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알프스 하동의 사랑 나눔 온도가 247.6℃로 절절 끓었다. 하동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액이 총 2억 6136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모금목표액 1억 553만원보다 1억 5582만원을 초과한 것으로, 사랑의 온도가 247.6℃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모금기간 중 군청 소속 공무직 및 공무원, 지역 기업체, 기관·단체, 마을회, 주민, 출향인,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현금과 현물로 후원의 손길을 보내왔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됐으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긴급생계·의료·주거비, 명절 위문금, 동절기 난방비,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 등에 사용된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인 하동군민여성의원에서 임인년 새해 들어 첫아기가 태어났다. 모두가 기대하고 축복한 가운데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며 탄생한 주인공은 지난 10개월동안 하동군민여성의원에서 건강검진과 관리를 받아온 금성면 민모씨의 첫아들이다. 민씨는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으며, 사랑스러운 아기의 얼굴을 마주한 부부는 기쁨에 찬 목소리로 임인년 호랑이의 해에 첫아들과 만남에 감동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 들어 첫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신생아라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서 빨리 사라져 아기가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군은 건강한 아기 탄생과 모성건강증진을 위해 영유아건강검진, 산모신생아관리사지원, 임산부건강검진, 영유아발달장애 정밀검사비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하동군민여성의원은 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불편을 겪어온 산모들을 위해 2018년 4월 하동읍 읍내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자리에서 개원했다. 여성병원은 외래진료실, 처치실, 수술실, 신생아실, 분만실 등의 시설과 초음파기, 인큐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해창업카페 입주기업 ㈜크리스틴컴퍼니(대표 이민봉)가 Pre-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총 15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Pre-시리즈 A는 기존 투자자인 네이버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하여 의미가 더 크며 신규로 아주IB투자, 경남벤처투자가 참여하였다. 김해창업카페 입주기업인 ㈜크리스틴컴퍼니는 신발 제조 생태계에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하여 혁신적인 제조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국내외 신발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디자인을 추천하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연계하여 신제품을 빠르게 기획하고 생산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자체 운영하는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크리스틴” 은 국내 패션슈즈 브랜드 최초 에비뉴엘 명품관 입점이라는 성과와 더불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 자사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뿐만 아니라 명품관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판매를 확장하면서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500%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오는 15일 정월대보름 행사 자제를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정월대보름 불과 관련한 세시풍속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특별대책을 수립해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9일 19개 전 읍면동에 민간행사를 포함해 정월대보름 관련 행사 자제 협조를 요청했으며 코로나 확산으로 마을별 달집 태우기 행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있고 쥐불놀이, 화약(폭죽)놀이, 풍등 날리기, 무속행위 등은 여전히 성행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취약지 순찰,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정월대보름 당일을 산불방지 특별대책일로 설정해 자체적으로 국가 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준해 대비한다. 시 산불방지대책본부 직원은 물론 전 실과소 직원 6분의 1 이상을 마을별로 배치하여 산불을 감시하고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의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불씨 취급이 많을 일몰 이후 순찰을 실시하도록 한다. 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은 산 연접 논 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불장난 같은 인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시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0일 오후 6시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창원 호텔에서 개최된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성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및 협회회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2대 정현숙 회장(신화철강, 의창구 팔용동)에 이어 제13대 신임회장 이삼연 우림테크(성산구 웅남동) 대표의 취임을 함께 축하했다. (사)중소기업융합연합회는 업종 간 정보와 기술, 인적교류를 통해 기업의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기술과 서비스를 융합하여 신사업 창출을 위해 활동하는 경제 단체로, 현재 전국에 경남 등 13개 지역연합회에 7,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경남연합회는 1994년 5월 결성되어 현재 530여개 회원사로 경남중소기업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산학협력 및 코로나19극복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도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이삼연 회장님께 축하를 드리며, 요즘같은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맞춤형 학교 업무 지원을 위한 학생 생활교육 업무 안내 자료집을 개발하고,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학생생활지도부장, 학교폭력책임교사, 학교생활규정 담당자,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업무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청의 역점 사업을 안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에는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 학교생활규정 제․개정과 편안한 생활교복 도입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학생 생활교육 관련 업무 지원을 위한 ‘2022 학생 생활교육 업무 안내’책자를 개발했다. 업무에 따라 개별적으로 전달했던 내용을 하나의 책자로 묶어 업무 안내, 관련 서식, 참고 자료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하나의 책자로 엮었다. 자료집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요령, 학생생활교육위원회 운영, 성희롱․성폭력 예방, 아동학대 예방 및 사안 대응, 학생자치 활동, 학교규칙 제․개정, 편안한 생활교복 도입 등 학생 생활교육 관련 업무를 포괄하여 제작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대비해 오는 25일까지 학교 구성원 안전, 학교 시설 안전 등 학교안전 분야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모든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이다. 점검은 모두 3개 분야 1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학생안전 분야는 통학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과 공기정화장치 관리, 3D프린팅 실습환경 관리 부문으로 나눠 점검한다. 산업안전 분야는 경비업무, 통학 보조, 시설관리, 복도와 화장실 청소, 급식실 부문을 점검한다. 시설안전 분야는 학교 건축물과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 공사장 안전관리, 학교 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과 대응관리로 나눠 점검한다. 점검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점검표를 이용해 자체 진행하고, 이상 유무나 조치사항 등을 기록하도록 했다. 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는 교육부와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 점검에서 단순한 조치사항은 학교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거나 장기간 사업, 전문성이 필요한 사항 등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안전 종합점검과 함께 오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주제(테마)전시 ‘호랑이해, 기운이 솟아나요 -울산박물관에서 만난 호랑이-’를 개최한다. 전시는 정월대보름인 2월 15일 개막하여, 5월 22일까지 박물관 2층 역사실 내 ‘테마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우리 문화와 울산 역사 속에 깃들어 있는 호랑이에 대해 살펴보는 이번 전시에는 울산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관련 유물 28점과 울산현대축구단, 시민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하늘의 기운 ▲벽사의 힘 ▲소망의 마음 총 3부로 구성됐다. ‘하늘의 기운’에서는 사신(四神), 십이지신 등 하늘의 신으로서의 호랑이를 소개하며, ‘벽사의 힘’에서는 호랑이에 대한 기록과 함께 벽사적 의미로 사용되었던 호랑이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소망의 마음’에서는 일상의 소망을 담는 대한민국의 대표 상징으로서 호랑이를 보여준다. 주요 작품으로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의 호랑이 그림과 삼인검(三寅劍), 쌍호흉배(雙虎胸背), 언양 출신 영문학자 정인섭(鄭寅燮, 1905~1983) 이 1952년 영국에서 출간한 ‘한국의 설화(Folk Tales From Korea)’ 영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바깥 활동이 어려운 유아 및 아동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6일(토) ‘그림책은 냠냠, 이야기는 쑥쑥’ 특강을 비대면(줌 활용)으로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그림책 놀이’를 주제로 아이의 연령과 성격에 맞는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 여러 가지 활동사례, 함께 해보는 독후 활동 등을 강연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으로 선착순접수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상황들이 아이들과 마음껏 바깥 활동하기가 어렵다.”며 “이번 그림책 놀이 특강을 통해 집에서 아이와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새로운 교육과목으로 ‘음악실기’를 처음으로 개설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처음 마련된 ‘음악실기’는 울산시립예술단 단원을 지도강사로 초빙해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대금, 피리, 플루트, 바이올린 등 총 4과목으로 특화해 구성했다. 먼저 전통음악의 멋을 배울 수 있는 대금과 피리 과목에는 시립무용단 정은아 국악단원과 정영희 국악단원이 악기의 구조와 운지법, 정간보 읽는 법을 익히고, 동요부터 민요, 국악가요, 독주곡까지 직접 연주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서양음악으로는 플루트와 바이올린 과목을 마련해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지도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소품곡까지 익힐 수 있도록 개인별 수준에 맞게 시립교향악단 플루트 동현정 수석단원과 바이올린 조한길 수석단원이 진행한다. 이번 음악실기는 타 과목과 달리 악기의 기초부터 개인별 지도를 하는 교육 특성에 따라 소수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미술실기 중심의 ‘아트 클래스’에서 벗어나 음악 분야까지 아우르며 타 기관과 차별화된 운영을 할 예정이다. 신청은 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