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8일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과 전문적인 지원·관리를 위해 설치한 ‘의령시니어클럽’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한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의령군의회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및 기념촬영,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의령군은 노인일자리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2021년 11월 의령시니어클럽을 설치했고,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일붕복지관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노인 정책 중 어르신들에게 해드릴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마련이라 생각한다”며 “의령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소득을 보전하는 종합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령시니어클럽은 의령읍 중심지에 설치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지역주민들과의 빈번한 소통으로 참여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노인일자리 사업과는 차별화된 의령군만의 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발굴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상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방역물품 지원에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1월 13일부터 코로나19 방역패스 의무도입 적용시설의 QR체크 단말기를 지원하는 ‘의령형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령형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방역패스 의무도입 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부담완화를 위하여 QR체크 단말기를 구입 시 최대 40만 원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군은 관내 코로나19 방역패스 의무도입 시설인 식당·카페, 유흥시설 등 600여 개소 중 절반 이상인 324개소에서 이미 혜택을 받아 사용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달 25일까지 군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QR체크 단말기 지원으로 방문자는 별도의 수기·전자 방문명부 작성과 안심콜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진자 신속·정확한 이용자 동선파악 및 역학 조사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군은 이번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에 애로사항을 가진 방역패스 의무도입 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019년, 2020년, 2021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 중심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 등을 통해 각 지표별로 혁신성과를 평가한다. 2021년 역점시책 중 하나로 “시민 눈높이의 혁신과 적극행정 실현”을 내세워 혁신 추진의지를 피력한 시는 지속적으로 혁신정책을 펼친 결과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고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되었다. 시는 연초 통영시 혁신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3대 분야, 44개 세부과제를 마련하여 혁신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통해 전 직원들의 적극행정 실현을 지원하였다. 또한 조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을 통한 로드맵 마련, 세대간 소통창구 마련을 위한 제1기 통영시 혁신동아리 구성·운영 등 일하기 좋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9일 군청과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주 1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후 근무한다. 신속항원검사 진단 키트 검사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직원의 확진 및 자가격리자가 속출하고 있어, 민원인을 직접 만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민원인과 창구 근무자를 모두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은 주 1회 이상 신속항원검사 진단 키트를 구매해 이상 증상이 있는지 검사 후 근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민원실(본청 및 14개 읍·면) 공무원들에 대한 폭언·폭행과 특이하고 우발적인 민원사건 발생을 대비해 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비상벨을 설치했다. 민원인들이 폭언, 폭행, 특이한 민원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112종합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됨과 동시에 각 관서 경찰서(파출소)로 연결·연동돼 위험요인을 해결할 경찰공무원이 즉시 출동하게 된다. 한편, 민원실은 사적인 모임 자제와 직원의 복무 관리를 강화하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권고하는 등 추가 감염 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어르신센터는 치매 예방 홍보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어르신 지킴이 자원봉사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어르신 지킴이 자원봉사 서포터즈’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도우미 △치매 예방 홍보 및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역의 노인복지서비스를 한층 확대·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손윤정 센터장은 “어르신 지킴이 자원봉사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조기 발견하고, 우리 지역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거나 공부 중인 예비 복지사와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 지킴이 자원봉사 서포터즈’는 치매 예방에 관심이 많은 고성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월 10일부터 모집인원인 10명 충원 시까지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신분단지가 2021년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평가에서 단체분야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4천만 원을 받았다. 친환경 생태농업평가는 친환경농업 실천과 육성에 기여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하는 농업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자긍심 고취 및 친환경농업 저변확대 등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신분단지는 2008년 친환경 벼 재배를 시작으로 2021년 말 기준 23 농가, 24.1ha의 면적에서 고품질 친환경 벼 생산을 실천하고 있으며, 고성군의 친환경농업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신분단지에서는 철저한 친환경 인증 관리와 단지 운영을 통해 안전한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연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 및 단체 육성과 지원을 통해 군민 건강과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마동호 습지가 국가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자 주민들이 습지 보호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월 9일 마암면 곤기마을을 시작으로 마동호 주변 줍깅 릴레이를 했다. 이번 줍깅 릴레이는 지난 2월 3일 마동호 습지가 국가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후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습지 보호를 위해 나선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마동호 습지와 주변 농경지 등의 쓰레기, 폐비닐, 폐농약병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진 회장은 “마동호가 우리나라에서 29번째로 국가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기쁜 마음에 회원들과 함께 줍깅 릴레이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마동호 습지가 고성군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호 습지는 전국에서 29번째, 경남 6번째로 국가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그 규모는 고성군 마암면 삼락리, 두호리, 거류면 거산리 일원 108㏊에 이른다. 습지에는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희귀식물 등 739종에 이르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세계관개문화유산이자 국가농업문화유산인 ‘둠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자란만 가리비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통해 미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 가리비의 명성을 지킬 계획이다. 군은 2월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가리비 양식어업인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 자란만 가리비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리적 표시제는 상품의 품질, 명성, 특성 등이 근본적으로 해당 지역에서 비롯되는 경우 지역의 생산품임을 증명하고 표시하는 제도다. 고성군에서는 88개 어가 167ha에서 연간 6,600여 톤을 생산하며, 국내산 가리비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가리비의 주 생산 해역인 자란만은 미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으로 유명하며, 생산된 가리비는 전국 각지로 판매되어 연간 약 235억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자란만 가리비를 지역 특산품임을 표시하고, 생산자들의 법적 보호와 품질향상, 지역 특화산업으로의 육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등록을 목표로 지리적 표시제 등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리적 표시제 등록 신청을 위한 조사 연구 결과 발표, 신규 영어조합법인 설립, 등록기준 및 절차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군민 건강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5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주택 슬레이트 처리 350동, 비주택(창고, 축사) 슬레이트 처리 31동, 주택 지붕개량 36동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1동당 최대 352만 원, 주택 지붕개량은 300만 원 한도 내, 비주택(창고, 축사)은 지붕면적 200㎡까지 지원하며, 기초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전액과 지붕개량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사업신청서, 위치도 및 사진 등을 구비하여 3월 4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우선지원 선정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신종호 환경과장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청서 접수와 기타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입법/공고/고시)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거열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인 거창 거열산성의 효율적인 관리와 보존 방안 제시 및 향후 복원사업을 통한 역사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하는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이다. 용역을 수행 중인 (재)경남연구원은 거열산성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정비계획으로 문화재구역 검토, 기초정비계획, 성벽정비계획, 성내시설 정비계획, 동선계획, 시설물 정비계획, 활용계획 등 7개 분야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제안했다. 사업대상범위에 따라 중심구역은 추가 유구 발굴조사 검토, 성벽 및 성내 시설물 정비, 탐방 및 편의시설 설치 등의 정비계획을 제시하고, 주변구역은 진입로 정비 등 탐방시스템 구축, 탐방로, 안내판, 화장실 등 탐방 관련 부대시설 정비, 주변 역사문화 및 관광요소와의 연계 등 정비계획을 제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열산성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영토 확장 각축장이며, 신라 성곽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역사적‧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