 기업이 모여드는 투자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한다. 특정공업지구 지정 60주년을 맞아 낡고 오래된 산업단지를 첨단화 하고 신성장 전략업종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활발히 펼친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경쟁력은 강화하고 부유식해상풍력·원전해체·수소산업 등의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해, 지역의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산업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3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첫째, 미포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전환한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산단 대개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핵심거점이 미포산업단지이며 미포산단의 제조환경을 스마트·친환경화 하고 편의시설 등을 확충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로 바꾼다. 미포산단의 ‘스마트 그린산단 전환’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3,523억 원이 투입되며, 디지털트윈 기반 공장 혁신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스마트물류기반 확충 등 총 14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자동차·조선 등 전통제조업이 미래차와 스마트 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급경사지 붕괴 및 낙석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급경사지 안전점검 및 재해위험도 평가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총 용역비는 약 2천2백만 원이며, 오는 21일 계약 및 착수하여 4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의 대상 급경사지는 옥동 우수저류시설 등 총 44곳으로 비탈면의 결함 및 주변 피해 인자 등을 조사하여 급경사지에 대한 위험요인을 정밀 분석하고 재해위험도를 평가함을 목적으로 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 완료 시 평가결과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남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급경사지 담당기관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평가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해빙기 및 우기에 대비하여 급경사지 붕괴 및 낙석 피해로부터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급경사지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청년기자단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퓰리처’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청년기자단은 이해하기 쉬운 이미지와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해 남구의 청년정책에 대한 공감형 콘텐츠를 전달하고, 청년의 삶에 대한 기획기사를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주소 또는 생활권이 남구인 만18∼39세 청년 중 기사 작성 및 SNS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퓰리처 기자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자증을 발급한다. 채택된 기사에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남구는 우수 활동 기자를 뽑아 표창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남구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관련 서식은 남구 홈페이지 공고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 기자단 모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최종 발표는 3월 7일이며, 남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합격자에게는 개별 문자로도 안내한다. 선발된 청년 기자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퓰리처 기자단은 남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