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저소득층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전부, 부분)·임플란트(최대 2개) 시술비 등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저소득층(건강보험료 기준 직장 11만 1백원, 지역 10만4천5백원 이하) 어르신이며, 중증장애인은 소득․연령제한이 없다. 단, 치과의원에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혜택을 받아 틀니를 한지 7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임플란트를 시술한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이며, 신분증, 도장, 장애인등록증 (해당자에 한함) 등을 갖춰 읍면별 접수 일정에 따라 보건소, 이동면․남면 보건지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읍면별 접수일정은 △ 남해읍·서면·고현면·설천면 3월 2~8일 △ 상주면· 삼동면·미조면·창선면 3월 10~16일 △ 이동면 2월 22,24일, 3월 3일 △ 남면 2월 23일, 3월 2일이다. 남해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전신건강 및 구강상태를 검진할 계획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치과의원에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과 관련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축산법 제26조(축산업 허가를 받은 자 등의 준수사항)에 따라 관내 주요가축(소·돼지·닭) 축산사업장 620개소를 대상으로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사육여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축산농가를 수시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사 단위면적당 사육밀도 △이력제 미신고 및 신고오류 △면적변경 미신고 및 신규축사 미신고 등이며, 점검반이 해당 축사를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육밀도 초과 의심농가가 확인되면 남해군에 통보되고 있으며, 남해군에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대상 축산농가가 점검 결과 적정사육기준 위반 농가로 확인될 경우 즉시 과태료 부과 및 1개월간 시정명령을 부여하고 기간 내 시정명령에 따른 가축처분 등을 조치하지 않으면 2차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1차 등록자 100만원, 허가자 250만원, △2차 등록자 200만원, 허가자 500만원) 남해군 축산정책팀 김도 팀장은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은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점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농지법 개정에 따라 달라지는 농지대장 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농지대장 전환을 위한 사전 작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지의 공적 장부 기능을 해온 농지원부가 4월 15일부터 작성 기준과 작성 대상, 담당기관 등이 대폭 변경되면서 ‘농지대장’으로 전면 개편된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농지원부는 4월 6일까지만 발급이 가능하다. 기존 농지원부는 1,000㎡ 이상의 농지에 한해서만 농업인(세대)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농업인 주소지에서만 농지원부 작성 신청과 발급이 가능했다. 그러나 농지대장 전환을 통해 면적과 관계없이 모든 농지가 필지(지번)별로 작성 및 관리되고, 전국 어디서나 작성 신청과 발급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담당기관과 관리방식도 변경된다. 농업인 주소지가 아닌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으로 담당기관이 변경되고, 담당기관에 의해 직권으로 작성됐던 직권주의가 아닌 농지소유자에 의한 신고주의를 적용해 농지대장이 관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지 소유자는 임대차 계약이 체결·변경·해제되거나 축사·농막 등 농축산물 생산시설 설치하는 경우, 60일 이내에 변경 내용을 의무적으로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오는 14일부터 방역패스 의무 적용 업종(16개)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신청대상은 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 소상공인 중 지난 1월 실시한 1차 신청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이며, 지원 가능한 방역물품은 QR코드 확인단말기, 체온계, 손세정제, 마스크, 소독제, 자가진단키트, 칸막이 등 방역과 관련된 물품이다. 방역 관련 물품은 폭넓게 인정하며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로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과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남해군 홈페이지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역물품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거나 지역활성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관광특화가로(대교약국~LS마트 구간) 조성사업 과정에서 발견된 방치 매설물을 말끔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공사기간이 늘어나는 불편이 예상되지만 수십 년 간 정비되지 않은 폐관과 누수 오수관 등을 확실하게 정리함으로써 그동안 제기돼 왔던 악취 민원과 각종 사고 위험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에 따르면, 관광특화가로 조성을 위한 터파기 공사 과정에서 상하수도·오수·전기·통신 등 각종 관로 등이 덧씌우기 식으로 누적 시공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폐기된 관이 그대로 남아 있거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관로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공사 구간인 남해읍 전통시장 아랫길은 확장 포장 한 이후 오래도록 바닥 전면보수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오수받이 등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오수가 지하로 새고 있었다. 씽크홀과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사안이었다. 관광특화가로 공사로 불편을 겪는 상인들의 고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7일 공사 현장을 둘러본 장충남 군수는 “도로 전체를 정비하는 이번 기회가 아니면 지하 매설물들을 정리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예산을 추가 투입해서라도 전면 재점검하고 조치할 것”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친환경농업 육성과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오는 4월 20일까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질 비료와 석회고토·패화석 등 석회질 비료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며, 읍면별 3년 1주기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규산질 비료는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 미만으로, 규산이 부족한 논과 화산회 토양 밭에 지원되며, 석회질 비료는 산도(PH) 6.5 미만의 산성 밭과 중금속 오염농경지에 지원된다.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공급 시기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본인의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하므로 경영체 등록정보를 지속해서 현행화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인 규산과 석회는 병충해 예방과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농작물 품질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토양개량제는 살포 효과가 3년간 지속되므로 3년에 1번씩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최종합격자는 일반모집 22과목 160명과 장애모집 4과목 4명이다. 제1차 합격자 259명을 대상으로 실기평가, 교수 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전체합격자 중 남자는 44명(26.8%), 여자는 120명(73.2%)이며, 졸업자는 136명(82.9%), 2월 졸업예정자는 28명(17.1%)이고 연령별로는 20대 127명(77.4%), 30대 26명(15.9%), 40대 이상이 11명(6.7%)으로 각각 나타났다. 개인별 성적 조회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울산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 통해 본인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비밀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17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외솔회의실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서류검증을 거쳐 3월부터 각급 학교로 발령받아 근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휴관은 약사동제방 토층 전사(轉寫) 전시물의 보존처리를 위한 것으로 19일부터 재개관하게 된다. 토층 전사 전시물은 약사동제방 축조방법을 여실히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전사란 실제 유적의 단면을 얇게 떼어내어 보존처리하는 방식으로 제방전시실에 전시 중인 토층 전사 전시물은 매년 보존처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보존처리는 제방단면에 쌓인 먼지 클리닝, 균열부 보수 및 경화처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이며, 지난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제방의 잔존 높이는 4.5~8m로 추정되며, 단면은 사다리꼴이다. 2017년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건립되어, 고대 토목기법과 수리시설 등을 전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10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심의위원, 관계 공무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농민단체 등) 선정, 2022년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계획 설명 등이다. 2022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농촌자원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이 추진된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농촌자원 분야 1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 1개 사업, ▲소득기술 분야 7개 사업, ▲과수기술 분야 3개 사업 ▲도시원예 분야 2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9억 2,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2년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 계획은 전문농업인력 육성,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형 기술보급, 도시농업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한편, 울산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1997년 7월 농업 관련 기관, 단체 간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지역 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기술 개발과제 선정·개발 및 보급 사항,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계획의 검토 및 조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상·하반기 공모를 통해 25개 이상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육성하고 400여 개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울산시에 있어야 한다. 또,'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등)를 갖추고, 조직의 주된 목적이 사회적 목적 실현이어야 한다. 반드시 영업활동을 수행하여야 하고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정관에 명시하여야 한다. 신청은 2월 10일~25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조직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영업활동 실적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법 준수 확인서 등이다. 울산시는 신청서류에 대하여 구·군 및 지원기관 등과 함께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 심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