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1년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2020년도 대비 13% 증가한 19억 7,500만 달러(한화 2조 3천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별 전략 품목을 선정하고, 비대면·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딸기(64백만불, 21.5%↑), 김치(86백만불, 20.3%↑), 육류(6백만불, 28.7%↑) 등의 품목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수출이 크게 증가한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김치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발효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비건 김치 등 새로운 수요층을 적극 공략한 결과 지난해 동기대비 20.3% 증가한 8,600만 불을 수출했다. 특히 수출용 딸기는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수분도 많아 생과로 먹을 때 식감과 당도가 좋아 딸기 재배가 어려운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지역에서 인기를 끌며 지난해 동기대비 21.5% 증가한 6,400만 불을 기록했다. 이는 신선농산물 전체 수출액 1억 5,700만 불의 41%에 해당하는 것으로 올해도 수출 증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남도는 딸기를 포함한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가족센터에서는 2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관내 다문화가정의 자녀(7세부터 초등학생까지) 1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육성 금상첨화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어 교육으로 노래, 게임, 북아트 제작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쉽고 재미있게 중국어를 습득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 중국어 강사 자격을 갖춘 중국어 강사 유호순 씨가 강의를 진행하며 생활 속에서 쉽고 재밌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내 가족들이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중언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지역의 우수한 공공시설 등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방과후 초등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은 지역 공공시설 등의 교육 자원과 유휴공간을 학교 밖 방과후 활동과 연계하여 주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운영하는 밀양아리나에서는 대경대학교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뮤지컬과 나만의 음악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국가대표 드론교실’, ‘코딩으로 만나는 로봇’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아동들의 이동지원을 위한 셔틀버스 운영과 읍·면 초등학교 연계형 프로그램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 2일부터 6월 말까지 인문, 창의·과학, 문화·예술 등 50여 개의 방과후 강좌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18일까지 밀양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마을 곳곳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부모들의 육아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맞벌이 등 양육공백 가정의 생후 3개월 영아부터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시비지원 사업을 올해 더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의 소득유형과 자녀수에 따라 첫째아 최대 50%, 둘째아는 전년도 최대 50%에서 최대 70%까지 확대, 셋째아 이상은 최대 100%까지 지원됨에 따라 육아 및 경제적 부담을 한 번에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는 정부지원 자격 판정기준 중 하나인 다자녀가정에 대한 범위가 확대되어, 만 36개월 이하 아동 1명 이상을 포함하여 만 12세 이하 아동 2명 이상을 양육하는 경우에도 다자녀로 인한 양육공백을 인정받게 되면서 지원대상도 확대된다. 아울러 2022년부터 청소년 부모 및 조손 가족에 대한 정부지원 자격이 신설되어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양육공백을 인정받아 소득 등급 판정 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밀양시 본인부담금 지원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14일 ‘제3차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며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이번에 수립한 제3차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경제정책 지원체계와 코로나19 대응 시민 안전망 확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다. 소상공인, 기업, 농업인, 시민을 대상으로 4개 분야 64개 사업을 추진해 전 지역, 전 시민이 소외됨 없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소상공인 희망 충전 프로젝트로 소상공인 지원 더욱 강화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지원 규모를 7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이자 지원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했다.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228개소에서 290개소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도 연계사업인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시비 3만원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1학기 교육문화강좌’ 참여자를 15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1학기 교육문화강좌는 관내 초등 3학년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사논술, 기타연주, 드럼연주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모집은 선착순이며, 신청 방법은 온라인 접수, 방문, 팩스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대면으로 진행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이번 교육문화강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26번 게시글)을 참조해도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상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위해 방역물품(살균소독제)을 추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일부터 군내 식당․카페, 유흥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 1472개소에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확산 예방에 효과가 있는 살균소독제를 지원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건강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해 이용자가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소와 함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환경위생과는 지난해 군내 식당․카페 등에 쓰레기봉투 4300장, 수저위생포장지 18만 4000매, 손소독기 42대, 음식 덜어먹기용 집게 400세트, 살균소독제 3842개를 지원하고, 환경개선사업비 7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4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대형유통업체 19개소의 ‘종량제봉투 판매이윤 나눔사업’ 성금 5770만2190원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이마트 창원점 제현표 부지점장, GS더프레시 토월점 신훈주 점장,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1월 조례 개정을 통해 종량제봉투(납부필증 포함)의 소비자가격 변동 없이 판매소 판매이윤을 6%에서 9%로 인상했다. 년 1억원 이상 종량제봉투를 판매하는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이윤 인상에 따른 추가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뜻을 같이해, 지난해 3월 2일 창원시-대형유통업체(19개소)-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 최초로 ‘종량제봉투 판매이윤 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성금은 19개 업체의 지난 1년간의 종량제봉투 판매이윤에서 조성된 것이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지원 및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참여업체는 롯데마트 6개점, 홈플러스 3개점, 이마트 2개점, GS더프레시 3개점(대방ㆍ토월ㆍ여좌점),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 진해농협하나로마트, 웅동농협하나로마트, 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신안면은 산청군 신안면체육회가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진용 회장은 “이번 기탁이 우리 지역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무세 신안면장은 “체육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아동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기탁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영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새해를 맞아 좋은 선물을 받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은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번도 실시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4일부터 3월5일까지는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당일 방문(오후 2시까지)하면 접종할 수 있다. 산청읍 소재 서울의원에서도 예약 없이 당일 방문해 접종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21일부터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인 ‘코로나19 사전 예약시스템’과 전화예약인 ‘산청군코로나콜센터(☏970-7545)’를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 후 접종은 3월7일부터 가능하다. 노바백스 백신은 1차 접종 후 21일 이후 2차 접종을 실시한다.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나면 3차 접종을 진행한다. 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11일 현재 산청군 1차 접종 완료자는 3만1232명(91%), 2차 완료자는 3만926명(90%), 3차 접종은 2만3743명(69%)이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길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