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2월 1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국가예산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3년 국가예산 확보 핵심 사업 발굴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과 내년도 대규모 국책사업 예산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경남도 시책에 따른 총사업비 1,401억원이 소요되는 82건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사업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39억원), ‘이커머스 전략산업 투자선도지구 추진 사업’(841억원), ‘함양 스포츠파크 조성사업’(188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20억원)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 추가 확보 대응방안 등을 보완 및 보강하여 3월 중 한번 더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춘수 군수는 “각 분야에 걸쳐 지역 특성에 맞는 군민이 원하는 수요를 파악하여 시책들을 발굴해 달라”라며 “특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적 요구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3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97명(치료중 565명, 완치 628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3명, 유증상 26명, 격리 중 10명, 조사 중 4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가 10명이며, 외국인이 5명이다. 한편 밀양시는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리해 관리하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이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지정된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관리의료기관은 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소아), 제일병원 4곳이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 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을 이용하게 된다. 비대면 진료는 호흡기전담클리닉(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과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 가능하며, 재택치료 상담센터(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에서는 기초 의료상담과 필요 시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상남면은 11일 관내 오산경로당 앞에서 ‘한걸음 더 가깝게 똑똑똑! 찾아가는 방문상담실’을 운영했다. ‘한걸음 더 가깝게 똑똑똑! 찾아가는 방문상담실’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통합상담실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월 1회 운영한다. 단순 민원 상담부터 각종 복지서비스 신청·접수까지 가능하도록 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줄이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구현한다. 이날 방문상담실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과 같은 복지사업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농어업인 수당, 노후경유차 폐차지원사업, 각종 세무관련 상담도 동시에 진행해 마을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귀농·귀촌지원사업 및 전입 지원시책도 홍보하며 실거주자 전입도 함께 독려했다. 신상철 상남면장은 “찾아가는 방문상담실 운영으로 상남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은 전통시장에서부터'라는 취지로 2022년 상반기 동안 관내 전통시장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하여 민생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지난 7일 봉곡민속체험시장 방문에 이어 그 두 번째로 11일 반송시장 상인회를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반송시장은 1981년 개장한 성산구 반송동의 중심가에 있는 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식재료,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어 반송동 주민들이 즐겨찾는 창원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한 곳이다. 특히 시장 골목에 위치한 반송칼국수는 반송시장의 명물로 자리잡아 주말이 되면 점심을 먹으러 온 손님들로 발디딜 틈 없이 북적인다. 이 날 반송시장 상인회를 방문한 정현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해 상인회원들과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간담회 이후에는 2021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설치한 시장입구 정비사업 현장과 경관조명 설치 현장을 확인하는 한편, 오는 4월 완료 예정인 아케이드 구간 내 전면간판 정비사업 설치 점포를 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4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2차 신청기간은 14~25일(2주간)이며, 신청대상은 1차 신청 안내문자 미수신 소기업·소상공인(방역패스 적용 소기업·소상공인 중 희망회복자금 미수령업체)이다.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사본, ‘21.12.3일 이후 구입한 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계좌이체 확인 필요)(영수증이 여러 장인 경우는 한꺼번에 모아서 촬영), 대리인이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통합위임장 등을 제출하여야 하며 서류 확인 후 지급결정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방역물품지원금은 지난해 12월 6일 방역패스 제도를 전면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큐알(QR)코드 확인용 단말기를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큐알(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1개 업체당 최대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와 중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공고문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구만면분회는 2월 10일 구만경로당에서 14개 마을 경로당 회장과 노인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구만면분회 2021년도 결산보고 및 2022년도 예산 심의, 구만면 노인회 활성화를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정기총회에 앞서 경로당 보조금 관리교육을 시행해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관련하여 유의사항을 전달했고, 투명하고 정확한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갑수 분회장은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노인의 지식, 경험, 기술을 지역 내에서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지역봉사 활동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한 구만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최우선이다.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고, 코로나19 예방에 집중할 것을 당부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현대로타리클럽이 가정 내 학대와 방임 등으로 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울산현대로타리클럽과 울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쉼터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 후 울산현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북구 화봉동에 위치한 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찾아 싱크대와 주방가전 교체, 도배, 장판 시공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아나바다' 활동으로 모은 의류와 잡화 등을 지원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제주향목로타리클럽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울산현대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쉼터의 가정 밖 청소년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며 긍정적인 자존감을 형성하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11일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이기봉 부군수, 여창호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급식지원 심의위원 위촉식 및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 위촉은 지난해 12월 30일 '고성군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기존의 '고성군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폐합됨에 따라 마련됐다. 위원은 임기 2년의 당연직 위원 6명과 위촉직 위원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직 위원은 군의회, 농업인단체, 생산자단체, 학부모단체, 영양(교)사회 등의 추천을 받았다. 심의에 앞서 향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공공 급식에 지역의 신선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진 심의에서는 2022년 급식 지원 사업예산을 논의해 학교급식 우수 식자재 지원 등 9개 사업에 33억 2천만 원을 지원할 것을 결정했다. 또 지역 학교에 건강한 친환경 쌀을 지원하고자 지난 1월 공개 모집한 친환경 쌀 공급업체에 대해 사업수행 능력, 참여 농가, 공급단가 등 항목별로 평가 후 새고성농협 삼산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력인정과정 졸업생과 내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거창군 학력인정 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경상남도 최초로 중학 학력인정과정 졸업생을 배출하는 뜻깊은 해로, 이를 축하하기 위해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강신영 거창교육장, 김종두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졸업생 28명에 대해 구인모 거창군수가 졸업장을 수여하고, 박종훈 교육감이 학력인정서를 수여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은 졸업생 전원이 상급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다. 특히, 군은 중학 학력인정과정을 2019년부터 도내 최초로 운영했으며, 중학학력 인정을 받은 13명 전원이 아림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이다. 최고령자인 강금순 학습자(86세)는 “2018년 처음 공부를 시작해 중학교까지 마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군수님과 선생님, 교육감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아림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배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관내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검사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검사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거창읍사무소와 면 소재 보건지소 11개소에 신속항원검사소를 확대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창읍사무소 신속항원검사소는 2월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주간 읍사무소 1층 회의실에 설치되어 평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단, 현장 검사실시가 아닌 검사키트 배부를 원하는 검사희망자는 거창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 면단위 보건지소 신속항원검사소는 2월 14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정오)까지 운영된다. 검사키트 배부를 원하는 경우 대장작성 후 1인 1회만 제공된다. 읍사무소 및 보건지소 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이 나오면 현장에서 음성확인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고, 만약 ‘양성’일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확진자 급증으로 검사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검사대기시간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