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과 연계한 딸기 6차산업대학을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총 30억원(국비 15, 지방비 15)을 지원받는다. 그 중 딸기재배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연간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의 교육예산으로 이번 딸기 6차산업대학을 운영하게 됐다. 교육인원은 총 120명으로 딸기 재배기술(기초반, 심화반), 딸기 가공반 등 3반에 40명씩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희망자는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으로 2월 22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기관은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으로 밀양시는 지난해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과 미래농업을 주도적으로 견인할 전문 농업인 육성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딸기 스마트팜 입문과정 교육을 시범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이번 딸기 6차산업대학은 한 단계 더 나아가 귀농, 청년창업자 등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팜 재배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가 2022년 특례시 출범으로 경제 대전환을 맞아 ‘정규 일자리 1만 2천개 만들기’를 전격 추진한다. 시는 청년 유출, 신중년 은퇴인구 증가 등의 지역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 산업구조 전환 등 일자리구조 변화에 전면 대응하기 위해 ‘정규 일자리 1만 2천개 창출’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여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 우선 일자리 취약계층을 비롯해 청년, 신중년 등 시민 2천여 명에게 민간 일자리를 발굴하고 사회적경제 등 분야별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사업비 196억원을 투입한다. 심각한 청년 고용 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532개의 신규 청년 일자리를 마련한다.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8개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다양한 채용 장려금 지원으로 청년의 사회 진출과 지역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조기퇴직 등으로 늘어나는 신중년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중·장년 맞춤형 직업능력훈련사업 등으로 29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오는 상반기 예정된 창원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시 청사 내에 직원과 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실인 ‘休 에너지충전소’를 조성하고 7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과 방종배 창원시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휴게실의 시설을 둘러보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休 에너지충전소’는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2021년 공간 모니터링 제안사항으로 공공청사 내 가족친화 환경을 위해 직원 휴식 공간과 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돌봄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약 75㎡의 면적에 온돌 벤치와 소파, 아기침대 및 수유용 안락의자 등이 구비되어 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과 제안으로 시 청사 내 가족친화 공간이 조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며 “앞으로도 직원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창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는 북울산새마을금고 박경수 이사장이 7일 양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올 한해 양정동 나눔냉장고인 오치골 나눔곳간에 매월 쌀 10포(60만원 상당)를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랑의 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 이사장은 "코로나 시기를 다함께 극복해 보자는 마음으로 나눔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위기상황을 하루 빨리 벗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전달된 쌀을 양정동 나눔곳간을 통해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경남 학생들의 민주 시민 의식 함양과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하여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남도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육청과 한청연 경남도지부는 민주 시민 교육과 학생자치 활성화가 교육에서 중요한 근간이 된다는 점을 함께 인식하고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정보 공유,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 등에 대하여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사회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인 민주주의는 끊임없이 지키고 가꾸어 가야 하는 것이고, 이를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 민주시민이며, 이런 민주시민 역량은 학생자치를 통해 길러져야 하기에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실천하는 곳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황용오 (사)한청연 경남도지부 회장은 “청년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는 단체로서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경남 학생들의 민주 시민 교육과 학생 자치 역량 제고를 위하여 경남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제정된 '학생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의 시행에 맞추어 지역의 관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정동면주민자치위원회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7일 오전 정동면 예수리 성황당산성에서 ‘제13회 정동면민 안녕 기원제’를 봉행했다. 이번 기원제는 정동면주민자치위원 15명이 참석해 풍년농사와 함께 정동면민과 출향인, 사천시민의 행복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개최했다. 박만규 위원장은 “다사다난했던 신축년이 저물고 임인년 새해가 밝은 만큼 기원제를 통해 정동면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면주민자치위원회는 면민 안녕 기원제뿐만 아니라 세대공감 아카데미, 자치분권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오는 11일 거창군과 경남혈액원이 공동으로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혈액수급 불안정이 반복되는 동절기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응급 혈액 부족 상황이 계속되는 시기인 만큼 개개인의 참여하여 여러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의가 있다. 헌혈 행사는 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진행되며 헌혈을 원하는 군민이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 2대를 동원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헌혈 참여 대상자는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남 50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전 반드시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헌혈 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접종 후 일주일이 지난 후 헌혈이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헌혈은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행동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7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관련 브리핑을 통해 구인모 군수가 최근 거창군 코로나 발생 현황 및 대응상황, 향후 조치계획 등을 발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군민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달 29일 부터 2월 7일 현재까지 총 2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파가 빠른 오미크론과 설 연휴기간 모임과 이동으로 인해 지역감염 확산이 증가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치상황과 향후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2월 4일과 6일 군수 및 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대책 회의를 3차례 개최하고 단계별 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2월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단계 조치계획을 적용하고,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2단계 조치계획을 적용 할 방침이다. 1단계로 군 산하 전 직원 기간제 포함 1,28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8일까지 신속항원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행정공백을 차단하고, 군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개학 예정인 6개교에 대해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한다고 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선제적으로 PCR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제출토록 했으며, 아직 개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은 2022년 문화도시 2년차를 맞이하여 '문화도시; 미디어 콜라보와 참여의 확장' 포럼을 오는 2월 10일 ~ 11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ICT기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디어를 통한 문화도시사업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미디어센터의 역할과 과제를 돌아보기 위해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함께 기획했다. 포럼에서는 지역주민의 올바른 미디어소비와 참여, 지역미디어 네트워크 구성 사례를 통해 지역문화정책으로서 미디어발전방안과 문화도시사업과 미디어 연계전략을 살펴볼 예정이다. 포럼 첫날에는 김영대 평론가('BTS The Review' 저자)가 '디지털미디어시대, ‘ARMY’ 현상과 참여문화' 특강에서 BTS 현상의 본질인 문화의 자발성과 연대의식, 주인의식을 통해 참여문화를 알아본다. 이어 '문화도시와 미디어의 콜라보 프로젝트 모색' 포럼에서는 실제사례(기술, 공간, 기록)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참여성을 살펴보는 장을 마련한다. 둘째 날은 유상진 경기도 문화종무과 자문관,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책이사를 모시고 '지역미디어센터 정책 발전 방안'이라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과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은 2월 7일 오전 ‘제1차 본교섭’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은 박종훈 교육감과 김경희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교섭대표 인사와 노조 측이 단체교섭 의제에 대한 제안을 설명했고 이어 경남교육청이 관련 입장을 설명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해 12월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에 따라 전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노동조합에서는 조합활동과 방과 후 학교 운영, 고용 보장 등을 포함한 78개 조 120개 항의 교섭 요구안을 제출했다. 경남교육청과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은 이번 단체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실무교섭을 진행하여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접점을 찾아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많은 노력을 통해 가지는 첫 단체교섭이 뜻깊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서로의 입장과 상황에 대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최선을 다하는 교섭 과정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