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혼자 사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에 방범물품을 지원한다. 중구는 ‘내 손안의 안심 홈’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100% 이하 여성 1인 가구 100세대에 다양한 방범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스마트 초인종 ▲이중잠금장치 ▲창문열림 방지장치 ▲휴대용 비상벨 총 4가지 종류로, 한 명당 최대 3개까지 제공된다. 스마트 초인종은 고화질 보안 감시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이 내장돼 있는 초인종으로, 스마트폰으로 현관문 밖을 확인하고 외부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중잠금장치는 걸쇠 형태로 현관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막아주고, 창문열림 방지장치는 창문틀에 설치하면 창문이 일정 너비 이상 열리지 않도록 고정한다. 휴대용 비상벨은 위급 상황 시 당기면 90dB의 경보음을 울리며 경찰과 미리 지정한 연락처(최대 5명)로 위치 정보 문자를 자동 발송한다. 중구는 2월 한 달 동안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뒤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안심 살피미 앱 운영,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 경남중부지구(총재 임봉암)가 2.5톤 규모의 이동세탁차량 1대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차량 기증식은 8일 오후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임봉암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남중부지구 총재, 하성규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남중부지구가 기증하는 이동세탁차량은 내부에 세탁기, 건조기를 설치하고 3월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된다. 이동세탁차량은 재난지역 구호활동, 취약계층 세탁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남중부지구는 경상남도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의 차량지원을 비롯해 김장 나눔, 의료봉사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남중부지구가 기증한 이동세탁차량이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 이번 기증을 비롯한 협회의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김 중 섭)는 지난 21일, 공사 3층 상황실에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도민이 행복한 경남발전 선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4대 전략목표, 12대 전략과제 및 37대 핵심과제를 전 임직원과 공유했다. [2022년 4대 전략목표] 2022년 공사는 ‘도민이 행복한 경남발전 선도’를 목표로 지속 추진하면서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경영효율화를 통한 경영목표 달성’, ‘도민행복 실현을 위한 공공성 강화’, ‘열린 조직문화 구축’을 4대 전략목표로 설정했다. [2022년 4대 전략목표 1.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첫 번째, 공사의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략들을 담았다. esg경영 도입, 신도심 개발이익을 구도심에 재투자하는 '1+1 도시개발사업‘, 도내 지자체 사업지구 보상수탁사업 등 경상남도 정책수임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매출구조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 4대 전략목표 2. 경영효율화를 통한 경영목표 달성] 두 번째, 매각목표 2,338억 원과 영업이익 44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2월 8일부터 3월 16일까지 도내 토석채취장 83개소에 대해 도 및 시·군, 관계기관 등과 함께 일제 합동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장 안전사고, 재해 우려사항 및 위·불법사항 여부, 안전사고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등 안전에 대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또한, 계단식 채취 및 복구계획 이행, 지하채취 여부, 경계침범 및 완충구역 준수 여부, 침사지 등 토사유출 방지, 각종 표지판 설치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시·군에서 점검표에 의거 1차적으로 2월 25일까지 점검하고 이에 대해 미흡·불량 사업장에 대해서는 도·시군 및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3월 16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9일 경기도 양주 채석단지에서 토사가 무너져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2.3일 창원에서도 토석채취허가지에서 폭발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윤동준 산림휴양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최근 시행되었으나 채석장 사업장은 대부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2년 더 유예되는 사업장이 대부분으로 사업주에게 안전 의무를 숙지하는 것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및 재택치료체계가 전면 개편된 가운데,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도민의 불안과 불편을 없애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권한대행은 8일 오전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의 방역대책이 중증화와 치명률을 낮추는 데 방점을 두는 것으로 전환된 만큼 그에 맞춰서 의료시스템이 유지되고 신속하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대부분 재택치료를 받는 상황에서 확진된 도민들이 불안하거나 불편해할 수 있는데 원활한 소통과 관리, 긴급상황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갖추라”고 구체적으로 지시했다. 경남 역시 오미크론의 확산이 거세다. 지난 3일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천 명을 넘은 이래 7일까지 닷새 연속 네 자리 수 확진자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2월 월간 재택치료율은 44.4%에서 지난 1월 68.6%, 7일까지 집계한 2월 재택치료율은 80.0%로 치솟았다. 정부는 전날(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파력은 높고 중증도가 낮은 오미크론의 우세종화에 따른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재택치료 전면 개편을 발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전국 광역시도 및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구축한 주민참여 온라인플랫폼 ‘주민e직접’ 서비스가 8일부터 시작된다. ‘주민e직접’은 그동안 주민이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처리했던 주민조례청구 등을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현한 플랫폼으로, '주민조례발안법' 제정 및 시행에 맞춰 지난해 말 구축 완료한 후 연초까지 시범운영을 마쳤다. ‘주민e직접’을 이용하면 주민조례‧주민투표‧주민소환을 청구하거나 청구 건에 대한 전자서명이 가능하고, 각종 증명서 발급과 결과 조회를 할 수 있다. 또한 전자서명에 간편인증을 도입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여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제고해 주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한편,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주민e직접’ 개통식이 8일 오후 2시 세종시청에서 개최되었으며, 개통식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개통식에는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과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의 주민, 주민자치위원, 자치단체 관계자가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조례 청구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을 온·오프라인 상으로 청취하는 대화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8일 상황실에서 2022년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 만료에 따라 재구성된 14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1년 청소년정책 추진성과 보고, 2022년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올해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안)은 4개의 정책목표와 10개의 중점과제, 52개 세부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청소년의 참여 및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정책 추진체계 강화라는 정책 목표 아래 11개 부서에서 분야별 세부과제 추진으로 청소년의 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육성위원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의 대표적 문화콘텐츠인 처용설화의 주인공이 3D영상으로 움직이고, 김홍도의 씨름도 그림 속 씨름꾼들이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에 설치된 실감형 전시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남구는 이달부터 장생포문화창고 3층 테마공간에 지역 문화유산을 3D데이터를 활용한 5G 기반의 실감나는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키오스크형 전시플랫폼을 설치해 운영한다. 지난해 10월 한국문화정보원 공모사업에 선정, 두 기관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이들 콘텐츠는 한국미술 감상 ‘김홍도 씨름도’와 황성동 출토 ‘골촉박힌 고래뼈’이야기, ‘처용 이야기’를 각각 영상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골촉박힌 고래뼈는 신석기 시대부터 외항강 근처에 사람이 살면서 고래잡이를 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기록이다. 처용설화도 남구에 소재한 처용암을 중심으로 펼쳐졌기 때문에 남구가 지속적으로 개발·전파해야할 콘텐츠로 꼽힌다. 남구는 전시플랫폼 운영을 계기로 더 많은 문화유산을 찾아내 콘텐츠로 제작해 문화창고 이용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를 알릴 역사·문화 자료를 실감나는 입체영상으로 만들어 남구의 문화시설을 찾는 분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가곡동행정복지센터은 직원들이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특수시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주민들의 마음에서 멀어진 행정복지센터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주민들과 센터와의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시책들을 발굴해 올 한 해도 주민들과의 소통·공감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이번에 추진할 특수시책은 시민과의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한 ‘찾아가는 동민 사랑방’, 주민 주도형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환경 지키Go! 건강 지키Go!’, 민원발급 서류 수수료 잔액의 기부참여를 통한 “사랑을 전달해요 하트코인”, 독거 어르신의 일일자녀봉사 ‘일자봉에서 만나요’, 취약계층 안부 전하기 사업인 ‘사랑의 콜센터’ 등으로 주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특색 있는 시책으로 주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광석 가곡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가곡동은 코로나와 더불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고 함께하는 행정을 추진할 것이며, 작은 시책들이 지역사회의 안정과 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하남읍자원봉사회는 지난 8일 자원봉사회원 10여 명과 함께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하남읍자원봉사회는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집하장으로 수거된 폐비닐, 농약 빈병 등을 하치장으로 옮겨 재활용품을 분리 작업 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하남읍자원봉사회 박용옥 회장은 “하남읍은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 영농폐기물이 많다”라며 “농작물 재배 후 발생하는 폐비닐과 농약빈병 등을 수거하여 농촌환경 보전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분리수거의 정착화를 위해 자원봉사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민병술 하남읍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하남읍 자원봉사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역봉사활동으로 깨끗한 하남읍이 되는데 일조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분리수거의 정착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읍자원봉사회는 분리수거활동 뿐만 아니라 매월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