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농촌과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올해 최대 39억원을 직·간접 지원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직접지원은 7억원, 간접지원은 최대 32억원이다. 직접지원 사업을 보면 시는 농촌 빈집정비사업으로 올해 6동을 선정하여 슬레이트지붕 주택은 동당 60만원, 일반지붕 주택은 동당 120만원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 시 별도로 352만원을 지원한다. 농촌 저소득 장애인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농촌 장애인주택 개조 사업은 올해 4동을 선정하여 동당 최대 380만원을 지원,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등으로 편의성을 높인다. 더불어 나눔 주택 사업은 방치된 빈집 등을 활용하여 주거취약계층에게 주변 시세의 반값에 임대주택을 제공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동시에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으로 올해 1동을 선정, 임대인에게 최대 1,360만원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임차인에게는 최대 4년 동안 주변 시세의 반값에 전·월세 혜택을 준다. 2006년부터 시행한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은 작년까지 공동주택 303개 단지, 11만5,394세대에 70억원을 지원하여 노후된 공용부분 보수를 지원했으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정부 관계부처 합동 청년특별대책의 하나로 올해부터 국토부‧경남도와 함께 시행할 예정인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으로 국토부에서 세부 시행지침이 마련되면 사업비 확보와 함께 4월 신청・접수에 앞서 지원대상, 지원내용, 지원절차 등을 청년층에 적극 홍보해 복지정책의 누수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원가구 100% 이하) 청년(만19~34세)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 1년간 월세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의 경우 수혜대상 1,500여 명에 전체 예산 규모는 3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시는 작년부터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더불어 이번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참여로 더 많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기대하고 있다. 강한순 공동주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청년들이 학업, 취업 준비 같은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10일 고성청년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대상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연말 주민자치(위원)회 임기 만료에 따라 재구성된 간사들의 실무를 지원하고, 간사 간 소통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와 황은영 강사(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동체협력지원가)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은 △주민자치 분야 실무교육 및 보조금 관리교육 △문서24 활용방안 △주민자치 분야 연간 일정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는 위원 및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간사의 경우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어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2023년 전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을 목표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 소통체계 구축 △주민자치학교 운영 △주민자치 교육형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7일 읍·면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이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을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KCDF갤러리에서 개최한다. 300여년 통영 공예의 명맥을 이어온 장인들의 도구와 그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은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협업 전시로, 한국 전통 공예로 잘 알려진 통영12공방의 역사와 공예품 제작과정, 한국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전, 옻칠회화, 부채, 소반 등 작가 26인의 작품과 통영시립박물관 소장품 등이 전시된다. 삼도수군통제영을 중심으로 발전한 통영12공방은 일찍이 제작 분업화와 지리적 유통 이점을 기반으로 둔 공예 생산지다. 1604년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이 통영에 설치되면서 전국의 공인들이 모여 만든 것이 12공방의 시작으로 처음엔 주로 군수 물자를 생산했다. 품목으로 부채, 옻칠, 장식, 그림, 가죽, 철물, 고리짝, 목가구와 생활용품, 금은 제품, 갓, 자개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공예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이 3월부터 학교별 자체 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교육 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군은 2월 9일 군청에서 백두현 군수, 김정애 교육장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방역체계 전환 및 개학기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학교별 자체 방역체계 전환으로 학교 업무 부담과 교육 현장 혼란이 우려됨에 따라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합동 대응을 통해 안심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부담경감 등 대책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은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읍·면장과 학교장이 공동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상시 상황을 공유하면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전국적인 오미크론 변이 폭증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7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방역단, 읍·면별 마을방역단, 학원 방역 지원단을 운영하며 방역 인력과 물품 등을 지원해 학생과 주민 생활 중심의 촘촘한 방역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외 거주 학생을 통한 학교 기숙사 내 집단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이 농촌지역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역시 크게 환영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의령군은 신청자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량을 대폭 확대한 24억 61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군은 관내 거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다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역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1월 말까지 신청 접수를 마치고 2월 대상자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초기 물량이 종료돼 올해 사업량을 늘렸지만, 올해 역시 신청자가 폭주하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이번 의령군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크게 농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귀농귀촌인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관내거주 농민· 귀농․귀촌자 등이 노후·불량주택을 신축, 증축, 리모델링할 때 가능하며, 고정금리 연 2%로 공사비를 대출해 주는 사업으로 취득세 최대 280만원 공제되는 혜택과 지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9일 2023년 통제영문화거리 주변 간판개선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중앙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지역민과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위촉장 수여, 사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별 최대 3억원으로 국비 60%, 시비 40%, 자부담은 없으며 전국 20개소 정도 선정될 예정이다. 간판개선사업은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하여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 조성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주요 내용은 현재 업소에 설치된 간판(창문이용 광고물 포함)을 모두 철거하고 벽면이용간판 1개(곡각 지점 간판2개)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공모 사업이 선정되기 위해서 주민협의회의 주도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중앙동은 도시계획도로 확장과 강구안 친수시설사업 조성 등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어 시기적절하게 간판개선사업으로 지역적 특색이 있는 거리까지 조성한다면 기대효과가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2022년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 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융자한도는 각각 5억원, 5천만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우 대출 금리의 3%를 최대 3년간, 소상공인의 경우 대출 금리의 2.5%를 5년간 군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은 의령군에 사업장을 소재하고 6개월 이상 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며, 융자신청 업체 중 의령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회를 거쳐서 선정하게 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은 관내에 최근 1년 이상 거주하고, 해당 사업을 6개월 이상 계속해 영위하고 있으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 금융·보험업,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용보증서는 자금소진 시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에서 상담예약 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을 통해 중소기업 16개소, 소상공인 32개소 총 130백만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 의령군이 매년 의령천 일원에서 개최해온 정월대보름 전통민속놀이 군 단위 행사를 취소했다. 의령군은 의령문화원 등 주관단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 및 군민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읍면 단위의 정월대보름 행사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설연휴 이후 확진자 수가 3만명을 웃돌고 있으며, 최근 우리 군에서도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 악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어쩔수 없이 정월대보름 행사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교육기회의 균등한 제공을 위한 ‘서민자녀 교육지원카드’ 신규 신청 접수를 2월 17일부터 7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서민자녀 교육지원카드는 초·중·고 1인당 연간 10만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카드로, 10월 31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해 도서 및 학습물품을 구입하거나 온라인학습 수강에 사용할 수 있다. 의령군내의 오프라인 가맹점으로는 의령읍 소재의 일육상회, 아트프라자가 있으며, 부림면 소재의 부평상회, 신반문구사가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책, 필기류 및 예체능 학습물품 등을 포함한 학습물품(일반 만화책, 장난감류, 생활용품, 성인잡지 제외)까지 지원 물품이 확대 되었다. 지원대상은 경남 도내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70%이하(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358.4만원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오프라인 신청은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존 대상자 중 저소득층 수급 자격을 계속 보유하고 있는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 대상자)는 별도 신청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