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의회는 11일 제27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임인년 새해 의회운영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관맹 의원이 ‘함안군 청사 이전과 가야읍사무소 신축’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관맹 의원은 날로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비해 현재의 협소한 청사는 방문 민원인의 불편과 행정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가져오고 있으며, 매년 청사수선이 필요한 읍사무소는 그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행정적·재정적 효율성을 증대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함안군청사와 가야읍사무소의 이전 및 신축계획 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를 앞둔 안건은 조례안 7건(의원발의 3, 집행부 4) 일반안건 2건이다. 먼저 ‘함안군의회 견학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관맹 의원 대표발의)은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함안군의회 견학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신설한다. ‘함안군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철용 의원 대표발의)은 저소득 주민에게 장제급여 추가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고인의 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1일 최근 감소 추세인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꼼치(물메기) 자어(어린 물고기) 100만 마리를 진해구 잠도 해역에 방류했다. 방류한 자어는 진해구 내 어업인이 수거한 난을 부화시킨 것이다. 꼼치(물메기)는 원래 생선으로 취급하지 않았으며 생김새가 흉하여 잡아도 바다에 버렸지만, 지금은 탕이나 찜으로 먹는 생선이다. 저서어로 수심 50~80m의 바닥이 펄로 된 곳에 주로 서식하며 겨울철에 연안으로 이동하며, 12월 ~ 다음해 2월 얕은 내만으로 와서 해조류 줄기 등에 산란하는데 지름 5~15cm의 알 덩어리를 만든다. 만 1년이면 수컷은 체장 40cm, 암컷은 32cm으로 성장하며 몸길이는 약 50cm 내외이다. 이와 별개로 시는 관내 어업자율관리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해 꼼치(물메기) 난(卵) 수거하기도 하고 수정란 부화용 해상시설물을 제작·설치하는 등 수산자원 회복에 힘쓰고 있다. 강호권 수산과장은 “이번 겨울철 어종인 꼼치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어린 고기를 방류하여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어업인들의 어린 고기 포획·채취 금지에 적극적인 협조 또한 부탁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든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가구를 대상으로 방문보건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연계 및 협업을 강화해 효율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통합적인 사례관리를 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인력이 대상자를 방문한 후 경제적 기준과 사회적 특성(독거노인 등)을 고려해 등록한다. 대상 가구에게는 의료비, 간병비, 의료용품 등을 지원하며 본인부담금을 의료기관에 선 지불한 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해 청구하면 된다. 의료비는 연 20만 원 이내, 간병비는 독거노인 또는 노인부부 세대 중 긴급 입원으로 간병인이 필요한 경우 연 2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의료용품은 연 2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의료비 또는 간병비 중 하나만 지원이 가능하며 의료용품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한정우 군수는 “방문보건 의료비 지원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가구의 보건의료 이용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의 전반적인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창녕군 보건소는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전수조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찾아가는 치매전수조사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창녕군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안내하여 전문화된 치매관리와 선제적 치매예방사업 운영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남부지역의 3개 읍‧면(남지, 영산, 장마)을 우선 진행 중이며 추후 남부 4개 면(계성, 도천, 길곡, 부곡)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수조사팀은 △1:1 인지선별검사(CIST) △맞춤형 심층상담・통합 건강 체크 △방역수칙 안내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코로나19 상황 속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안전망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조사를 통해 치매가 의심될 경우 보건소의 협약병원 연계를 통한 진단검사와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창녕에 주소지를 둔 군민에게는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치매치료 관리비와 검진비 일부도 지원한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환자 조기 발견과 치매예방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좀 더 촘촘하게 챙겨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창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으로 독서 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1년 12월 개관한 칠원도서관은 6만4000여권의 장서와 7800여 명의 독서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도 공모‧자체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독서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먼저 어린이 대상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상반기에는 ‘재미있는 영어미션’, ‘사고력 팡팡 뉴스 읽기’, ‘창의력 쑥쑥 코딩스토리’ 강좌를 개설하고, 올 여름부터는 ‘신나는 과학 놀이터’, ‘마음 치유 독서 미술’ 특강을 개설한다. 어린이자료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빙고게임으로 흥미를 유발해 어린이의 편중된 독서습관 개선하기 위해 ‘너도 읽고 빙고! 나도 읽고 빙고’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주제별로 책을 읽고 책 제목과 책 속 한 줄 문장을 빙고판에 완성하면 된다. 유아~초등 2학년은 3×3빙고, 초등 3~6학년은 4×4빙고를 완성하면 된다. 빙고판을 완성하면 한 줄 당 젤리 2개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 시작 초기부터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를 보급함으로써 군내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보일러보다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오염물질이 적게 나오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 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군은 올해 일반가구 45대, 저소득층 가구 5대 등 총 50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지원 금액은 일반가구는 1대 당 10만 원, 저소득층 가구는 60만 원이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자수가 사업물량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구매자와 공급자가 구매계약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보일러 공급자가 환경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일러를 이미 설치한 경우에는 구매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보조금 지원사업의 신청방법, 지원금액, 지원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과 대기관리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60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융자대상은 군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한 소상공인(개인 또는 법인)으로 융자한도는 업체당 창업자금 5000만 원, 경영안정자금 3000만 원 이내이다. 자금 대출일로부터 1년간 이자가 보전되며 시중금리에서 이차보전이율(최고 3.0%)을 감한 금리가 적용된다. 융자 취급기관은 군과 협약을 맺은 경남은행 함안지점·칠원지점, 농협은행 함안군지부·칠서공단지점, 새마을금고 함안본점, 함안군 산림조합, 삼칠농협, 군북농협으로 8개 지점이며, 신청접수는 2월 4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사전 예약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임대차계약서 사본 1부(임차인 경우)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경남신용보증재단 함안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기업과 상공지원담당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아라가야 고도의 정체성 회복과 역사문화도시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발굴조사를 확대하고,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유적 보존 및 활용방안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함안지역은 아라가야의 고도로 알려진 지역으로, 말이산고분군, 성산산성, 가야리유적 등 아라가야의 핵심유적이 가야읍을 중심으로 위치하고 있어, 아라가야사의 입체적 복원을 위해 주변 지역에 대한 폭넓은 조사 및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올해 군에서 추진하는 비지정문화재 발굴조사 대상유적은 문화재 지정 가치가 있는 유적, 경작과 개발 등 훼손으로 긴급한 조사가 필요한 유적을 선별했다. 도비와 군비 5억8000만 원을 투입해 △칠서면 안곡산성 △칠서면 무릉산성 △대산면 대사리 자기가마터 등 3곳에 대해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두 차례 발굴조사에서 아라가야의 독창적인 토목기술이 확인된 안곡산성에 대한 추가 발굴조사는 경상남도 ‘2022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8000만 원(도비 7200만 원, 군비 1억800만원)을 확보했고, 문화재청 발굴허가를 거쳐 상반기 중 조사에 착수한다. 또한, 안곡산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일상회복 지원금’을 지난 9일 기준, 전체 지급대상 6만2300여 명의 80%인 4만9700여 명에게 49억 7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일상회복 지원금은 ′22년 1월 17일 0시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를 적용하고, 신청일 현재까지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지급은 주소지 가구별로하며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다. 19세 이상의 세대원도 세대주의 위임을 받아 수령할 수 있으며, 동거인은 별도 지급한다.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사용기한은 2022년 6월 30일까지이고, 이후 미사용 잔액은 군고환수 된다. 결혼이민자와 ′22년 2월 28일까지 출생 등록한 군민은 이의신청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이의 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다. 군은 일상회복 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 고령자·장애인 등이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원대상자가 읍‧면 주민센터에 요청하면 담당자가 지원 대상 여부 확인 후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3월 5일부터 3월 25일까지 태화강의 소중함과 생태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연어의 여행’을 주제로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태화강으로 방류된 어린 연어에 대해 알아보며, 어린 연어의 먹이생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물고기 모양의 천연비누 만들기 등 지역적 특색을 살려 어린이들이 연어와 태화강의 생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1회씩 운영되며, 회당 10명만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으로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태화강생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