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8일 접견실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로부터 교육복지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 받아‘명예사회복지사 위촉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사회복지사 전문인력 증원 등을 포함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보편적 복지제도 확대 추진으로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공헌하여 교육감 중 최초로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추천으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위촉하여 실시되었다. 수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노경은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1965년에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는 2000년 창립되어 학교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신장과 안정적 지위확보, 전문성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노경은 회장은 “울산교육의 보편적 복지제도를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복지를 기반으로 한‘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울산 교육’이 전국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명예 사회복지사로 추천한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해 오는 3월 새 학기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학교 단위 확진율에 따라 유연하게 학사를 운영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 돌봄, 소규모·농산어촌학교는 매일 등교가 원칙이다. 학교 현장에는 학교 중심 학사운영 기준을 정비해 재학생 신규 확진자 비율이 3%일 때나 재학생 가운데 격리자나 확진자 등 등교 중지 비율이 15%일 때 일부 원격수업 등으로 학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3월 새 학기 전 2월에 등교수업 학교는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 시차 등교나 원격수업 전환 등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하도록 했다. 졸업식은 방역을 최우선으로 원격이나 학급 단위로 하도록 했다. 현재 유치원 32개원, 초등학교 34교, 중학교 24교, 고등학교 33교가 2월에 등교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긴급 원격수업 전환에 대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 환경을 재점검한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는 새 학기를 대비해 쌍방향 수업, 프로젝트 수업과 관련한 비대면 연수도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3월 1일자 교육공무직 전보 및 신규 발령에 대한 정기 인사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근무기관 만기 등으로 인한 전보로 행정실무사 등 24개 직종 475명, 올해 신규 채용된 교육복지사 등 14개 직종 212명 신규 배치를 포함한 총 687명이다. 직종별로는 행정실무사 18명, 돌봄전담사 35명, 특수교육실무사 87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56명, 치료사 10명, 전문상담사 65명, 영양사 19명, 조리사 36명, 조리실무사 166명, 교육복지사 24명, 교육업무실무사 122명, 그 외 직종 49명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 전보는 전보대상자의 경력, 직종별 특성, 다자녀 양육 등을 점수화하여 점수가 높은 직원부터 희망 순위대로 배치하는 전보점수제 방식으로 전보대상자의 92.8%가 본인 희망지에 배치되었다. 신규 교육공무직은 2월 중 3일간 신규 직원에게 필요한 업무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 후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치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개인의 희망지 반영뿐 아니라 학교 현장 지원에 필요한 인원을 적재적소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산성토양 및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개량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질비료, 석회질비료 공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읍·면별 3년 1주기로 무상으로 공급한다. 규산질비료는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미만으로 규산 부족 논 및 화산회 토양의 밭에 지원되며, 석회질 비료는 산도(pH) 6.5미만의 산성 밭(과수원 등 포함) 및 중금속 오염농경지에 지원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지만 신청받는다. 대상자는 농업 경영 면적을 확인 후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4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토양개량제 지원 신청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농업경영체 등록(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해야 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하므로 경영체 등록정보를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이 지방소멸을 해결하는 열쇠로 '적극행정'을 내밀었다. 의령군은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발굴에 읍면장이 전면에 서기로 하는 등 적극행정 우수지자체 선정을 위해 읍면장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8일 9시 오태완 군수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각 읍면에서부터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를 구축해보자는 오 군수의 의지에 따라 읍면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읍면장과 부서장들은 '2022년 의령살리기 원년의 해'로서 지방소멸 위기의 불확실성 극복을 위해 혁신과 적극 행정으로 확실한 성과 창출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굳어진 관행과 선례의 답습을 탈피해 군민들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행정 과제를 비대면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선정하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도 제출됐다. 의령군은 올해 실행계획은 '군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이라는 목표로 공직자 적극행정 정착 및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등 4대 추진분야 10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오는 22일, 24일 개최되는 ‘TV홈쇼핑 입점상담회’에 참가할 김해 중소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김해시 관내에 소재한 소비재‧식품 제조 중소기업과 김해시 축산물가공업, 농산물‧지역특산물 직접생산자로, 입점상담회 참가기업은 ▲22일(화) 공영홈쇼핑 ▲24일(목) 롯데홈쇼핑 소속 상품기획 전문가와 비대면으로 만나 홈쇼핑 입점에 관해 상담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진흥원은 입점상담회에서 이루어지는 상품기획자(MD)의 방송적합도 및 시장성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기업에 ▲TV홈쇼핑 ▲데이터방송 ▲라이브커머스 중 1개 채널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이 지난해 10월 진행했던 롯데홈쇼핑 입점상담회를 통해 선정된 관내기업 5개사 중 4개사는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1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1개사 3월 방송예정)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언택트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시대흐름에 발맞추어 관내기업의 비대면 판매채널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월 22일, 24일 양일간 개최되는 TV홈쇼핑 입점상담회 참가기업 모집은 2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해 12월에 신설된 남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신원면 과정리 소재)를 지난 7일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권역(신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는 구인모 군수 공약사업의 하나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권역별로 확대 운영하여 원거리 농업인의 이용편의와 경제적 부담을 줄여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때문에 준공식 개최가 당분간 어려워 준공식에 앞서 개소하여 운영을 먼저 시작했다. 신설된 남부권역(신원) 농기계임대사업소는 19억7천만 원의 사업비로 부지면적 2천770㎡에 보관창고 1동, 정비실, 운영실, 콩 정선실을 갖추고 임대농기계 45종 108대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번 남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준공함으로써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5개소의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됐다. 또한, 거창군은 농기계 임대실적에 있어서도 2021년 12,171건으로 2008년 임대사업 운영 이후 꾸준히 늘어 경남에서도 최상위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11,645건에 2억3천여만 원을 감면 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동장군의 칼바람이 아직 매섭지만 입춘을 맞이하여 거창사건추모공원에 꽃단지 조성을 위한 정비 작업이 한창이다. 올해는 추모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삭막할 수 있는 겨울날의 추모공원을 반겨주고 다양한 꽃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양배추 4,000본, 팬지 5,000본, 비올라 15,000본을 식재 완료했다. 특히 봄을 기다리는 방문객을 위해 튤립 50,000본, 무스카리 13,000본, 수선화 5,000본을 식재 완료했으며, 아울러 경관단지 10,000여㎡에 작년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로터리 작업을 실시하여 유채종자도 파종 완료했다. 또한, 매서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무궁화 8,000주 전정작업, 현수국 1, 2차 적심작업을 하며 추모공원 겨울나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성목 거창사건사업소 소장은 “올해는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꽃단지를 조성하여 코로나로 지쳐있는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쉼과 힐링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거창사건의 진실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하고,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에게 거창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과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8일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법인택시·전세버스 운수 종사자와 여행업을 비롯한 관광사업체, 특고 및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제6차 창원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6차 창원형 재난지원금은 오미크론으로 인한 소비 감소와 민생경제 위축으로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과 정부 지원에서도 제외된 업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서 결정됐다. 시는 이번 6차 지원금 또한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계층과 업종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정부 방역지원금의 사각지대에 대한 ‘창원형 방역지원금’, 손실보상금 사각지대에 대한 ‘긴급 생계 지원금’, 문화·예술인 등에 대한 ‘특고 및 프리랜서 지원금’ 3개 분야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5차 지원금보다 10억원 가량이 많은 총 87.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5,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는 정부 방역지원금에서 제외된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에 대하여 ‘창원형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는 거리두기와 여행객 감소 등으로 소득 감소는 물론, 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월 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공동주관으로 ‘주민이(e)직접’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이(e)직접‘은 주민조례, 주민투표, 주민소환 투표 청구를 피시(PC)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가 약 41억 원을 들여 공동 구축한 주민참여 온라인 시스템으로 울산시에서는 1억7,000만 원을 분담하고, 올해부터 운영비 2,300만원을 지원해 울산시민들의 자치입법 참여를 기술적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올해 1월 13일부터 ‘주민이(e)직접’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에서 주민조례청구 서비스를 운영하고, 주민투표와 주민소환투표 청구는 법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온라인 주민조례 청구뿐만 아니라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하고, 전자서명 간편인증 및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청구인명부 서명 기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실시간 처리정보 확인 등 주민조례 청구 처리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