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8일 군 대표 농산물인 마늘과 양파의 월동 이후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과 양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영농기술을 지원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겨울철 동해 및 가뭄으로 인해 월동 이후에는 초세 회복과 생육촉진을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품질 좋은 마늘·양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웃거름을 두 번에 나누어 2월 중·하순과 3월 중·하순에 줘야 한다. 마늘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에 10a당 요소 17㎏과 황산가리 9㎏(염화가리 8㎏)을 주고, 양파는 10a당 요소 18㎏, 황산가리 9.5㎏을 주면 되지만, 토양 상태에 따라 횟수와 양을 조절해야 한다.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적기에 액비를 사용하면 되는데 10a당 같은 비료량을 물 200∼400ℓ에 녹여 약제 방제와 동일한 방법으로 뿌려주면 된다. 이때 가리비료는 물에 잘 녹지 않으므로 따뜻한 물에 조금씩 녹여 사용하면 된다. 웃거름을 너무 늦게까지 주면 마늘통이 벌어져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벌마늘이 발생하고 양파는 저장성이 약해지므로 3월 하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본청 및 18개 교육지원청별로 3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693명에 대한 정기 전보 인사를 발표하였다. 전보 대상은 기관별 5년 이상 계속 근로자, 2년 이상 근무 전보 희망자로서 직종별로는 △교무행정원 99명 △사무행정원 57명 △영양사 48명 △조리사 51명 △조리실무사 260명 △특수교육실무원 83명 △돌봄전담사 36명 △전문상담사 24명 등 18개 직종, 총 693명이다. 교육공무직원 전보는 기관별 전입(예정)인원 현황, 개인별 전보 점수에 따른 전보 순위를 1차로 사전 공개하고, 2차로 전보 희망지 신청을 받아 전보 점수에 따라 희망 기관에 순차 배치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지계두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원 전보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이루어진다”며 “교육공무직원이 업무 역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2월 14일에는 도교육청에서 일괄 공개 채용하여 최종 합격한 신규 교육공무직원 324명에 대한 배치를 본청과 18개 교육지원청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은 3월부터 일선 기관과 학교에 배치되어 교육 현장 지원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오는 2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2022 춘계 전국 고등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8개 팀이 12개조로 나눠 2월 16일까지 예선 조별 풀리그를 통해 조1, 2위를 결정하고 24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도 작년과 같이 전경기가 인터넷 생중계 될 예정이며, 결승전은 오는 2월 24일 14시에 군민체육공원 인조2구장에서 열린다. 군은 대한축구협회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경기장 내 팀당 35명씩 출입하는 등 인원을 제한하고 그 외 인원은 출입하지 않도록 철저히 통제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감염 확산 방지와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하여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짐은 물론, 출전 선수 전원에게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의무화하고 선수단과 대회운영진 등 사전등록자 외에는 경기장 입장이 허용되지 않으며, 대회장 내에는 백신접종 여부 및 발열체크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코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9일부터 창원축구센터 숙소동(44실)을 안심숙소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재택치료 활성화에 따라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가족을 위해서다. 최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확진자와 함께 재택치료자가 급증함에 따라 같은 공간에서 1주일가량 공동 격리를 하는 동거가족은 2차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도 불편을 겪고 있다. 재택치료자와 따로 떨어져 생활하는 것이 안전한 방안이긴 하지만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사정이 여의치 않은 가정도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가족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이 1일 1만원의 숙박료만 부담하면 안심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추가 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안심숙소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방역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긴장감을 놓지 마시고, 언제, 어디서나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10대 이하 학생들의 백신 접종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12만20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2021년 12월 31일 현재 창원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올해부터는 사업체 개념을 ‘물리적 장소’에서 ‘장소’ 로 변경하여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등의 사업체를 포괄하여 조사 대상이 더욱 확대되었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으로, 조사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시는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접종완료자(방역패스)로 209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비대면조사(전화조사, 조사표 배포 후 회수, 팩스 등)도 병행할 예정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1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좁은 골목길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거창읍 중앙리, 대동리, 상림리, 대평리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단독주택지와 나대지 등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 공고는 거창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2. 28.까지이다.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거창읍 중심지 주택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단독주택 또는 나대지를 매입·조성하여 주차난을 점차적으로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중앙리, 대동리 등 거창읍 우심지역에 9개소를 조성하여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5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매입 공고를 통해 선정된 사업대상지도 연말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다"며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장기주차, 차량 방치, 쓰레기 투기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영업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증가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하수도 사용료 3차 감면을 시행한다. 감면 신청기간은 2. 7. ~ 6. 30.까지이며, 소상공인 사업장에 대해 신청한 다음 달 고지요금부터 3개월간 요금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관내 소상공인은 거창군 수도사업소와 각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감면 신청을 하면 되고, 지난해에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았던 소상공인도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이며, 공동 계량기 사용자 중 수도요금 관리비 고지서가 자체적으로 개별 발행되는 경우에는 관리비 고지서 3개월분을 추가 제출해야 한다. 강광석 수도사업소장은 “수도요금 감면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고 있다.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계자료를 만들어, 지역의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사업체를 직접 방문 조사 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함안군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1만1249개소로,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계기반 정책 마련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 작성이 꼭 필요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조사에 응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행정 및 유관기관과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농업인단체 대표와 전 읍면 이장협의회장, 대표 농가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 결과 ‘해담’과 ‘삼광’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 특히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선정됐던 추청벼는 국립종자원의 보급종 공급 축소와 국내육성품종으로 대체하는 방안이 추진 중임에 따라 ‘해담’과 ‘삼광’을 선정했다. 금년도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해담’과 ‘추청’이 내년도에는 ‘해담’과 ‘삼광’으로 변경되는 만큼 공공비축미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3년산 품종으로 새롭게 선정된 삼광의 경우 중만생종으로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등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에도 식량안보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며 “2023년도 매입 품종으로 선정된 해담과 삼광의 종자 보급량 확보와 재배관리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8일 마산회원구 자유무역지역 ㈜제일종공을 방문해 임원진과 제조공장을 둘러보았다. 이날 방문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성장을 이루고 있는 창원 소재 강소기업(작지만 강한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제일종공은 감속기 생산 전문기업으로, 전체 매출의 40%가량을 전세계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포스코와 두산중공업, 현대로템 등 대기업에 주로 부품을 납품하는 창원시 대표 강소기업이다. 2019년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 경상남도 스타기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창원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주진 대표이사는 올해 창원강소기업협의회 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한동안 장비 부품 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을 이루고 있는 ㈜제일종공 임원진과 노동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중소기업도 자체적인 연구와 역량 강화를 통하여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창원 특례시 규모에 맞는 정책을 통하여 강소기업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