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11일과 12일에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연극 ‘오백에 삼십’, 18일과 19일에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공연을 진행한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공감할 수 있는 떡볶이 가게 주인, 코리안 드림 이주여성, 가난한 고시생, 밤 업소 종업원, 어리바리한 형사 등 캐릭터들로 구성해 쉼 없이 터지는 웃음 속에 청춘의 아픈 현실을 극으로 잘 그린 작품이다.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국내초청작(연극)으로 선정된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은 노년층의 외로움, 고독, 갈등, 단절 등의 무거운 소재를 유쾌한 소동극으로 풀어냈으며,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는 트로트와 화려한 무대장치들이 가미된 콘서트 뮤지컬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두 작품은 지역에서 제작해 서울로 진출한 작품으로 우수성이 검증되어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상황이지만 유쾌한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재우 양산시의원은 26일 오후4시 젊음의 거리 샵(#)광장에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입법버스킹 청청(靑聽)을 개최하였으며 이날은 표병호 · 이상열 도의원을 비롯하여 임정섭, 최선호, 문신우, 박미해, 김혜림 등 동료 시의원이 참석했다. 입법버스킹 청청(靑聽)은 “청년은 말한다”라는 주제로 양산시 청년들을 거리에서 직접 만나 청년기본수당 지급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양산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현장에서 만난 청년들은 대체로 청년기본수당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으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제안했다. 박 의원은 “청년기본수당이 적은 금액이라 생각할 수는 있지만 우리 사회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시작”이며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이를 계기로 청년들이 미래를 희망차게 설계하며 새로운 삶의 진로를 개척하는 데 청년기본수당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조례 제정 의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공평세정 확립과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현장중심의 체납징수 및 특화된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2년 이월체납액은 전년대비 26억 증가된 472억원(지방세 289억, 세외수입 183억)으로, 올해 이월 체납액 정리목표는 163억원(지방세 118억, 세외수입 45억)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현 상황에 맞게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징수대책 방안을 설정했다. 지방세 체납액 1천만원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고액·상습체납자 현장징수반을 구성하여 현장 맞춤형 징수활동을 통해 특별관리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징수기법을 발굴하여 체납징수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세외수입 체납자는 체납인원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소액체납자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속적인 SMS문자·체납안내문 발송, 유선 납부독려로 납부자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납부의식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특화된 납세편의시책으로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세금 및 금융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청소년 기본법' 에 따라 창원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하여 ‘청소년이 말하고 그려가는 미래지향 창원’이라는 비전을 갖고 2022년도 창원시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 청소년 수는 2021년말 기준 169,544명으로 전체인구 1,032,741명중 16.41%를 차지한다. 청소년 관련 예산은 전체 일반회계 예산 대비 0.31%를 차지하고 91억4천만원이며, 청소년 관련시설은 16개소이다. 시는 2022년 4개 분야 30개 주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 주도의 참여 활성화 사업에 8개 사업 46억원, 위기청소년 예방‧보호‧자립 지원을 위하여 11개 사업 27억원, 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하여 9개 사업 15억원, 청소년시설 기능보강에 3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전년 대비 확대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정부지원사업이 기존 만11세~18세 대상 연138,000원 지원에서 만9세~24세 대상 연144,000원으로 확대되고, 신규사업으로 청소년기 자녀의 올바른 이해 등을 위하여 온라인 부모교육 ‘청공e’ 사업, 청소년 건강한 성문화 정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0일부터 2022년 창원시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취업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정장 준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기회 속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면정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2263명의 청년들이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를 이용했다. 신청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고교 졸업 예정자부터 만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로 1회 3박 4일, 1인당 연간 최대 4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대여 품목은 남자는 재킷, 바지, 셔츠, 넥타이, 벨트, 여자는 재킷, 스커트(바지), 블라우스, 벨트 등이다. 이용 방법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예약을 하고 날짜에 맞춰 대여점을 방문하면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최종옥 인구청년담당관은 “청년들이 면접정장 무료대여를 통해 구직활동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성공을 위한 더 많은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창원특례시가 청년이 행복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청년에게 특화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문신미술관 원형 미술관 1층 교육실에서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1회 문신미술상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2002년 시작되어 올해 21회를 맞는 문신미술상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선생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대표적인 문신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선양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문신미술상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문신미술상은 본상 1명(시상금 2천만원)과 문신미술상 청년작가상 1명(시상금 1천만원)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며, 본상 수상자의 특전은 익년도 초대 개인전 개최와 작품 1점을 창원시에서 구입할 예정이다. 청년작가상 특전으로는 문신미술관 각종 기획전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심사 대상 작가 추천은 2022년 4월 1일(목) ~ 4월 29일(금)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5월중 일간지 등 홍보 매체와 창원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오는 6월 17일(금) 본상 및 청년작가상 시상식을 문신미술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 이강석 위원장은 “2022년은 문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한 사업과 연계하여 문신선생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국도비 확보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겠다고 9일 밝혔다. 2022년 경제일자리 관련 공모사업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노동자 권익보호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전통시장 주차장 개선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의 5개 분야 15개 세부사업이다. 우선,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사회적경제 지역 특화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1월에 공모 신청을 완료하여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과 기반 확립을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신규모집'과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노동자의 소득 보전을 위해 상병수당을 지급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2~3월 중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시설현대화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의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지역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지난해 17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95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올해부터 각종 풍수해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보호해주는 ‘풍수해보험’의 보험료에 대한 지원금을 상향한다. 풍수해보험은 자연 재난을 당했을 때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안정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6년에 처음 도입된 정책보험이며, 8개 유형의 자연 재난(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으로 주택이나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재고자산이 피해를 받았다면 민간보험사가 보장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한다. 그동안 정부는 풍수해보험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원금을 꾸준히 올려 왔으며, 작년부터는 주택·온실과 소상공인(상가 및 공장)을 대상으로 보험료 지원금을 최대 92%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에 발맞춰 고성군에서도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군민들의 부담을 낮추고자 작년 11월 경남 최초로 풍수해보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시행한다. 보험 가입 군민의 자부담 보험료를 단독주택 40%, 공동주택 20%, 온실 및 소상공인 20% 이내로 추가 지원해 군민의 부담을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풍수해보험은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거주지 읍·면사무소 혹은 고성군청 안전관리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종사자 1인 이상)를 대상으로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경제·산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1994년부터 시행돼 이번이 29번째이다. 고성군은 조사요원 14명을 채용해 지난 2월 3일까지 조사표 작성 방법과 안전교육을 완료했고, 관내 사업체 6,350여 개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조사항목 4개(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매출액)를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조사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방문 면접조사 방식과 전화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니 안심하고 조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와 한산농업협조합은 2022년 2월 8일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통영시와 한산농협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통영-한산 여객선 야간운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산면민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통영-한산 여객선 야간운항을 통하여 해상교통 편의는 물론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야간경관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것으로 여객선사인 한산농협은 기항지 조명시설 설치 및 운항 면허변경 후 오는 2월 20일부터 향후 2년간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며, 협약내용에는 통영시는 야간운항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운영손실금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고 한산농협은 야간운항에 필요한 시설 등 확충과 수익창출을 위하여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야간운항에 참여하는 한산농협 카페리호는 통영항 – 한산도(제승당, 의항)간을 주간에 운항하는 여객선으로 야간시간대 1항차를 추가하여 저녁 7시 30분 통영항을 출항하여 제승당을 거쳐 저녁 8시 40분 통영항 입항 예정이다. 그 동안 통영시는 한산면민의 지속적인 야간운항 요구에 대하여 2007년 여객선 야간운항 지원조례를 마련하였고, 수차에 걸친 검토와 관련기관 협의를 통하여 마침내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