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태희 거창부군수는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산적한 현안사업을 직접 챙겨나가기 위해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번 순방은 지난 9일 신원면을 첫 방문으로 시작했으며, 14일 가조면을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관내에 다수 발생함에 따라 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군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읍면 현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들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그에 관하여 직원들과 다 같이 머리를 맞대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순방 현장에서 김태희 부군수는 “군민들이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장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 직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니, 이번 고비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엿다. 김 부군수는 지난달 1일 거창 부군수로 취임하자마자 실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순회하며 2022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당면 현안사업, 역점사업 등에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9대 후반기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전경선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제5차 정기회가 11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는 울산시의회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전국 11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함께 박병석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장수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용균 울산광역시 부교육감, 이선호 울주군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충남도에서 제출한 ‘국도 77호선 제2서해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을 비롯하여 총 2건의 안건을 심사 및 처리하였으며, 이밖에도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서휘웅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할 만한 의회 권한을 강화하는 큰 틀을 마련하였으나, 자치분권에 필수적인 재정과 조직권의 확보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협의회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반구대암각화를 현장 방문하여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등재를 염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일간 ‘나에게 100억이 있다면?(함양의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군민들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활용코자 2022 군정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대상은 6개 분야로 ▲성장농업분야 ▲소득관광분야 ▲정주환경개선분야 ▲보건복지분야 ▲인재육성분야 ▲그 외 인구감소 대응분야 등이다. 참여 방법은 함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작성서식을 다운받아 군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방문·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혁신전략담당관실 군정혁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3명 각 30만원을 함양사랑상품권 또는 모바일이용권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지역 매력도 향상 및 인구활력 증진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중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시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2030년 양산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공청회를 2월 24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사회자와 토론자, 시민을 대표한 시의회 의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양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2030년 양산시 공원·녹지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는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관계전문가 토론, 시민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법정계획인 공원·녹지기본계획은 공원녹지의 장기적 계획 수립 및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향후 10년간 양산시 공원녹지의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기본계획이다. 양산시 전지역에 대해 수립중인 양산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목표년도 2030년, 목표인구를 50만명으로 설정했다. ‘시민의 쾌적한 삶과 행복을 책임지는 그린 플랫폼 시티 양산’을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세부내용으로 공원기본계획, 녹지기본계획, 도시녹화계획이 포함돼 있다. ‘2030년 양산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4-H연합회는 11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2022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함양군내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회원 약50여명으로 구성된 함양군4-H연합회는 영농활동을 위한 각종 회의, 과제교육, 학습포 운영 등 전문농업인 자질배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연시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임원 4명을 필두로 온라인 화상회의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20여명 정도 참여하였으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상태로 자리에 착석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총회에서 김유준 회장은 2021년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올해부터 품목별로 동아리를 구성하여 회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장려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는 교육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김유준 회장은 “농촌의 고령화시대 및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영농활동에 청년4-H회원들이 스마트 농업기술을 습득하여 함양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선비와 문인의 고장 함양에서 펼쳐지는 제1회 함양 한중도자문화교류전이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차와 도자기, 그리고 휴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함양지유명차(함양읍 영림서길 28-21 대표 장기용)가 주최·주관을 하고, 함양군과 한국지유차회, 이싱중한도자문화교류센터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도자기(陶磁器)로 차도구를 제작하는 한국 작가 6명(김태훈, 송춘호, 임만재, 임용택, 장기덕, 황승욱)의 200여점의 작품과 중국 장쑤성(江蘇省) 이싱(宜興)의 자사차호(紫砂茶壺) 명인 50명의 작품 18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청자와 분청, 그리고 백자 등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로 여러 가지 스타일의 차도구를 만들어온 경상남도 도자기 장인 장기덕 명인을 비롯해, 김해와 밀양, 그리고 경주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차도구 명인들의 작품과 중국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1호로 등록되어 있는 자사차호 명인들의 작품들이 대거 전시돼 한중 양국의 차 도구의 특색을 비교해 보는 재미와, 녹차와 우롱차, 혹은 홍차와 보이차 등 다양한 차에는 어떤 차호와 찻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신체와 정신의 균형적인 발달을 돕고자 놀이 수업 자료인 '교실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놀이수업' 책자를 제작해 전 초등학교에 3,200부를 배부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놀이수업 자료집은 학생들에게 수업 참여 의지를 북돋아 주고, 교사들의 놀이 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쓰임’을 바탕으로 제작하였다. 9가지 범교과 학습 주제를 놀이와 연계하여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 활동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 놀이 활동에 필요한 자료는 학습지 형태, 프레젠테이션(PPT) 놀이 설명 자료를 제공하여 교사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비접촉 놀이도 추가하여 학교에서의 놀이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경남교육청은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후 어린이 놀이문화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놀이 시간을 보장하고, 학교 실내외 놀이바닥그림 사업(30개 학교)을 지원하였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놀이 지도 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놀이 문화 활성화 지원단을 운영하였다. 2022년에는 놀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에 대비하여 중단없는 시정업무 추진을 위해 기능연속성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한다. 기능연속성 계획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감염병 확산 등 비상상황에서 시 핵심업무를 중단 없이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세부사항을 정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립한 계획이다. 시에서는 기능연속성계획 수립을 위해 전부서 903개 사무 중 43개 핵심 사무를 선정하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조치와 부서 내 일부 또는 다수 직원 확진 시 등 단계별 상황에 따른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부서업무중지(셧다운) 상황에 대비하여 부서별 필수업무 파악 및 업무대행자 지정 등 비상대응체계도 마련하였다. 박환기 부시장은“타지자체에서 직원 집단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있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우리시도 안전지대는 아니다”라며 “기능연속계획에 따라 시정 업무중지(셧다운)에 대비해 시정공백으로 시민에게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미래의 청년을 응원하고 꿈꾸는 거제형 청년정책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민 관 협력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지난 10일 첫 회의를 열었다. 워킹그룹은 청년정책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거제시 청년정책을 진단하고 청년의 가치를 담은 중장기 정책을 발굴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는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워킹그룹 구성배경과 운영방안에 대한 협의를 시작으로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청년활동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고, 자립과 성장을 위한 거제형 청년모델을 수립하기로 했다. 거제시는 2016년 이후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불황에 따른 고용위기 악화에 따른 청년세대의 인구감소로 저출산 및 고령화, 지방세수 감소 등 지역 전반에 걸쳐 침체의 시기를 걷고 있다. 2019년 경남도 청년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청년도시를 향한 도약과 발판을 마련하고, 청년정책 담당 신설과 청년기본조례 제정 등 청년의 능동적인 시정참여와 권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오늘의 청년은 학업, 취업, 결혼, 주거 걱정 등 어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여차어촌뉴딜 선도 사업비 53억 7천 4백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거제 여차항은 지난해 2021년 어촌뉴딜300 전국 3대 선도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후, 해양수산부, 건축공간연구원, 전문가 자문과 심의를 거쳐 지난 10일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어촌뉴딜300 선도사업은 어촌뉴딜 사업의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대상지의 디자인을 개선해 향후 어촌뉴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에는 전국 70개소 중 8개소, 2020년 120개소 중 3개소, 2021년은 60개소 중 단 3개소만이 선정됐다. 거제 여차항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으로 리아스식 해안,점점이 떠있는 섬, 대한해협의 탁트인 조망과 일출‧일몰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관광편의시설과 즐길거리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어촌뉴딜 전국 3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다. 거제시는 여차항의 공간구조 분석을 통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기존 사업비 49.95억 원에서 이번 53.74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비롯 국비 등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15.69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