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청년시이오(CEO)육성사업 등 지난해 추진한 창업지원 사업을 분석한 결과 톡톡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울산시가 지난해 추진한 창업지원 사업은 모두 14개 사업이며 492개사 선정 지원을 통해 신규창업 63명 창업신규고용 787명 등 8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울산 내 창업지원기관들과 함께 132억 7,500만 원(국비 78억 8,500만 원, 시비 50억 9,000만 원, 민자 3억 원)의 예산으로 상담, 시제품 제작, 창업 공간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창업자의 연령, 창업 연도, 사업의 성격 등 창업 지원자의 요구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세분화 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에 따라 울산시가 지난해 지원 기업 중 울산(예비) 기업이 75%*, 청년(예비) 기업이 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올해는 청년 예산 증액으로 창업지원 예산도 증액됨에 따라 창업실적이 더욱 늘어 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창업벤처 분야는 수도권 집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2월 1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갖고 발 빠른 국비 확보에 나선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9,124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울산을 이끌어갈 새로운 경제 동력 확보를 위해 국가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지역 현안사업 재원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2023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총 4조 원(국비 3조 3500억 원, 보통교부세 6500억 원)이다. 국비는 전년 대비 1.4%(476억 원), 보통교부세는 14.8%(900억 원) 증액됐다. 울산시는 울산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 ▲자율주행 개인비행체(PAV) 핵심부품 실용화 플랫폼 구축, ▲도시재생뉴딜사업, ▲남목 삶과 도시의 업 디자인(UP DESIGN) 사업의 국비 확보에 나선다. 또한, 2022년도 국비확보를 통해 사업 기반을 마련한 ▲영남권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건립,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9일 사천에 위치한 한국항공서비스(이하 ‘kaems’)에서 보잉코리아 에릭 존(eric john) 대표와 경남 항공제조 산업과 mro 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에릭존 보잉코리아 대표, 김영삼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을 비롯해, 하영제 국회의원, 홍민희 사천시 권한대행, 김형준 kai 부사장. 김준명 kaems 대표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고 kaems의 민항기 정비현장을 둘러봤다. 에릭존 사장은 협력기업과의 파트너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늘 자리를 계기로 국내 항공기업들과 더욱더 관계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월에도 하영제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보잉과 kai 및 kaems의 협력관계 강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얘기하고, mro 사업 범위 확대에 대해 검토할 것을 밝힌 바 있다. 항공 mro산업은 세계 항공산업 시장에서 약 20%를 차지하는 산업 분야로, 정부 제3차 항공산업 발전계획을 통해 2020년 기준 1,306억 달러 2030년 1,96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집적된 항공제조 인프라와 연계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79명(치료중 447명, 완치 628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9일 밝혔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10명, 유증상 11명, 자가격리 중 9명, 조사 중 1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가 4명이며, 외국인이 9명이다. 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외출과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열, 두통, 인후염, 위장문제 등 코로나19 감염 징후가 있으면 가능한 빨리 자가항원키트로 검사를 받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9일부터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리해 관리하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이다. 재택치료자 물품 중 키트(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측정기, 세척용 소독제)는 집중관리군에만 지급되며, 생필품은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중 관내주소를 둔 1인가구에만 지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2월 8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22.1.13.시행)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신설된 ‘지방의정연수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개소식에는 박병석 의장(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김인호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 강동화 시군구의장협의회 부회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등이 참석하여 지방의회 전담연수기관 신설을 축하하였다. 지방의정연수센터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핵심축인 지방의회의 역량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우선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의정아카데미 과정을 확대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지방의원의 정책능력을 강화하고 이와 더불어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상호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회 사무직원의 경우에도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이 담당하고 있는 전문 분야별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제18회 울산쇠부리축제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달천철장에서 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9일 상황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 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슬로건 공모와 체험키트 온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월드타악 6개 팀을 초청해 세계 각국의 타악기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자동차 폐부품과 폐타이어를 개조한 정크아트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기와 내용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제와 다양한 문화행사에 목말라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대면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해 우울한 일상을 잠시라도 잊어버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9일 이사장을 중심으로 복합체육센터 등 공단 운영 중인 사업장을 순회 방문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공단은 지난달 28일 김정성 이사장의 사직으로 후임 이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김정열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은 북구국민체육센터 등 4개 복합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현장 근무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의 열린 경영을 직접 실천하였다. 김정열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의식이 더 요구되므로 구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재난 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와 애니원고등학교가 9일 오후 3시 산전만화도서관에서 산전만화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만화 관련 자료 및 정보 교환 ▲만화 창작물 제작 강좌 개발 및 선배 지도 강의(멘토링) 운영 ▲만화 관련 자료 추천 및 만화전시전 지원 ▲만화 분야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현장 실습을 위한 인ㆍ물적 자원 교류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중구는 향후 애니원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방과 후 및 주말에 만화 분야 기초강좌를 직접 개설하고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만화가를 꿈꾸는 지역 내 초·중학생과 애니원고등학교 재학생이 함께하는 사제 결연(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애니원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만화도서 추천 서가를 운영하고 졸업생 만화 작품 전시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문을 연 산전만화도서관은 울산 최초의 만화 특성화 도서관으로 8천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만화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만화 주인공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책상(라이트박스)과 웹툰 열람 전용좌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의 입주기업의 성장과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하여 정기적인 소통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9일 센터 교육장에서 ‘2022년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센터에는 2021년 11월 모집심사와 2022년 1월 추가모집 심사를 통해 총 16개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기업으로 선발되어, 남구로부터 공간지원을 받아 사무공간과 물류 및 저온창고의 공간을 사용 중에 있으며, 센터에서는 기업진단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 전시·박람회 지원 등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성장발판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 입주기업과 신규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위한 협업방안을 모색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현재 기업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입주기업 지원을 통하여 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구 관계자 및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센터 및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내용은 △2021년 일자리종합센터 성과 발표 △입주기업 소개 △센터활용 방안 및 지원사업 안내 △협업 및 멘토링 지원 사항 논의 등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도시관리공단·(재)고래문화재단 및 남구문화원 실무자간 회의를 통해 ‘고래문화특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9일 오후 4시 장생포문화창고 5층 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래박물관을 비롯해 특구시설물을 위탁하고 있는 구청의 담당부서와 시설물의 관리를 위탁받은 공단, 재단의 기획경영실장, 팀장 등 실무자 6명과 남구문화원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활성화 및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 남구 조성’을 위해 2월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관광발전 전략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남구는 이번 연석회의를 통해서 고래문화마을 내 체험교실 활성화 방안과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블루를 이기고 위로를 줄 수 있는 장생이 허그인형 제작 방안, 고래문화마을 모노레일 적극 홍보방안, 겨울철 태화강동굴피아 즐기기 홍보계획, 고래문화특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등 계획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달 초, 실무자간 연석회의에서 제안된 특구 홍보 방안 및 태화강역 연계 관광활성화 방안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광역전철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