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코로나19 장기화 극복 등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지원사업의 규모가 124억원으로 확정됐다. 10일 군은 올해 상반기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186개 업체에 12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사업은 지난 1월17일부터 2월3일까지 지원을 신청한 법인·개인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협약을 맺은 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 신청한 업체를 심의, 대상을 최종결정했다. 군은 이들 업체가 융자받은 대출금액에 대해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방식으로 연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각 읍면별 융자지원 현황은 △산청읍 62개 업체 37억2200만원 △차황면 3개 업체 1억5000만원 △오부면 2개 업체 3억1000만원 △생초면 12개 업체 5억9000만원 △금서면 11개 업체 10억원 △삼장면 2개 업체 1억원 △시천면 22개 업체 11억9800만원 △단성면 22개 업체 15억4000만원 △신안면 43개 업체 26억1200만원 △생비량면 4개 업체 11억7500만원 △신등면 3개 업체 1억5000만원 규모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농업회사법인 보석푸드(주)가 미생물재단 종균을 활용한 드라이푸드(DryFood)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하게 되는 제품은 코로나19 시대에 간편하게 한끼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재료와 간식거리로 1인 가구와 늘어나고 있는 캠핑족이 주요 소비대상이다. 또한, 사천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인데, 장기간 보관이 어려운 점과 유통기간이 짧은 단점을 보완한 드라이푸드(DryFood)이다. 농업회사법인 보석푸드(주)는 사천시 곤양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과일, 채소, 열매, 버섯류 등 건강기능성 작물을 동결건조하는 전문업체이다. 특히, 급속 동결해 진공 건조하는 공법으로 본래의 영양소뿐만 아니라 색상, 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간편한 건강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미생물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과 재단의 종균이 접목됨에 따라 간식 및 각종 요리 조미 역할과 건강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인 여건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치매등대지기’와 ‘치매안심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치매등대지기’는 치매 의심 또는 배회 노인 발견 시 임시 보호 또는 즉시 신고를 통해 가족에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천시에는 290여 개의 업체가 치매등대지기로 활동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등록번호 가운데 두자리 숫자(코드)가 01~79 또는 90~99에 해당하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후 배회 노인 임시보호 및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치매등대지기 및 치매안심가맹점에 선정되면 현판 및 지정서를 전달받고,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예방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 치매 자원봉사활동,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된다. 치매등대지기 및 치매안심가맹점은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사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사천시를 만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1월 한 달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07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체 11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44개소 △수질관리 41개소 △자원순환 22개소 총 10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6건 △악취방지법 위반 1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2건 △폐기물 관련법 위반 3건 등 총 12건의 위반행위를 11개 사업장에서 적발했다.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대기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고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2022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 지도·점검계획'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총 7,172개소 중 5,44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임산물·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예산은 4천 2백만 원으로 전기울타리와 철선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3월 10일까지 울주군 환경자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통한 농작물 피해 예방으로 농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울주군 수출입 다변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수출입 다변화 지원사업’은 미·중 무역분쟁 및 코로나19 대유행 등 불안정한 대외 무역환경에 따라 기업 여건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으로, 2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26일까지 울주군 통상포털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총 예산은 1억원으로 전액 군비다. 선정기업에는 수출 다변화와 수입 다변화, 해외규격인증 획득 등을 지원한다. 수출 다변화 지원사항은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신용조사 △해외 샘플 발송 △수출상담 및 통번역 이다. 수입 다변화 지원사항은 △대체 수입처 발굴 지원 △해외 온라인 전시회 참관 및 마케팅 지원 △대체 수입 물류비 지원 등으로 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관내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시장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이율 1%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10일 올해 농업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71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까지 연 2회 신청·접수를 받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연 4회 신청·접수를 받아 농업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판매, 수출을 위한 운영자금과 농업 시설 설비를 위해 필요한 시설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연이율 1%로 2년 거치 3년 균할분등 상환이다. 융자한도는 개인의 경우 시설·운영자금 모두 최고 5000만원, 농업법인·생산자단체의 경우 최고 5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산청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단체 등이다. 대출금액에 상응하는 경영규모를 갖추고 금융 신용상태가 양호하며, 기금지원으로 경영개선이 될 수 있다고 인정된 농가에 지원한다. 타 정책자금 수혜 중이거나, 이미 산청군농업발전기금 또는 경남도농어촌기금을 상환 중인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사업신청은 2월 11일까지 1차 신청, 4월경에 2차, 7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대학교 앞, 공업탑,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앞 승강장 등 남구 관내 승강장 6곳에 미세먼지와 한파, 무더위를 막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다기능 버스 대기공간 마련을 위한 ‘도심 속 스마트 승강장 설치사업’을 오는 14일 기존 승강장 철거를 시작으로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조성완료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스마트 승강장은 남구 스마트 플랫폼 조성의 마중물 사업으로 사업비 약 3억4천만원을 들여 울산대학교 앞 2곳, 공업탑 2곳,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앞 2곳 등 총 6곳의 기존 승강장을 철거하고 스마트승강장으로 교체가 추진되며, 울산대학교 건너편 승강장은 오픈형과 밀폐형이 합쳐진 12m의 복합형을 설치할 계획이며 그 외 5곳은 6m 밀폐형 승강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승강장 내부에는 냉난방기, 실내외 미세먼지 측정기, 무선 휴대폰 충전기, 자동소독기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울남9경 등 남구 구정홍보를 위한 홍보모니터, 외부 대기 이용자를 위한 온열의자와 에어커튼,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자동문이 각 2개소씩 설치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승강장 교체 시 버스정보시스템 및 기타 편의시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과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월 9일 지역주민의 중독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및 지역사회 문제 상호 정보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체결한 협약은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 김해시니어클럽, 김해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각 기관장과 이대희 센터장이 협약서에 서명 한 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 협조이며, 관련된 세미나, 교육, 회의 등에 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구산사회복지관 허영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중독문제 발견 시 연계의뢰를 원칙적으로 하고 보건ㆍ의료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건ㆍ의료 연계 사업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영한빛도서관은 어린이의 생애주기별 독서기록 활동을 지원하고자 ‘도전! 어린이 독서기록장’ 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전! 어린이 독서기록장’은 어린이의 생애주기별 단계를 나누어 각 단계별 도서를 읽고 독서기록장에 감상 및 소감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이며 영유아, 초등학생 등 어린이 및 임신부 100명이 대상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각 단계에 맞게 특별히 제작한 독서기록장을 배부한다. 영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초등학생과 임신부는 혼자서 각 단계별 도서 중 20권을 읽고 독서기록장에 독서 느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면 된다. 도전에 성공한 참가자는 개인 SNS 또는 진영한빛도서관 네이버밴드에 인증 게시물을 작성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2월 14일 오전 9시부터 진영한빛도서관 책마을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현장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철곤 진영한빛도서관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자발적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진영 지역에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