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창원박물관의 전시, 교육, 연구 자료로 활용할 창원지역 관련 유물 구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창원 관련 고고 ․ 역사 ․ 민속 ․ 산업경제 ․ 근현대 생활사 분야 등 박물관 관련 분야에 학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이다. 주요 유물로는 창원(마산 ․ 진해 포함)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지도와 읍지, 군지 등 고문헌과 세거 문중 소장 유물, 창원의 인물과 창원지역 관련 문서류(교서, 교지, 호구단자 등) 및 산업단지, 수출자유지역, 공단 조성사업 등 산업사 관련 자료와 창원의 노동사 관련 자료 등을 들 수 있다. 단,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도난품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 있는 자료는 제외된다. 소장품 매매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가(종중 포함)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은 오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창원시청 문화유산육성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물 매도 관련 서류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도신청유물은 '창원시 박물관 소장품 수집 및 관리 조례'에 따라 평가위원회의 심의와 불법 문화재 검증 등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정되고 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8일 오후 2시10분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시 출범과 해양항만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항만전문성 강화를 위한 ‘항만운영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진해항의 관리권 이양에 대비하고 항만개발, 운영관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원시 항만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직원 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가와의 토론의 장이었다. 먼저, 해양수산부에서 30년여간 근무한 해양항만분야 전문가인 창원산업진흥원의 항만물류전문위원인 우호점 위원이 ‘창원시 항만운영과 항만권 확보 방안’에 대한 주제로 발제했다. 주제 발표 이후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항만의 주요사업 추진방향, 항만 발전방안 모색 및 진해항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항만서비스 제공 및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지역 특수성에 맞는 항만개발 관리로 창원특례시에 걸맞는 지방자치 실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항만 사무이양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해양항만이 창원특례시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직원 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8일 관내 백화점, 대형마트, 대규모점포 및 3,000㎡이상 농수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7일부터 시행된 방역수칙 추가 의무사항과 권고사항을 안내하고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파력이 강력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조치가 오는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추가된 방역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추가 의무사항인 호객행위(함성 등 포함된 판촉행위) 금지, 이벤트성 소공연 금지, 매장 내 물, 무알콜 음료 외 취식 금지, 매장 내 전 구역 3회 이상 순회 점검 및 점검대장 작성(대규모점포 및 3,000㎡ 이상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만 적용)이며, 추가 권고사항인, 시간 당 3회 이상 방역안내방송 실시, 매장 내 대화 자제 안내, 일 1회 이상 종사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퇴근 조치 등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시기에서도 정부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한 대형마트 및 대규모점포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강화된 방역 조치가 연장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형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의 본격화에 따라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 급증과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에 대비하여 청소년 주 이용 음식점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3월 4일까지 중·고등학생 등이 많이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커피음료전문점 및 번화가 주변 음식점 등에 대하여 실시하며, 방역패스 의무적용 이행, 영업시간 및 사적모임 인원 제한 준수,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수칙 이행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3월 1일부터 청소년에게 확대 시행될 예정인 방역패스 적용(22. 3. 31.까지 계도기간) 안내도 병행 실시한다. 3월부터는 식당 · 카페를 이용하고자 하는 12세~18세 청소년에 대해서도 접종완료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확진자가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고 청소년 확진자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이 주 이용하는 음식점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8일 의창구청에서 관내 신규 직업소개소 사업주 및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고용서비스협회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주관으로 직업소개사업자가 알아야 할 노무 지식, 소개 업종별 실무 개론 및 직업안정법 위반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직업소개소 사업주들이 평소 실무에 있어 궁금한 부분을 해결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는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사업주를 위해 올해 하반기 온라인 교육과정 개설 예정이다. 직업소개소는 민간고용서비스시장에서 구인자 또는 구직자에 대한 고용정보를 제공,직업소개, 직업지도 또는 직업능력개발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민간 고용서비스시장의 전문성과 유연성을 기르고 민원감소 및 준법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매년 1~2회 직업소개소 대표자 및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이상문 일자리창출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노동시장 기능의 강화를 위하여 힘써주는 직업소개소 사업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사업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년 도교육청 예산 세입·세출 운용 상황 등 8개 분야 29개 지방교육재정공시 항목을 공개한다. 경남교육청의 2022년 예산기준 교육재정공시에 따르면 올해 살림 규모는 기금 포함 총 6조 5,578억 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1조 1,962억 원이 증가했다. 또한, 재정운용 자율성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90.2%이다. 재정공시 내용은 2월 11일부터 도교육청 누리집(정보공개-교육재정-지방교육재정공시)에서 볼 수 있으며, 향후 지방교육재정알리미를 통해 17개 시도교육청의 살림살이를 비교할 수 있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 사항을 적극 공개하고, 합리적인 재원 배분과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8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1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식'에서 대통령상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수상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청소년 정책기반 강화 노력이 돋보인 우수지자체를 뽑아 표창 기관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전수식은 그에 따른 기관들이 참석해 표창을 받기 위해 열렸으며, 고성군은 청소년정책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2021년 청소년정책평가’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자체 청소년정책 역량 및 책무성 강화를 도모하고 우수 정책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해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기존 격년제로 일부 지자체만 시행되던 평가가 2021년부터 전국 지자체로 확대됐으며, 그 첫 평가에서 고성군이 대통령상을 받아 그 의미가 더해졌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아동과 청소년이 꿈을 갖고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군민과 약속했고, 청소년정책 대통령상 수상으로 그 약속을 조금이나마 지킬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노후된 슬레이트의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9일부터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철거 지원대상은 슬레이트가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주택과 비주택으로 주택은 204동, 비주택은 창고 및 축사에 한해 11동이며,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 사업 또한 23동 지원된다. 단, 지붕개량 사업은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지원 후 예산이 남는 경우 일반지원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주택철거비는 일반가구는 최대 352만 원, 취약계층은 전액을 지원될 계획이다. 비주택은 200㎡ 이하 슬레이트 철거비용을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택 지붕철거 후 지붕개량은 취약계층 1,000만원, 일반가구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신청접수는 2차까지 받으며, 1차는 2월 9일부터 24일까지이고, 2차 접수는 3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해 말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 생활지도, 방역 활동을 하면서 받은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와 성장을 통해 건강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원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립유치원 36개원 337명 교원이 유치원 상황에 맞추어 목공체험, 가죽공예, 뮤지컬 관람, 쿠킹클래스체험, 아로마테라피 등 활동을 진행했다.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교사는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상황에 교사들의 정신적 건강회복과 마음 치유에 도움이 되었다. 이번 기회로 교사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동료 교사들과 화합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들을 위한 작품을 만들었는데 이번 활동으로 자신을 위한 체험을 하고 결과물을 소장할 수 있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교사들을 위한 힐링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 힐링활동 지원을 통해 사립유치원 교사들이 현장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과 LG CNS는 8일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미정 LG CNS 상무, 노옥희 울산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된 목적은 교육 현장에 인공지능 기반의 외국어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에듀테크 활용을 활성화하여 울산의 미래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 CNS는 울산교육청에 영어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인‘스피킹 클래스’를 오는 2027년까지 무상으로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반 영어회화 학습 서비스인 ‘AI 튜터 미션 잉글리쉬’학습 서비스를 내년 2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3월부터 관내 122개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원에게 무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보급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본 업무 협약을 통해 AI 튜터를 공교육 현장에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울산형 영어교육 콘텐츠와 LG CNS 에듀테크 기술을 융합하여 미래 영어교육 정책을 선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 서비스가 EFL(외국어로서의 영어) 환경에서 학생 개인 맞춤형 회화 연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