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9일 군수실에서 ‘거창관광택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군은 지난해 10월 공개 모집하여 최종 선발된 관광택시 기사단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관광택시 기사단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시연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어 전문강사를 통해 친절서비스 및 문화 관광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거창 관광택시는 소규모 여행객의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로, 최근 단체 관광에서 개별 또는 소규모로 가족관광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이 사업이 정착되면, 초행길이라 직접 운전 여행에 어려움이 있거나 또는 대중교통 이용에 애로사항이 있는 관광객들이 거창의 여러 관광지를 손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되고,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형 여행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추후 거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택시 예약은 오는 14일부터 거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요금제로 기본 3시간 6만 원, 5시간 10만 원, 8시간 15만 원으로 관광객에게 50%할인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관광택시 기사단은 거창 여행의 시작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천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마을주민, 교육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과 공감의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병두 김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센터장과 이임영 김천마을 이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 안내, 특강 순으로 주민이 직접 행사를 주도하며 진행했다. 전병준 도시재생담당주사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의 여러 가지 문제를 공유하고 주민참여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지역의 장소성 강화와 발전을 위하여 주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2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주 과정으로 실시되며 도시재생의 기본이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이해, 도시재생과 조직 갈등관리, 주민협의체 방향과 역할 이해, 도시재생사업 계획 구상 등 워크숍이나 실습으로 실무적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김천마을 도시재생 사업지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쇠빛마을 리본[Re:born] 프로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월 28일까지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농업인 월급제)’를 신청·접수한다고 8일에 밝혔다.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농업인 월급제)’는 구인모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농업소득이 편중되는 수확기 이전에 발생하는 영농준비금, 생활비, 자녀교육비 등을 지원해 거창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했다. 신청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할 지역 농협과 벼 자체 수매를 약정 체결한 농업인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10월까지 출하약정물량에 따라 매월 30만 원부터 최대 170만 원까지 선지급하고, 농협 자체 수매 후 선지급한 원금을 일괄 상환하면 된다. 이에 따른 선지급 원금에 대한 이자는 거창군에서 전액 보전한다. 신청기준은 조곡 40kg기준 70포대 이상 400포대 이하로서 관할 지역 농협과 벼 자체 수매 약정체결이 가능한 농가로 규정하고 있다. 사업신청 구비서류는 관할 지역농협과 벼 자체 수매 약정 체결한 약정서와 신용조사서, 농업경영체 등록증 또는 직불금 신청서를 지참하여 각 읍·면사무소의 경제산업담당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순곤)는 2월 9일 오전 10시 30분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시대에 책과 함께하는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관내 독서인구의 저변을 넓히고자 이루어졌다.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남목2동 북카페 ‘꿈꾸는 작은 서가’를 관리하는 새마을문고회에 매월 2권의 도서를 기증할 뿐만 아니라, 새마을문고회 사업인 ‘이 달의 다독상’ 수상자에게 지급되는 도서상품권 구입금액의 일부도 지원하기로 했다.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순곤 위원장은 “독서진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월 9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대강당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신규공무원간의 감성나눔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10일 이틀간 열린다. 이번 감성나눔토크 행사는 동구청의 신규공무원들이 구청장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젊은 공직자로서의 꿈과 열정을 행정에 반영하고 구정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다 나은 구민 만족 행정 실현에 일조하고자 마련되었다. 소통과 공감의 시간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구청장과 신규공무원들이 살맛나고 표정이 살아 있는 동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많은 의견을 공유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도 발굴하는 등 발전적인 토의가 이루어졌다. 신규공무원들은 그 외에도 선배공무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선배들이 겪어온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구정 업무에 대한 공감도를 높였으며, 주요 직무분야에 대한 실무 강의 교육도 수강하면서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감성나눔토크의 마지막 시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대왕암공원을 방문해 출렁다리도 건너고 해안산책로를 트래킹하면서 해양관광도시 동구의 변화를 몸소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신규공무원들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문화재단은 악기,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2월 9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문화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운영 강좌는 전통악기(가야금, 대금, 해금), 서양악기(바이올린, 기타, 드럼, 첼로, 플룻, 클라리넷), 한국무용, 학생연극 등 4개 분야 11개 과목이며, 각 강좌별 수강생은 15명 이내로 모두 165명 정도 모집한다. 이번 문화아카데미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 동안 월 4회 수업으로 총 36회 운영되며, 정부지침에 따라 연극, 관악기 과정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완료자(보건당국 기준)에 한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수업시간은 전통악기·서양악기·한국무용 강좌는 평일 19시부터 21까지이며, 학생연극반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1회 2시간 수업으로 거창문화원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성인 27만 원(월 3만 원), 학생 18만 원(월 2만 원)이고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재)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재단 방문 또는 팩스 발송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창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에세이집을 발간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거제시에서 추진한 '거제시 청년친화 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남 거제 공동육아 조합원 50여명이 '거제에서 찾은 기쁨과 즐거움 – 보물섬, 거제'에세이를 출간했다.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란 청년 스스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자 시행된 사업이며, 책자에는 거제에 대한 호감과 애정을 증대시키고 거제로의 인구유입을 도모하고자 시민 참여형 에세이 24편이 수록 되어 있다. 책을 발간하기 위해 약 6개월 동안 청년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으며, 편집과 디자인 등 기획에서 출간까지의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해 거제에 살고 있는 기쁨과 즐거움을 에세이에 담아냈다. 이 책은 모두 4개의 챕터, '머물다', '자라다', '기억하다', '발견하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에는 거제에 정착한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육아 분투기까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또한, 각 챕터에는 내용에 어울리는 그림을 함께 구성하여 책을 읽는 즐거움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오미크론의 급속한 전파로 인한 확산을 막기 위하여 2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 코로나19 출장 예방접종팀을 구성하여 관내 9개 보건지소에서 매주 화.목 순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접종은 병의원이 원거리에 있는 의료취약지역과 60세 이상 고령층이 많은 면지역을 대상으로 시민의 코로나19 예방 접종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계획 된 것이다. 또한, 거제시는 고령층의 코로나 19 감염과 중증진행을 최소화 하고자 65세 이상 미접종 대상자에게 전화 개별 상담을 통하여 예방접종 안내 및 맞춤형 예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 2. 5.기준 60세 이상 3차 예방접종률은 91.9%에 달한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하여 예방접종이 어려웠던 재가노인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방문접종을 실시 할 예정이다”라며 “접종을 희망하는 재가노인 및 중증장애인은 거제시보건소 예방접종실 및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9일 관내 유관기관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 마련과 아동권리 협약 실현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이 규정하고 있는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의 아동권리 옹호사업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거제시와 거제시의회,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각 기관장들이 참여하여 아동 친화적인 정책을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부 협약사항을 보면 거제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통합적 아동정책을 추진해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며 거제시 의회는 아동친화적 법체계마련 및 아동정책 예산지원에 협력하고 거제교육지원청은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아동참여기구 구성 협력하며 거제경찰서는 폭력과 학대 등 범죄로부터 아동의 안전 보호를 위한 환경 조성과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력한다. 거제소방서는 아동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력한다. 변광용 시장은 “아동이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지역 정책과 예산에 반영해 스스로 활동하는 도시, 즉 아이들이 스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월 8일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양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교육기관과 교육예산 및 협업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함양군에서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하여 강승제 부군수, 이현규 행정국장 등이 참석하였고, 교육기관에서는 함양교육지원청 최경호 교육장을 비롯하여 정섭균 함양고등학교장, 김상용 안의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하여 함양의 각급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고 미래교육에 발맞춰가는 함양군이 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교육현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함양군은 그 동안 열악한 자체수입으로 교육기관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불가능하였으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군 자체 교육지원사업으로 학교급식 우수식재료비 지원,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해외어학연수 지원 등 지속적으로 교육예산을 지원해 왔으며, (사)함양군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동안 법적 규제에 가로막혀 추진하지 못하였던 부분이 군 자체수입이 대폭 증가하여 일정부분 해소됨에 따라, 앞으로 행정 교육 간 적극적인 협업관계을 통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