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복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덕순)가 지역 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 증진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건강드림박스 배달사업’에 나선다.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구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해피반찬)은 10일 오전 10시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건강드림박스 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현옥 복산2동장과 이덕순 복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고태안 중구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건강드림박스 배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생계 곤란 및 우울증 등으로 인해 사회활동을 기피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복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복산2동 나눔천사’기부금 가운데 300만 원을 활용해,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 10세대에 매월 두 차례 해피반찬에서 구입한 건강 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덕순 복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식품을 지원한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저체중 등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 80여 명에게 가정배달 방식으로 유제품과 달걀, 두부 등의 다양한 건강식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중구 드림스타트는 한국야쿠르트 병영점과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식품 지원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야쿠르트 병영점은 할인된 가격에 유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며“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울산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주정차 금지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봉사단 등 10여 명은 10일 오후 2시 양사초등학교와 옥성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반사 기능이 있는 주정차 금지 안내 표지판을 부착했다. 두 기관은 향후 지역 내 또 다른 어린이보호구역에 주정차 금지 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관리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중구 관내 사회공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날에 전통시장 및 영세업체에서 물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겨울맞이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최이현 이사장은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유발하고 교통 문화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공시가격 1억 원 이하 ‘저가아파트’를 법인 ․ 외지인이 집중 매수한 사례 중 위법 의심 거래 23건이 적발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11월부터 진행해 온 실거래 기획조사 결과발표에 따른 것으로, 2020년 7월부터 2021년 9월까지 거래 중 이상거래로 의심되는 거래를 조사한 결과다. 경남도는 창원시와 김해시가 주요 지역이었다. 계약일 거짓신고와 소명자료 미제출 등 위법사항이 확인될 때에는 취득가액의 5% 이하의 과태료,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위법거래는 저가 아파트를 이른바 '갭투자'로 매입해 거래가격을 높여 단기간에 실수요자에게 매도해 높은 시세차익을 얻기 위함이다. 거래 금액 가운데 임대보증금 비율이 높아 향후 집값 하락 시 '깡통 전세'도 우려된다. 경남도에서는 부동산 실거래신고 및 자금조달계획서 등 의심 사항에 대하여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매주 단위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전체 거래 신고된 19만여 건 중 ▲561건 950명에 대해 업다운 계약(거랫값 속인 계약) 등으로 과태료 20억 원을 부과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시각예술분야 우수 작가의 정주형 창작공간 운영·지원을 위한 ‘2022년 경남예술창작센터 15기 입주작가’를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남예술창작센터’는 순수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를 공모 선발해 숙소와 작업실 등 정주형 창작공간을 제공한다. 선발된 작가는 입주기간 동안 진흥원의 구내식당과 휴게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비평가 매칭 프로그램, 오픈 스튜디오, 입주작가 결과전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창작지원금(재료비 및 활동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대학생이 아닌 만 25세 이상 만 45세 이하 창작활동이 활발한 작가로, 국내외 다른 레지던스 기간이 본 창작센터 입주기간과 중복되지 않고, 창작센터에 기 입주경력이 없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예술진흥팀로 문의하거나 경남예술창작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의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최종 6명의 입주작가를 선정해 오는 3월 중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경남도청 도민공감실에서 경남도 스포츠산업 관련 부서장 및 관련 기관장 등과 함께 초광역권 연계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남도 체육지원과장,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장,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장, 김해의생명산업진흥센터장,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스포츠산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공동 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공동사업 추진(안)으로 ▲ (가칭) 초광역권 디지털 치료 스포츠산업거점 구축 ▲ (가칭) 스포츠산업 디지털치료 기반 구축 ▲ (가칭) 해양스포츠 실감형 콘텐츠 구축 ▲ (가칭) 초광역권 실감형 콘텐츠 리그전 개최 등 협력기관의 상생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등을 논의했다. 임재동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초광역권 스포츠산업 추진체계 구축 및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서 향후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면서, “경남 스포츠산업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이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개발 및 경남지역 사과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장품 기업인 코스맥스(주)(대표 이병만), ㈜제이투케이바이오(대표 이재섭)와 3자 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월 10일 경남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에서 가진 업무 협약식에는 정재민 농업기술원장과 주영아 코스맥스 전무, 이재섭 제이투케이바이오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기관을 서로 소개한 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기관의 주요 협력 사항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연구한 ‘사과 부산물 및 사과 천연색소 활용 화장품 소재’ 연구결과 정보 교류 ▲사과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 등 공동연구 수행 ▲경남 사과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생산 원료 활용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재민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상생협력을 통해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실용화 제품을 개발하고, 나아가 경남도 사과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 화장품 개발은 물론 지역 사회공헌에 힘쓰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참돔 양식생산성 향상을 위한 육종기술 개발을 위해 2월 10일 국립수산과학원 어류육종연구센터(소장 이정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수산연구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에서 공동으로 육종연구를 추진하는 경우는 국내에서 처음 있는 사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산자원연구소는 친어집단 확보 및 사육관리, 종자생산 및 계대사육, 육종효율성 검증을 위한 성장도 비교 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어류육종연구센터에서는 친어 및 자어 집단의 유전학적 분석, 친자확인 기술개발, 유전능력평가 및 교배지침 수립 등의 기술지원을 분담하기로 협의했다. 국내 참돔 양식 생산량은 2009년 9,226톤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여 최근 5,000톤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지속적인 참돔 수입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양식경쟁력이 감소하여 어업인들의 품종개량 및 보급에 대한 요구가 큰 상황이다. 육종품종 개발 연구는 품종 개량을 위한 전문 인력과 친어 및 종자관리를 위한 사육시설이 구비되어야 하므로 시설 및 예산이 수반된다. 특히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므로 관련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2년 2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제20대 대통령선거‧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추진, 관내 각종 동향관리 철저 협조,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 등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사랑의 문패 달아주기 사업, 산불방지대책 강화 추진,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등 지역 현안 사항 보고, 마을 진입로 확‧포장 사업비, 도로부지를 활용한 인도(데크)설치와 기존 농로를 활용한 연결도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읍‧면에서 필요한 부분은 모두가 함안군을 위한 일”이라며 “읍‧면장께서는 각 부서와 협의하여 군민이 필요하거나 해결해야 할 부분 등을 파악하고, 민원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많은 소통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읍‧면장 회의는 읍‧면 주요 현안사항과 부서별 업무협조(공유)사항 등을 주요 의제로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0일 울산최초 골목형상점가인 무거현대시장에서 시설현대화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상인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울산지역 골목형상점가 대상 첫 번째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시설 개선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1993년 개설되어 작년 8월 20일 울산남구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무거현대시장은 연면적 1,967㎡, 2층 4개동으로 음식점 12개, 식품․의류 등 소매업 18개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남구는 무거현대시장을 눈과 입이 즐거운 시장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시장과 같이 다채로운 색감과 조화로운 디스플레이에 주안점을 두고 조명, 간판, 바닥, 안전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여 백화점과 전통시장의 장점이 잘 어우러진 지역명품 시장으로 조성해 나간다. 시설현대화 사업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눈이 즐거운 시장’을 위해 전시진열 공간 정비, 간판개선 및 벽면 보수, 창호교체, 시장 통로 등 바닥을 정비한다. 특히 산뜻한 디자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