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울산광역시에서는 울주군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의 243개 광역과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총 5개 항목 14개 지표로 진행되었으며,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수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평가단과 일반 국민들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하였다. 평가 결과 울주군은 89.7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2점이 상승하였을 뿐 아니라 군 단위 평균 63.3점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이다. 세부 평가 결과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참여 활성화, 사회적 가치 강화 노력 등 거의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열린 행정을 위한 다양한 소통창구 운영, 스마트 방사능 방재시스템 및 울주형 비상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재난관리의 디지털 혁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매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혁신사업들이 좋은 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보조금 사용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고자 올해는 예방에 초점을 맞춘 보조금 감사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제재가 대폭 강화됨에 따른 조치이다.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달 2022년도 보조금 감사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6월에 보조금 특정감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담당부서 자체적으로 위법사항을 예방하고 투명한 집행을 유도하기 위해 도의 보조금 사업부서에 점검표를 배포해 4월까지 정산검사와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2022년 보조금법·지방보조금법 업무해설 및 보조금 감사사례집(이하 감사사례집)’을 제작하여 도와 전 시군에 배부하고, 도 누리집에 게시하였다. 감사사례집은 법령조문 해석과 유의사항, 질의응답과 판례, 194건의 감사 지적사례를 수록해 관계공무원과 사업수행자에게 적정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지침을 제공하여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조금에 대한 감사지적 사항을 공유하고 유사사례 발생방지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든 경남지역의 관광경기를 활성화하고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경남형 한 달살이’에 지난해 829명이 참여(1,555명 지원, 경쟁률 약 2대1)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경남형 한 달살이’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숙박비와 체험비를 일부 지원받으며 최대 30일까지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단체여행보다는 개별여행을 선호하면서 짧은 시간 머무르다 가는 여행보다 현지인처럼 생활해보며 여행하는 최신 관광유행에 발맞추고자 추진 중이다. 2020년 처음으로 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한 달살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였고 작년에는 15개 시군으로 확대, 변화된 여행유행에 맞춰 획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신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자유로운 여행을 기획하도록 유도하였다. 경남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개인 누리소통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을 우대하여 선발하였고, 팀별(1~2명) 1일 최대 5만 원의 숙박비와 1인당 최대 8만 원의 체험료를 지원한다. 참가자에게는 경남에서의 관광 체류 경험을 본인의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는 임무가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민원 콜센터’의 개소를 앞두고, 콜센터 명칭 공모를 시행한다.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경상남도 민원 콜센터’ 개소를 널리 알리고,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고자 기획되었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도청 누리집을 통해 명칭을 응모할 수 있다. 1인이 다수의 명칭을 제안할 수는 있지만, 시상은 최상위 입상작 1개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도는 응모작에 대해 지역성·상징성·창의성·친근성·발음용이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해 1차로 30개 작품을 뽑고, 명칭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3개의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3개 작에 대해서는 최우수 7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한편,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경상남도 민원 콜센터(가칭)는 기존의 전화민원을 담당 공무원에게 연결해주는 것에서 벗어나 전문상담사의 신속 정확한 맞춤형 전화상담으로 도민의 궁금증을 즉시 해결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최영호 도 행정과장은 “이번에 새로 개소하는 경상남도 민원 콜센터가 경남도민을 넘어 전 국민이 이용하는 소통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도민들의 위중증 증가 및 사망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캠페인을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도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불법체류외국인이 2022년 4월 30일까지 3차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2022년 10월 31일까지 자진출국 시 범칙금이 면제되고 입국규제도 유예됨을 외국인 관련 시설에 집중 홍보한다. 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누적 중증화율 위험도(2022년 1월 4주 기준)는 ▲미접종자 확진 시 4.19% ▲2차 접종 후 확진 시 0.91% ▲3차 접종 완료 후 확진 시 0.23%로, 3차 접종자의 중증화율이 미접종자보다 현저히 낮아 3차 접종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경남의 3차 백신접종 비율(2022.2.10.기준)은 55.2%로 전국(56%)에 비해 다소 낮아 경남도는 이번 캠페인으로 3차 접종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캠페인과 더불어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2차 신청 홍보도 병행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는 3월 5일부터 도자기 체험공방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웅천도요지는 진해에 위치한 조선시대 때 운영되었던 가마터로, 주로 분청사기와 백자가 제작되었다.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웅천 도자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우리 지역 문화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관련 주제로 전시와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도자기 체험공방에서는 역사 공부와 더불어 실용적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다. 상시 운영되는 도자기 체험은 물레로 빚어보는 웅천 도자기 외 4종류가 있으며, 6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다. 폭넓은 연령층 모두가 즐길 수 있어 이곳 체험을 찾는 문의는 언제나 끊이질 않고 있다. 올해는 타 기관과 협업한 연계 체험교육과 청년들을 위한 예술체험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창원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예약 현황 조회와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해 체험 참여에 대한 편리가 더해져 기존의 유선 예약 시스템으로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것이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제포 왜관과 임진왜란의 역사가 스며있는 진해, 그리고 웅천도요지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이동식 opu (ovum pick-up, 생체난자흡입술) 유래 한우 동결수정란 생산 시스템을 구축,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우량암소 보유 농가에 방문하여 한우 동결수정란을 만들어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우량암소 및 초우량암소 2두 이상 보유한 농가에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축산연구소 한우연구담당으로 유선 신청할 수 있다. 개체 서류심사, 현장심사 및 질병검사를 통과한 개체에 대하여 현장 opu 채란이 시작되며 그로부터 2주 이내에 생산량의 70%의 한우 동결수정란을 공급받게 된다. 지금까지 opu 수정란은 수정란 생산기관에서 공란우를 구입하거나 농가의 공란우를 임대하여 생산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공란우 구입 및 수송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이에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외부 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난자를 채취하고 수정란을 배양할 수 있는 이동식 opu 수정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여 우수한 개체를 보유한 농가의 참여를 보다 확대시켜 우수 혈통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수정란 생산 효율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또한 축산연구소는 opu 유래 우수한 한우 동결수정란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9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2년 창원특례시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창원형 0세아 전담 어린이집 운영, 2030 새내기 부모를 위한 ‘육아의 창원'’채널 운영,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 신설 등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에 확대되는 사업으로는 어린이집 재원아동 간식비(1인당 1일 800원→1000원), 보육교사 안식휴가(생애 1회→2회) 등이 있다. 창원시 2021년말 기준 전체인구 1,032,741명 중 영유아수는 49,378명으로 4.78%를 차지하며, 전체 어린이집은 759개이며, 2022년 창원시의 보육 예산은 2504억 원이다. 2022년의 주요사업은 4대 분야 50개 사업으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 사업, 8개 사업 139억 원, 부모 양육지원 및 역량 강화, 5개 사업 1678억, 보육교직원 지원 확대로 서비스 품질 향상, 5개 사업 679억 원, 안전하고 촘촘한 보육환경 조성, 3개 사업 8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들을 시행한다.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하여 어린이집 환경 개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육아종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오는 24일 중국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수출전략 온라인 실무 강의‘를 실시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중국 수출 초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강의는 경남 및 부산 상해사무소 공동 주관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중국 현지 전문가를 초빙하여 온라인 zoom을 이용해 22년 중국 수출인증 주요변화내용 및 대응방안,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 전략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요건은 도내 중소기업 중 화장품 및 식품 관련 업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월 18일까지 선착순 50개사를 모집할 예정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방법은 경상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경상남도 상해사무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 상해사무소 소장은 “이번 실무강의는 중국 현지 전문가를 모시고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강의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수출준비 중 업무 애로 해소와 업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강의를 수강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실내환경이 열악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유발하는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 유해환경 진단・컨설팅, ▲실내환경 개선공사 지원, ▲환경성질환(아토피, 천식, 비염 등)이있는 거주자 진료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는 취약계층 240가구에 전문 컨설팅 인력이 직접 방문해 실내 오염물질 6개 항목(co2, 미세먼지,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tvoc, hcho)을 측정・진단하여 실내환경 개선방법에 대하여 컨설팅하고, 그중 실내환경이 열악한 83가구를 선정하여 벽지・장판 개선, 페인트 도색 및 결로저감 시공 등 맞춤형 개선 지원과 함께 진단・컨설팅 대상 가구 거주자 중 환경성질환 환자에게는 검사비 지원 등 진료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번 개선사업 신청자는 2월 18일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전화신청하거나 경남도청 환경정책과(211-6625) 또는 관할 시・군청 환경부서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용정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