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공모 접수한 주민공모사업 주민제안서를 지난 8일 심사를 통해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각 팀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았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이루어졌으며, 각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에서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팀은 ▲하늘담은 옥상정원 ▲언양愛 노래 ▲늘~봄길 언양 ▲언양 온고을 추억놀이 축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알프스 토요마켓 ▲ 온마음 온고을 언양디자인 ▲언양마블 ▲라스트찬스 밴드 ▲ 언양읍 인형극단 ▲울주 유스 오케스트라 등 10팀이 선정되었으며, 지원 금액은 각 팀당 5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은 3월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2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2년 언양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1차(3월~9월), 2차(6월~11월)로 진행되며, 2차 공모는 5월 중에 공모 접수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오는 5월에 계획된 2차 공모사업에도 주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국회의 미래지향적 결정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는 특례시와 함께 다시 한번 발전의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지방분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지 이틀 만인 9일 오전,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했다. '지방분권법' 개정안은 작년 11월 10일 4개 특례시 국회의원들의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해당 법안에는 행정안전부와 각 소관 부처의 검토를 마친 특례시 핵심기능 16건이 담겼으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도 대도시 이양사무 심사를 통해 12건의 기능에 대해 이양결정을 내린 바 있다. 허 시장은 “'지방분권법' 개정안에 담긴 특례사무는 새롭게 출발하는 창원특례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이라며, 행안위 박재호 제1소위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서영교 행안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여러 차례 만나 입법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전체회의를 통과한 '지방분권법' 개정안에는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 및 운영’,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안 공유수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지원을 위하여 전년도부터 시행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소기업 공공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 참가기업 10개사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엑스포 참가 관내 중소기업 9개사는 행사 기간동안 현장상담건수 80건, 상담액 32억, 계약추진액 4억 4천만원이라는 성과를 창출하며 추가적인 공공조달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힘입어 김해시에서는 2022년에도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하여 총 1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중소기업 10개사는 참가부스비 전액을 지원받게 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조하여 2월 22일까지 신청 관련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금회 선정된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성장 공공구매상담회 참가지원을 통해 수요기관 및 대기업 담당자와 1:1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거래선 발굴 및 확장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로, 공공기관 수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는 안전, 환경, 교통, 에너지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첨단 ICT를 활용,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위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의미한다. 이날에는 조근제 군수, 이병철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군의 스마트 도시비전과 추진전략,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검토‧보완을 거쳐 군의 스마트 도시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를 보다 구체화해 5월 중 최종보고회를 열어 전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조근제 군수는 “함안군의 다양한 도시문제 발굴과 사업의 비전과 목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현실성 있는 스마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과대 학교와 과밀 학급을 해소하고, 작은 학교를 살리기를 위해 ‘중학교 광역학구제’를 시행하면서, 동 지역에서 면 지역 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광역학구제는 통학 구역 조정으로 중학교 군 내 과대·과밀학교 학생이 주소 이전 없이 인접한 작은 학교(과소학급)의 중학구 등으로 일방 입학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진주, 통영,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지역 19개 학교에서 광역학구제를 운영하며, 2022학년도에 학생 200명이 면 지역에 진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거제의 경우 올해 장목중(거제시 장목면), 둔덕중(거제시 둔덕면), 외포중(거제시 장목면)이 신규 광역학구제 학교로 지정되면서, 거주지가 동 지역인 학생의 입학이 부쩍 늘었다. 장목중은 1학년 29명 중 18명이, 둔덕중은 27명 중 10명이 동 지역에서 입학 예정으로, 이들 학교는 1학급씩을 늘린다. 외포중도 19명 중 4명이 동 지역에서 넘어온다. 2021학년도부터 광역학구제를 시행한 통영 지역의 도산중학교(통영시 도산면)는 지난해 신입생 중 63명이 동 지역에서 입학하였고, 올해는 110명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9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소특구사업단(인제대)에서 주관해 2021년 실적, 2022년 운영방향 및 기업지원 과제 등 강소특구 사업을 공유한 데 이어 초청강연, 협의회 운영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공석이던 협의회 초대 회장에 ㈜지에이치랩 천승호 대표를 선출하고 처음으로 개최한 회의로 본격적인 협의회 활동 계획을 마련하고 연구소기업을 중심으로 강소특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 등이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을 출자하여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한 기업으로 강소특구에서 추진하는 기술사업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구소기업들은 협의회를 구성하여 기술 교류, 네트워크 구축, 사업화 협업을 해나고 있다. 김해시는 2019년 6월 국내 유일의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강소특구로 지정받아 연구소기업 지원, 기술이전사업화, 지역 인재들의 창업 육성, 특화성장 지원 등 의생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소특구 사업의 핵심 주체인 연구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8일까지 관내 토석채취허가지(채석장) 9곳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양주 채석단지의 토사 매몰 작업자 3명 사망, 창원 마산합포구 토석채취허가지 폭발 작업자 3명 부상 등 최근 잇단 채석장 사고에 위험요인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채석장 사업의 특성상 험준한 산지에서의 화약 발파, 굴삭기 및 덤프트럭 등 중장비 운행으로 안전사고와 재해 위험이 높아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주요 점검 내용을 보면 비상연락망 구축, 절개면 유실 및 낙석 흔적,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와 허가기준 준수 여부, 일반관리 현황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안전대책이 미흡한 허가지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수립토록 하고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수시 점검 확대로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죽전 및 상동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설계공모 당선작과 입상작품을 군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8일 죽전 및 상동지구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 설계 공모작을 접수한 결과 죽전지구 8개, 상동지구 7개 총 15개의 작품이 접수하여 당선작 각 1점, 입상작 각 4점이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군민에게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고, 건축가의 설계 의도를 이해하는 등 지역사회 기대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는 조감도, 배치도 및 입면도가 전시됐다 죽전 만당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거창읍 중앙리 388-35번지 일원 417㎡ 대지면적에 지상 4층의 규모로 총 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상동 아름드리 숲골 어울림센터는 거창읍 상림리 92번지 일원에 지상 4층 규모로 총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도시재생 센터 조성사업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실시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가 2023년 10월 준공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김석기 부시장이 지난 8일 칠산서부동에 위치한 사회적 농장인 ‘농업회사법인 클라우드베리’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클라우드베리 박정욱 대표를 만나 사회적 농업의 중요성과 확장성,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에 위치한 농촌체험농장의 어려움을 들은 김 부시장은 “농업 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동체적 가치를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과 교육, 고용을 제공하고 지역주민, 도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시 사회적 농업과 농촌교육농장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만큼 계속 노력해 주기 바라며 시에서도 사회적 농업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클라우드베리와 대감영농조합법인 2곳이 2020년 경상남도 사회적 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사회적 농업활동 운영비와 시설비로 매년 각 6000만원씩 지원받는다. 이들 사회적 농장은 전년도에 지역아동센터, 정신건강센터, 노인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아동, 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 산림조합은 지난 8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1,000만원을 사단법인 의령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장원영 조합장은 “의령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의령군장학회 이사장인 오태완 군수는 “한결같이 산림조합에서 장학 사업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의령군 산림조합은 의령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8년간 매년 1,0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 2022년 현재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8,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