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거창군청에서 열린 2022년 성인 문해 학력 인정 졸업식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28명에게 학력 인정서를 수여하였다. 경남교육청은 2019년 거창군에 도내 최초로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중학교 과정을 지정하였고 이번에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지난 3년간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중학교 과정을 공부했다. 이날 거창군청에서 학력 인정을 받은 사람은 초등 15명, 중학 13명이다. 초등 과정 최고령자는 82세, 중학 과정 최고령자는 84세이다. 중학 과정을 마친 13명은 모두 거창 아림고로 진학해 손자·손녀뻘 아이들과 학업을 이어 갈 예정이다.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일일이 학력 인정서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교육감은 “배움에는 때가 없다는 말을 쉽게 할 수는 있지만, 정작 그것을 실천하며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여러분이 보여주신 배움에 대한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과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다”라면서 배움과 도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고령으로 졸업하는 강금순(거창읍) 씨는 “지난 3년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합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 3명이 2022년'농어촌청소년 장학사업'의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어촌청소년 장학사업'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연계해 농어촌 지역에 대한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문화 등의 영역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동등한 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2022년에는 전국에서 40명의 신규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이중 합천군에서 3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장학생들은 1인당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OO 군은 작년 장학생에 선정돼 운전면허 취득, 환경기능사 자격증 취득 외 다수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장학금을 받게 된 청소년들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드리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합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대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프로그램, 건강검진지원,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화 또는 방문접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15명이 참석했으며, 제3기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임원진 선출, 주민자치 관련 안내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임원진 선출 결과 제3기 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장은 내일동 이수구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무안면 이승영 주민자치회장, 교동 이달우 주민자치회장, 감사는 부북면 이창행 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수구 회장은 “시 주민자치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하여 시민이 행복한 밀양시 건설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는 주민자치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2018년 출범했으며,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장이 당연직 회원으로 구성되어 시 주민자치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 활동 외에도 장학금 기부, 코로나19 극복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시 대표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에 소재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사적)군을 포함한 7개의 가야고분군을 연속 유산으로 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가야고분군은 2020년 9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 3월 유네스코 1차 관문을 통과해 등재 여부 결정만 남았다. 특히 창녕에는 3개(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영산고분군, 계성고분군)의 지정고분군과 비지정 고분군 23개로 총 26개의 고분군이 있는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창녕읍 교리 및 송현리 일대에 200여기 이상 분포하고 있는 대형 고분군이다. 가야고분군은 연맹의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여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인류 공통의 자산으로 계승‧보존해야 할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1일 오전 10시30분 성산구 사파동 64-2번지 일원에서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공사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02억 원(국비 34.3억 원, 도비 1.7억 원, 시비 66억 원)이 투입된다. 2층 3단 242면의 주차장과 1, 2층 일부에 843㎡의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건립부지에는 창원지방법원, 창원지방검찰청 방문객과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140면 규모의 임시노외주차장이 있었으나, 기존 주차면으로는 주차 수요에 대응하지 못해 주차장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9년 사파동 64-2,3번 시유지에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 계획을 수립해 공영주차장 조성과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그동안 ▲생활 SOC복합화 사업 확정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진행했고, 작년 12월 ▲사업실시인가 ▲시공사 선정 등의 행정절차를 마쳤다. 시는 주민설명회 시 지역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11일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신축한 창녕노인복지회관 탁구장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한정우 군수와 이칠봉 군의회의장, 경상남도의회 성낙인 의원, 실버탁구동호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주세혁 남자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7년부터 별관동에서 탁구대 7대의 규모로 운영한 창녕노인복지회관 탁구장은 공간 협소 및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여론이 있어 군에서 사업비 9억 원(도비 2억, 군비 7억)을 투입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483.79㎡, 탁구대 11대 규모로 신축했다. 한정우 군수는 기념사에서 “신축한 탁구장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과 동호회원들 간의 화합의 장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낌없는 지원과 편의증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창녕실버탁구동호회 성낙진 회장은 “군수님의 탁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노인복지회관 탁구장이 건립돼 실버탁구 동호회원들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창녕노인복지회관 탁구장은 60세 이상 창녕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월 11일자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하종목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장을 도 기획조정실장에 임용한다고 밝혔다.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부산 동천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8년 행정고시(42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기획총괄과장, 국무조정실, 지역금융지원과장, 지방세 정책과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특히, 하 실장은 전례 없던 코로나19 상황에서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시행한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방 행정과 지역 경제 현안에 밝은 전문가인 하 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회복과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등 산적한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할 적임자로서 그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지난 1년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하며 국비 7조 원 시대를 열었던 조영진 실장은 2월 7일자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국립외교원에 교육 파견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옹기종기도서관과 울주천상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1월부터‘어린이 책 놀이터 테마 도서전’,‘책과 함께하는 주말(도서대출확대서비스)’,‘ DVD 관외대출’, ‘과월호 정기간행물 대출’,‘스토리가 있는 옹기종기 원화전시전’,‘동화구연’등 6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어린이 책 놀이터 테마 도서전'은 유‧아동이 독서를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흥미를 유발할 만한 테마 도서를 선정해 전시 및 대출하는 행사이다. 울주천상도서관은 대상별‘문화특강’,‘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북큐레이션’,‘과월호 정기간행물 대출’,‘도서대출 확대 '+2권'’,‘DVD 관외대출’,‘동화구연’등 8개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별 문화특강은 2~3월 청소년 대상으로‘울주를 스케치하다’, 7~9월 어린이 대상으로‘지구별 문화여행’, 10~11월 성인 대상으로‘감성인문학’을 주제로 총 7회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문화가 있는 주간'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이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사회적경제 우수 청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울산광역시·울주군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우수 청년 지원사업은 청년의 관내 기업으로 취업을 지원해 지역정착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울주군 청년 미취업자를 채용 예정인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참여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188만원 범위 내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 등 자기계발비가 지원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과 취업에 목마른 청년들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과 청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희망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자가학습시스템을 도입해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자가시스템은 매주 수요일 내부 행정시스템에 접속하면 학습 콘텐츠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학습을 이수해야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자가학습은 개인정보 보호 생활수칙, 피해사례 등 총 40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툰과 퀴즈로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단순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상시․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생활화로 개인정보 이해와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개인정보가 부주의한 관리로 침해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 취급자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