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7일 창원시청에서 미래 에너지시장 게임체인저인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육성을 위해 한국원자력학회와 '소형모듈원자로 산업육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소형모듈원자로는 300MWe이하의 공장 제작이 가능한 모듈형 원자로로,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시켜 기존 대형원전대비 약 10분의 1 크기이며, 새로운 혁신 설계 개념을 적용해 안전성과 활용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소형모듈원자로는 부지면적이 작고 장주기 운전으로 사용후핵연료 배출양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또한 원자력발전으로 생산된 전기와 고온의 수증기로 공정열 활용이나 수소 및 담수 생산이 가능해 여러 가지 전략 산업에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소형모듈원자로는 미래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미래 에너지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원시는 지난해 10월 한국원자력학회와 '제1회 소형모듈원자로 산업육성 워크숍'를 공동개최했으며, 양 기관이 소형모듈원전 전략적 산업육성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여 이번 업무협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노동자, 청년 재취업 등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해양레포츠 자격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을 24일까지 선착순 신청 및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노동자, 소상공인, 청년의 새로운 교육 및 자격증 취득으로 재취업 등 기회를 제공하여 창원지역 재취업 인구 유출방지 및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2020년 시작하여 올해 3년째로 해마다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청년을 추가 지원하므로 청년들의 취업 기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교육비 지원대상은 창원시민 중 창원시 관내 주소지를 둔 사업장에서 2022. 1. 1. 이전부터 재직중이거나 고용보험 실업급여 노동자, 소상공인, 청년이 해당되며, 관내 해양경찰청 지정위탁 교육장(경남조종면허시험장,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경남지부에서 사업기간내 해당 교육을 이수 후 면허증을 취득하면 교육비의 약 50%를 지원받게 된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해양레포츠 교육비 지원으로 시민들의 해양관련 재취업 기회 제공과 시민의 복지혜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해마다 사업을 모니터링해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안건심의, 시장과 교육감의 시정연설,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박병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와 교육청의 2022년 한해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환경오염 피해 지역 주민 이주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울산광역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안’ 등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안건들이 다뤄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건심사에 이어 김미형 의원과 고호근 의원이 각각 울산시장에게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지금이 울산의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할 적기입니다.“, “민선7기 남은 5개월, 어설픈 과욕보다 진정성 있는 시정 펼쳐야!“, 백운찬 의원이 울산시장 및 교육감에게 “정임석 4‧19민주열사 예우 상향과 민주시민교육 성지화 추진 관련 질의“를 내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에 개인과 기업의 교육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 동구 하나유치원 황길현 원장은 7일 울산시교육청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받은 장학금으로 초등학생 40명에게 50 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황 원장은 지난 2020년 고등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5,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2021년 중학생 64명에게 3,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황 원장은 동구 방어동의 연 면적 283㎡의 3층 건물도 지난 2020년 울산시교육청에 기부했다. 황 원장은 “어머니 뜻에 따라 좋은 일을 하면서 주위에 베풀며 사는 삶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해마다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주시는 황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교육청에서도 원장님의 귀한 뜻을 잘 살펴서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학해장학회도 울산시교육청에 장학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과 박정환 한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중구문화원 4층 강의실에서 중구 마을교과서 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마을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총 4회(13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마을교과서 제작 및 시범수업에 참여한 집필진 6명은 역사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마을교사 8명에게 집필 시 수집한 자료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범수업을 통해 얻은 교수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교육시간에는 마을교사들이 강의를 시연하며, 수업 내용에 오류가 없는지 충분히 검증하고 필요할 경우 보완을 거칠 예정이다. 마을교사들은 빠르면 3월부터 중구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중구 마을교과서 제작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주제로 마을 교과서를 만들고 주민이 교사가 되어 이를 가르치는 혁신교육의 일환으로, 중구는 5개년 사업으로 매년 1권씩 잡지형 마을교과서를 편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산 중구 성나들이’를 주제로 마을교과서 제1편을 제작했으며, 이를 활용해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 최초로 이달 초부터 ‘민원인 손잡고 동행’서비스를 시작했다. ‘민원인 손잡고 동행’은 민원 해결을 위해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주민 등을 위해서 민원 안내도우미가 해당 부서까지 동행하며 담당자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중구는 이를 통해 민원인들이 민원 관련 부서 및 담당자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민원실 앞 사회적 배려 주차장 및 도움벨 등을 연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민원인 손잡고 동행 서비스를 통해 친절하고 신속하게 각종 민원을 처리하면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민원 시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급증에 대응한 3월 새 학기 학사운영과 방역지침을 마련해 7일 발표했다. 학사 운영은 학교 단위 기준 지표를 적용하여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학사운영 체계를 전환하며, 학교 규모, 학교급, 학년별, 학급별 특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한다. 3월 이후 정상 등교의 원칙을 지키면서 학교 단위 지표를 종합적·단계적으로 고려하여 등교 유형 전환 기준에 따라 유연하게 상황에 대응키로 했다. 학교 단위 지표는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학내 재학생 등교중지(확진+격리) 비율 15%다. 등교 유형은 정상 등교, 전체 등교+(비)교과활동 제한, 등교 인원 조정, 전면 원격수업으로 분류해 학교별 설정 기준을 미초과할 때는 정상 등교를 유지한다. 설정 기준을 초과할 때는 전체 등교+(비)교육활동 제한, 밀집도 조정을 통한 일부 등교(일부 원격) 수업,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학교급별, 학년별, 학교규모별, 교육지원청별 특성을 반영하여 학교 단위 지표기준은 지역·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가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경우 고등학교는 도교육청과, 초· 중학교는 교육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2월 7일 센터 3층 강당에서 ‘인생 하프타임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생애설계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생의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으로 진입하기 전인 인생의 하프타임을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작년 말에 정년퇴직하고 이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할지 걱정도 되고 막막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인생전환을 위한 하프타임이 꼭 필요하며 그 시간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09-6970)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7일 오후 2시 남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불법 주ㆍ정차 계도를 위해 선발된 어르신 30명에 대하여 ‘2022년 상반기 불법 주 정차 노인 계도원 발대식’을 가졌다.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사회적거리두기 정부지침 준수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산업안전 복무교육’을 실시 후, 불법 주ㆍ정차노인계도원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여 7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남구 관내에서 가장 불법 주ㆍ정차가 심한 민원 다발지역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현장 계도 활동을 한다. 남구는 그간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입니다’슬로건에 따라 노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916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으며, 809,784건 계도 및 어린이보호구역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해 교통 불편해소 및 주차질서 확립에 많은 이바지해오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적 경륜과 경험이 많은 어르신을 통해 민원과 잦은 마찰,항의를 최소화하고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으로 따뜻한 이웃을 배려하는 교통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비하여 2020년1월1일부터 인구증가 시책으로 관내 유공기업체 지원금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유공기업체 지원금은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종사자 2명 이상을 거제시에 전입시킨 후 1년 이상 주민등록을 유지시키는데 적극 협조한 거제시 공장등록 기업체에 주는 전입지원금이다. 지원금은 전입 인원별 차등하여 2명부터 100명까지 최저 25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장등록을 한 거제시 소재 기업체로 지원요건을 만족할 경우 사업자등록증, 종사자 재직관련 증빙서류, 기업체 명의 통장사본을 구비해 거제시청 민원과를 방문하여 지원서 작성 및 신청하면 대상업체 확정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최근 조선소 관련 수주 소식으로 올해 우리 시 소재 기업체에 근로하는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기업체 종사자들의 전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