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의 정부 매칭 지원 비율이 1:1에서 1:2로 상향되고 지원 한도는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 진출 시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정부에서 시행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 및 만 12세~만18세의 생계·의료급여 수급 아동이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창업, 주거비 마련, 기술자격증 취득 및 취업 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해 해지가 가능하다. 지원가능 여부 및 신규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주민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률이 도내 최초로 7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의령군민 3차 백신 접종자 수는 18,382명으로 인구 대비 70.2%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54.9%, 경남 평균 54.1%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의령군은 지난달 21일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률 대책 보고회를 열고 접종률 향상 마련에 골몰했다. 군은 읍·면 간 긴밀한 협조로 전화 홍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가정 및 의사소통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예방접종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예약을 유도했다. 또한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근로자 또는 외국인 접종을 위해 토요일 보건소 예방접종 시행 등 맞춤형 대응을 수립해 추진했다. 특히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 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의 접종 독려를 집중한 것이 백신 접종률을 높인 계기가 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한편 의령군은 오는 8일 2차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률 제고 대책 보고회를 갖고 접종률 향상을 위한 ‘속도전’에 더욱 나선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미크론이 우세종화 됨에 따라 확진자 증가가 폭발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이 인구 감소 해결책 모색을 위해 맞춤형 인구 활력 정책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의령형 인구증가 정책 아이디어를 받기로 했다. 의령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와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인구정책 추진상황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으로 의령군이 지정됨에 따라 인구 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부서별로 총체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은 지난해 도내 최초로 지방소멸을 대응 기구를 설치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군은 우선 의령군 인구활력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4월까지 인구 활력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전략과제를 선정하기로 했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운영계획안을 마련해 인구감소지역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의령형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군민을 포함한 전 국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도 시행하기로 했다. 공모 방법은 국민신문고 제안, 우편,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응모는 창의성, 실행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 의견 1건에는 100만 원, 우수 2건에는 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오는 22일까지 미래농업을 선도할 정예인력육성을 위한 ‘2022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한우, 시설채소(딸기, 고추, 토마토), 발효식품, 농산물가공 등 9개 전공분야로 운영하는 이번 최고농업경영자과정에 총 1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립경상대학교(가좌캠펴스, 칠암캠퍼스),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 등에서 1년(28주), 140시간의 전공분야 심화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품목별 전문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사천시 거주 농업인이거나 지역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농업인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교육비 203만 8000원 중 142만 6000원(경남도 71만 3000원, 사천시 71만 3000원)이 지원된다. 교육생은 61만 2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영농규모, 영농종사기간, 교육수료, 선도능력 등을 감안해 우선순위를 정하며, 후계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귀농인을 우선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개별 통보한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새학기 준비와 함께 자녀진학문제로 고민 중인 예비 고등학교 1~3학년학생의 학부모를 위해 맞춤형 진학 협업 프로그램 ‘새학기맞이! 내 자녀를 위한 학부모 진학 공부방’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학부모 진학공부방은 7일·8일 경남교육청 제2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하루 40명씩, 10일·11일에는 진주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하루 25명씩 사전 신청한 학부모 총 130명을 대상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2022학년도 대입 결과를 분석한 효율적인 새 학기 대입 준비 방안을 제시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이해와 변화된 대입전형 등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학공부방을 운영한다. 최신 진학 정보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과 대화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또 자녀의 새학기 준비와 진학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영역 중 자율 동아리, 수상 경력, 개인 봉사활동 등 대입에 미반영되는 요소가 늘어 이로 인한 학교생활의 변화를, 예비 고등학교 3학년은 2023학년도 대입전형의 특징과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으로 한국어 교실을 3월부터 개강한다. 한국어교실은 지역별 수요·특성에 맞게 토픽읽기, 듣기, 쓰기, 자녀 학습, 지역 문화, 취업을 위한 한국어 등 6개항 3개 반으로 오는 11월까지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수준에 맞게 초급반, 중급반, 특별반으로 구성하여 주 5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교육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어려운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행복안의봄날센터에서 매주 주말교육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다문화 가족 자녀에 대하여는 ‘찾아가는 다문화 자녀 토요돌봄’,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자녀 진로, 교우 관계 등 주요 고민을 듣고 지원함으로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함양군가족센터는 코로나19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교육 진행을 소규모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지역 내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제공 기관인 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함양군 가족센터’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월 수립한 2022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에 따라 매월 첫째주 월요일 공직 내부의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 다짐의 날’을 실시한다. 청렴 다짐의 날은 매월 청렴담당부서에서 선정한 청렴과제에 대해 각 부서별로 업무와 연관시켜 실천방안을 생각해 보고 생활 속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은 이번 2월의 청렴과제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중립의 의무('공직선거법 제9조')에 관해 주제를 선정하였다. 혈연, 지연, 학연 등에 얽매이기 쉬운 지역사회 특성을 과감히 넘어 정치적 중립은 물론 선거관여 금지 의무에 따라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도록 관련 법규와 위반 시 벌칙을 안내한 과제물을 전 부서에 배포하여, 부서원끼리 대화를 통해 함양군 공직자의 선거중립 실천방안을 모색해 보자는 의미다. 군 관계자는 “조직내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보고자 한다. 향후 개최할 청렴도 향상대책 보고회에서도 조직원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이 어려운 노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2022년 6070생활불편기동대사업 참여자를 2월 8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6070생활불편기동대사업은 관내 소공원 정비, 도로변 정비, 재활용품 선별장 정리등 환경정화분야이며 관내 16개 사업장(읍면)에서 60명을 선발하며, 3월 2일부터 11월30일까지 약 9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2022년 3월 2일(사업개시일)기준으로 만65세 이상 75세 이하이고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거나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불안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 공공일자리사업이 군민의 생계 안정과 경기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2022년에도 더욱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사천시 대표 간식인 ‘깐깐한 농부 참다래·감 젤리’가 새로운 옷과 다양한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7일 사천시에 따르면 기존 ‘깐깐한 농부 참다래·감 젤리’의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함과 동시에 용량도 다양하게 구성한 신제품을 1월 20일부터 출시·판매했다. 기존의 ‘깐깐한 농부 참다래·감 젤리’는 지역 농산물인 참다래, 감을 활용한 젤리이며, 지난 2017년에 지역 대표 간식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번에 출시·판매되는 ‘깐깐한 농부 참다래·감 젤리’는 주요 관광지인 남양만남의 광장, 사천바다케이블카, 곤명 와인갤러리, 초양휴게소 등에서 판매된다. 유명 맛집인 정서방과 백천동건어물 등에서도 판매된다. 시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에게 관광상품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향후 지역축제 및 각종 행사 등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의 기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했다”며 “지역 대표 간식으로서 적극적으로 상품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융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발전소로부터 5km내 주민 또는 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력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 증진과 전원 개발 촉진 및 발전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융자사업은 ‘주민복지지원사업’과 ‘기업유치지원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되는데, 올해 예산은 총 4억원이다. ‘주민복지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안정 및 개선 등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유치지원사업’은 지역의 수익 및 고용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거나 발전소주변지역의 개발과 고용증대가 기대된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유치 및 설립·운영에 필요한 자금 등을 지원한다. 주민복지지원사업은 가구당 최대 3000만원까지, 기업유치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자율 1.5%의 저금리로 2년 거치 3년 상환을 조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