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위축된 신중년 세대(만 50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기업 신규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2022년 ‘신중년 내일이음50+’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은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최대 25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제도다. 만 50세에서 만 64세까지의 신중년을 신규로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며 기업별 최대 2명까지 1명당 5개월 동안 25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방법은 2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경남도 신중년 일자리 사업의 총괄기관인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3월 중으로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는 2020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 신중년 재취업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0년 105개사 110명, 2021년에는 95개사 110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하여 사업비 지원을 받은 거제에 소재한 모 중소기업 담당자 임모씨는 “대부분의 회사가 그렇겠지만, 아무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모금액이 총 3억37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62일간 진행됐다. 기간 동안 산청군에서 모금된 금액은 현금기부 1억6000여만원, 물품기부 각 1억7700여만원으로 목표액인 8100만원보다 414%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1년 캠페인보다 220%를 초과 달성하는 등 이웃사랑의 온기가 식지 않았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은 물론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전개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따뜻함이 번져 모두가 행복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 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전국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 조사로 거제시는 1994년 이후 매년 실시하여 왔으며 이번이 29번째 조사이다.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연간매출액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35명의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하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사업체와 관련된 직접적 내용으로 응답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어 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사업체 조사 결과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경제통계조사 모집단의 명부로 활용된다. 또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조사결과 자료는 2022년 9월에 잠정 공표된 후, 12월에 확정하여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분청사기와 관련된 전시·연구,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009년 우리나라 최초로 분청도자 전문 전시관으로 개관한 이후 2018년 제2종 박물관으로 등록되었으며 현재 다양한 도자 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유물 구입 대상은 △김해와 관련된 분청사기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분청사기 유물이며 3월 4일까지 등기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서류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과 불법 문화재는 제외된다. 김해시는 이번 유물 구입으로 김해분청도자에 대한 연구·교육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는 김해시 관광과 관광정책팀,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022년 더불어 나눔주택’ 임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은 1년 이상 비어 있는 주택이거나 65세 이상 노인거주 주택 또는 20년 이상된 공동주택의 임대인에게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리모델링 비용의 80%, 최대 1,360만원)하고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신혼부부, 청년 등의 임차인에게 주변 시세의 반값에 의무 임대 기간(2~4년) 동안 전·월세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동 사업비 1,360만원을 확보해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진영 소재의 아파트를 임대주택으로 확보하고 수급자 가구를 임차인으로 선정했다. 임차인 A씨는 “깨끗한 집을 저렴한 가격에 임차하여 기쁘다”고, 임대인 B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밝혔다. 강한순 공동주택과장은 “방치되어 있는 빈집 등에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정주환경도 개선하고 주거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전·월세를 제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대를 희망하는 시민은 8일부터 김해시청 공동주택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시대로의 변화에 맞춰 행정에도 디지털 시스템을 하나둘 도입해 나가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먼저, 종이식권을 사용해오던 구내식당에 전자식권시스템을 구축해 지난달 27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직원들은 각 급식전용카드의 단말기 태그 한 번으로 편리하게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구내식당 관리부서는 메뉴 개선 등 식당 운영 면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시 신속한 이용자 파악이 가능해진다. 연간 15만장씩 소모되던 종이식권을 단번에 줄일 수 있고 전자식권시스템에 축적되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 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사발령 시 모바일 임용장 수여 시스템을 구축해 올 하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승진이나 신규 임용 시 임용장을 직접 수여하던 방식을 탈피해 해당 직원의 휴대전화로 임용장을 발송한다. 언제든지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임용장을 확인할 수 있어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되며 여럿이 모여 임용장을 전달하던 방식을 벗어나 코로나19 집단감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경연(70) 하동군 문화관광해설사가 8일 제10대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에 취임했다. 하동군은 이날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대연회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및 제10대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 이·취임식을 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3200여 지역문화관광해설사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앞으로 하동을 전국에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축사에서 “중앙협의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환경에 발맞춘 해설사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김경연 회장을 중심축으로 변화된 관광환경에 발맞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하동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관광이 한단계 더 점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김 신임 회장은 2003년부터 18년간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면서 지난 7년 동안 (사)경남도해설사협회 회장과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하동여고와 원광디지털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상대학교 최고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내달 7일부터 2022년 상반기 대학위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9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학위탁 평생교육 과정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보유한 인근 지역의 대학과 연계해 군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상국립대학교와 연계 운영된다. 교육은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해당 강좌의 강사가 문화예술회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지정 강의실로 찾아와 실시하며, 군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직장인, 신중년, 주부 등 다양한 유형의 군민 수요를 반영한 과정들로 총 13개 강좌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생활목공 DIY △풍수지리와 명당 △노인심리상담전문가 △누구나 쉽게 배우는 SNS홍보 마케팅 △민화로 만나는 전통그림A(주간반) △민화로 만나는 전통그림B(야간반) △수채화&New캘리그라피 △정리수납전문가 △커피바리스타 △손해보지 않는 주식투자 △내 손으로 만드는 린넨 옷 △전통매듭&서양매듭 △아기자기 가죽공예강좌 등이다. 군은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1인 1강좌에 한해 전체 수강료의 60%를 지원해 누구나 부담 없는 교육비로 양질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군민의 안전 확보와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폐쇄회로TV)를 확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올해 2억 5000만원을 들여 생활방범 등 범죄예방을 위해 신규 CCTV 26대, 노후 CCTV 42대를 교체한다.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2015년 1월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 16명의 관제직원이 24시간 교대근무하며 CCTV 750여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은 주민 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해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이후 2배가 늘어난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53건의 영상자료제공으로 771건의 범죄를 해결했다. 지난해부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운영하면서 112·119 긴급지원 및 순찰자 영상지원으로 범죄현장의 실시간 영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약흡입 의심자 발견, 가출청소년 조기 발견 등 실시간 관제를 통한 사건·사고 대응건수가 50건에 달한다. 또한 악양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이달부터 방범용 CCTV 14대를 통합관제센터에 연계해 24시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군 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제1회 추경예산에 우선 반영할 분야별 교육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물었으며, 3,058명의 울산시민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학생교육복지 분야 사업이 43.6%로 가장 높았고, 교육활동지원 36.7%, 학생교육안전 10.1%, 교육환경개선 7.1%, 교육여건개선 2.5%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에서 나온 대상별 주요 의견으로 학생은 학생 편의시설 확충과 급식 다양화를 희망했고, 학부모는 각종 복지지원 확대, 학력 신장, 체험교육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교직원은 노후 교구·기자재 교체와 학교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대한 투자 등을 우선으로 꼽았고, 시민은 지역작가와 연계한 독서교육과 동물 매개 교육, 지역 문화체험 확대 등으로 응답해 울산시민의 교육사업 전반에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설문조사,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