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10일 이틀에 걸쳐 중대산업 및 시민재해 예방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적극 대응코자 관리감독자 및 현장담당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내용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광범위한 법 해석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를 돕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남구에서 채용한 전문인력인 안전‧보건관리자가 진행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 요점, △사고의 본질과 사고방지 철학, △관리감독자의 지위 및 업무, △개인보호구의 이해, △감전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방법, △사업장 내 고령자 관리,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로 진행됐다. 남구는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이 느끼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민과 종사자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추어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0일 오후 3시 접견실에서 ‘창원형 0세아 전담 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된 어린이집 5개소에 지정서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2월부터 아동 입소 및 교사 모집, 환경정비 등의 준비를 거쳐 3월부터 0세아 전담 어린이집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 12월 선정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현장심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월 말 창원형 0세아 전담 어린이집을 구청별로 1개소씩 총 5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어린이집 5개소는 지역별로 ▲의창구 라별어린이집(북면 소재), ▲성산구 하나둘셋어린이집(반림동 소재), ▲마산합포구 미르어린이집(진동면 소재), ▲마산회원구 푸른어린이집(내서읍 소재), ▲진해구 해달별어린이집(용원동 소재)이다. 경남에서 처음으로 창원시에서 시작하는 0세아 전담 어린이집은 교사1명이 만0세아 2명을 돌보게 되어 아동에게 보다 세심한 보살핌과 교사와 아이가 더욱 가깝게 교감・상호작용으로 보다 편안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5개소 어린이집 원장들은 “창원시에서 경남 최초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시작부터 어깨가 무겁다.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지난 9일 아동학대 조사공공화 1년을 되돌아보며 올해 아동학대 대응 및 지원체계를 점검하는 ‘양산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집단상담실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6개 기관 9명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아동학대 신고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2022년 아동학대 대응 및 지원체계 안착을 위한 주요 업무 계획을 공유했다. 세부적으로는 정보연계협의체 활성화 방안, 학대피해(의심)아동 및 그 가정에 대한 지원방안, 아동학대예방 추진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아동보호체계 공공화를 위한 기관 간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도 참석해 사례관리 개입이 어려운 ADHD 피해아동 세대의 접근법과 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아이를 도와주는 부모교육 병행과 부모를 포함한 가족, 학교의 선생님이 교육을 통해 치료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피해아동의 사례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기관별 협력체계가 중요함을 한번 더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2년에는 현장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협업해 다각적으로 학대피해아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의령고에서 첫 삽을 떴다. 의령고는 2019년 교육부 공개 모집 사업에서 전면 개축하는 전국 1호로 선정된 학교라 그 의미가 크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의령고에서 최성유 부교육감, 김문희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오태완 의령군수,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단위 공간혁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착공식을 열었다. 사천 용남고도 이날 별도 착공식 없이 공사를 시작했다.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은 2019년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시작되어 2021년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으로 확대 전환됐다. 의령고는 2019년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에 선정되어 교사동을 전면 개축하는 전국 1호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사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교육 수요자 중심의 미래교육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경남에서는 2019년 의령고, 양산고, 사천 용남고, 하동 화개중, 거제 외포초, 양산 화제초 등 6개 학교가, 2020년 창원 성지여고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령고는 126억 원을 들여 총면적 4,873㎡에 지상 3층 규모로, 용남고는 151억 원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민관합동 해상풍력 티에프(TF) 3차 회의’에서 주요 현안 4건의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오후 1시 20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박기영 제2차관 주재로 ‘민관합동 해상풍력 티에프(TF) 3차 회의’를 개최, 동남권(울산, 부산, 경남)의 해상풍력 사업 대해 논의하고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국방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및 부·울·경 지자체,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해상풍력 사업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울산시는 ▲40km 이내에만 적용되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대상의 확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울산이전, ▲배타적 경제수역 공유수면 점용료 지자체 50% 할당, ▲부유식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을 위한 항만기본계획 변경 등 4건의 현안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 건별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현행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주법)은 발전기로부터 기준지역(최고 40km)까지 거리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에 따라 58km 떨어진 먼바다에 조성되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경우 현 발주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10일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향상을 위한 ‘경영쇄신 보고회 및 경영평가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영실적 평가를 포함한 공단의 전반적인 경영쇄신안을 수립하여 전 직원에게 전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문 낭독 및 경영평가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영평가 특강은 전 지방공기업평가원 연구평가본부장을 초빙하여 ‘지방공기업의 이해 및 경영평가 제도’라는 주제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2021년도에 공단 설립 후 최초로 실시한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공단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경영평가 준비 TF팀을 구성하여 보고서 작성과 경영평가 수검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열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경영쇄신 보고회를 계기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전 직원이 합심하여 경영평가 향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국비 8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취약계층의 보충적 영양지원과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으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산 신선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위소득 50%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7개품목(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달걀, 육류, 잡곡, 꿀)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하며, 전국 1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이며, 지원금액은 1인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가구 5만 7,000원, 3인가구 6만 9,000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좋은 호응을 얻은 교통약자 및 거동 불편자를 위한 농산물 꾸러미 배달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2월 중 수혜자 모집홍보 및 카드 발급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오는 3월 2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세계 최초 수소청소 트럭이 제가 사는 창원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니 뿌듯하네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는 환경미화원들 응원합니다!” “제가 본 영상중 가장 감동적입니다. 모든 국가에 이런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창원시민으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고생하시는 환경실무원들 근무 여건이 나아졌으면 합니다.” 창원시에서 세계 최초로 운행한 수소청소트럭과 환경실무원을 배경으로 제작된 현대차의 미래 신기술 빅캠페인 영상 '디어마이히어로' 유튜브영상을 본 시청자들이 남기 담긴 댓글이다. 수소모빌리티 기술개발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는 청소노동자의 근무환경을 개선과정을 담은 현대차 빅캠패인 유튜브 영상 “나의 영웅에게(디어마이히어로)이 지난 12월 30일 한국어와 영어유튜브가 공개된 후 현재까지 3,724만회가 조회가 되었으며 1만건에 달하는 “좋아요”와 환경미화원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감동적인 댓글들이 쏟아졌다. 현대차그룹은 유튜브 영상공개 후 우리 일상을 지켜주는 환경실무원을 위한 ‘응원 댓글과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했고, 시청자들의 엄청난 감동 소감과 감사의 댓글에 힘입어, 10일 오후 2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022년 ‘건강기능식품 수거검사 계획‘과 ’유전자변형식품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매년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및 유전자변형식품 수거검사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수거대상은 관내 유통·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및 영양소 제품, 부적합 이력 및 허위·과대광고 제품으로, 수거품목은 식약처 지정 중점 검사유형 7(밀크씨슬추출물 등) 및 영양소(비타민 및 무기질) 중 2개 유형이다. 유전자변형식품의 수거대상은 유전자변형 DNA가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제품, GMO-Free 등 강조표시 제품, 중점관리 대상업체에서 제조·생산한 식품으로, 수거·검사 뿐만 아니라 유전자변형식품 등 표시대상 원료 사용업체를 지도·점검하고,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관리를 강화한다. 검사량은 분기별 9건(건강기능식품 5건, 유전자변형식품 4건)으로, 검사의뢰는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를 실시하여 부적합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된다. 검사결과는 창원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메인화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핵심 해양관광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주전보밑 연안 해양체험공원 조성사업을 2022년 완공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다체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시·구비 포함하여 총 78억원이 투입돼 올 연말까지 주전 보밑항 일원(주전동 740-1일원) 35,000㎡ 규모의 해양연안 체험공원을 조성한다. 주전보밑 연안 해양체험공원은 바다산책로, 바다전망대, 텐트촌이 있는 ‘쉴마당’과 어촌체험 및 자연 친화형 물놀이 시설로 구성된 ‘즐길마당’, 스노클링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 등 크게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해양체험공원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바다전망대를 자연경관에 맞게 자연석으로 쌓아 완공했으며, 해안가을 거닐면 휴식할 수 있도록 바다산책로(길이 500m)를 만들고, 그 주변은 공원등 등 31개의 경관조명과 야자매트, 데크계단을 설치했다. 또, 공중화장실 부지 기초공사 등은 마무리 한 상태이다. 오는 3월에는 공중화장실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며, 4월부터는 태풍 및 높은 파도를 막는 동시에 물고기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월류형 소파블럭(58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