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한 ‘독일마을 국제이벤트’가 온라인 지역축제 대상을 차지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K-문화융합협회 주관으로 열린 우수 온라인 지역축제 시상식에서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온라인 국제이벤트로 개최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온라인 지역축제 대상을 받았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한 독일마을 국제이벤트가 온라인 지역축제 대상을 수상한 것은 메타버스와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온라인 환경을 적용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축제 독창성과 전문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코로나19이후 축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K-문화융합협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 19이후 전국의 지역축제가 대거 취소되는 상황에서도 ‘온라인 축제’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과 단체를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사)K-문화융합협회는 2021년에 추진된 전국의 온라인 축제 80여개를 전수 조사하고 관광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평가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남해 독일마을 국제이벤트와 서울 금천 과학 페스티벌을 대상으로 선정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예술단이 2022년 임인년(任寅年)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움츠러들었던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울산시립예술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에 따른 공연제한 등에도 불구하고 ‘방구석 음악회’, ‘아무튼 클래식’, ‘울산12경 댄스필름’ 등 비대면 온라인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울산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이바지 해왔다. 임인년 새해에도 시립교향악단을 시작으로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8일 오후 8시 대공연장에서는 시립교향악단의 제220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1’이 세계적인 거장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의 협연을 통해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어 23일과 24일 오후 7시에는 박동희 예술감독이 이끄는 시립합창단이 서울주문화예술회관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합창곡 및 영화음악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25일 오후 8시 소공연장에서는 시립무용단의 신명나는 춤사위와 소리판이 벌어진다. 홍은주 예술감독의 안무와 (사)한국무용협회 울산지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태화강 둔치 물억새 단지를 관광명소로 가꿔 나간다. 울산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태화강 둔치 물억새 단지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2022년 태화강 물억새 베어내기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물억새 군락지’는 중구와 남구, 북구에 걸쳐 총면적이 21만 6,000㎡(중구 3만 8,000㎡, 남구 5만 2,000㎡, 북구 12만 6,000㎡)에 달한다. 이곳에 조성된 ‘물억새’는 다년생 풀로 ‘묵은 억새’를 존치할 경우 자생력이 떨어져 개체수가 줄어들고, 곧게 크게 자라지 않는 등 생육에 지장을 초래한다. 또한 억새 퇴적층이 형성되어 수질을 악화시켜 수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매년 봄철 정기적인 억새베기 작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작업은 자원 재활용 및 예산절감을 위해 억새를 커피스틱, 과일꽂이, 베갯속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환경무공해제품 제조업체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울산시는 억새 베어내기 작업 완료 후 잡목제거와 제초작업 및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태화강 둔치 물억새 단지를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억새단지는 태화강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액 체납자들이 은닉 재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화폐)을 압류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는 법령 미비로 추심이 불가하였으나, 올해 지방세징수법 개정으로 가상화폐거래소를 통한 가상자산 매각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에 금융정보분석원에서 국세청장, 관세청장에게만 제공한 특정 금융거래정보가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도 제공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호화 생활을 하나 무재산으로 조회되는 체납자들의 자금흐름을 추적해 은닉·차명재산을 압류할 수 있고 출국금지 대상자의 송금 정보도 알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앞으로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기존 시행되고 있는 체납처분 절차 외에 새롭게 진화하는 다양한 체납징수 기법을 도입해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찾아내어 납세자의 과세 형평성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에 밀양시가 최종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로 진행되며,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맞아 지방자치의 중심을 주민으로 전환하여 생활 속 자치를 지향하기 위해 시행된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이번 공모에서 (1)옛 밀양대학교를 활용한 공간 조성 (2)문화도시 지정 (3)폴리텍 대학 개교와의 협력을 통한 상승효과 창출 방안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밀양대학교는 98년의 역사를 보유한 농업중심의 대학이었으나, 지역 대학 통폐합으로 장기간 방치되었다. 경남도는 밀양시와 함께 이번 공모에서 버려진 대학교 부지를 지역의제 해결을 위한 소통공간으로 조성해 사회혁신 활동의 광역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밀양 소통협력 공간 조성에는 올해부터 3년간 총 120억 원(국비 60억 원을 포함)이 투입된다. 국비는 지역혁신사업 추진과 운영에 필요한 경비 등으로 사용되며, 지방비는 건물 설계와 리모델링 비용 등으로 사용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혁신사례 소개 및 혁신경험 공유 △창의적인 소통 및 협의를 위한 공간 제공 △스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4년 차를 맞아 그간의 r&d 혁신노력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특구의 고도화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소특구는 과기부 장관이 지정하는 지역 혁신 클러스터를 일컫는 개념으로 특구 내 산·학·연 간의 협업으로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조성된다. 경남도는 지난 19년 창원, 김해, 진주 3곳이 지정된 이래 신기술 창출과 사업화 촉진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3년간의 성과】 경남도는 2020년부터 총 356억 원을 투자하여(국비 296억 원 포함) 지역별 특화분야에 기반한 기술개발, 기술이전사업화(r&bd*), 강소형 기술창업, 성장지원 등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60개의 연구소 기업이 설립되고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해 총 67개사를 선정·지원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창업을 장려하여 강소형 기업 80개사가 새롭게 태어났다. 또한 경남도는 그간 강소특구의 내실화를 위해 선도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대웅제약의 자회사를 도내에 유치하였으며, 서울 소재 ict기업 리치앤타임㈜의 연구소 기업 도내 설립과 경남으로의 본사 주소지 이전을 완료 하였다. 이외에도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2차 신청․접수를 14일부터 시작한다.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은 방역패스 전면 실시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을 의무 구비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작년 12월 3일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방역 패스 의무도입 대상인 16개 업종*을 영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이번 2차 신청에서는 (1) 지난 1차 신청기간(1. 17.~2. 6.)에 지원 대상자로 시․군에서 문자를 수신하였으나 신청하지 못했거나, (2)실제 방역 패스 의무 도입 시설을 운영 중이지만 정부 보유 DB에 포함되지 않아 1차 신청 기간에 문자를 받지 못한 소기업·소상공인 모두가 포함된다. 신청기간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은 관련 서류(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등)를 구비해 영업장 소재지 시·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현장노동자(청소‧경비)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고충 해소를 위하여 “2022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옥선 경남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제382회 정례회)을 계기로 제안되었으며, 사업장 내 현장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의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작년 공공부문 휴게시설 개선에 이어 올해부터는 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민간부문까지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청소‧경비노동자가 근로하는 사회복지법인, 중소기업, 요양병원으로 신설 시 최대 1,000만 원, 개선 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며 자부담 최소 비율은 20%이다. 선정 시 휴게시설의 시설비, 냉‧난방기 등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 사업주는 2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남도 노동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의 “2022년 경상남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상남도 노동정책과 노동정책담당으로 문의할 수 있다. 최방남 경상남도 노동정책과장은 “현장노동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통합방위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통합방위포상은 통합방위대비태세에 현저한 공이 있는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울산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통합방위예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규정의 현행화, 스마트시티 플랫폼 활용 영상정보 공유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통합방위사태에 대비해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통합방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취약지역에 대한 대비책 강구와 지역예비군 육성·지원을 통해 지역안보태세를 확립했다. 김노경 시민안전실장은 “통합방위본부가 우리시의 지역통합방위태세 역량을 인정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며 “올해에도 민·관·군·경·소방과 협업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은 2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 3개소에서 지역 미술작가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내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의 한국화, 서양화, 민화 등 20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순회전시는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웅상도서관, 서창도서관 순으로 진행되며, 운영 시간 내에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후 윤현진도서관에서는 입체 작품 주제로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안성모)와 협약을 맺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에게 부족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생활 속에서 미술을 쉽게 접하도록 기획됐다. 장병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