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업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환경전문상담실을 운영한다. 경남도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를 통해 추진하는 환경컨설팅은 민・관・학 환경기술인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영세・중소 환경배출사업장 현장에서 공정상의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적정하게 운영 할 수 있도록 기술적 정보 및 방법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2001년 센터 설립 당시부터 시작된 기업환경 지원은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해 2021년까지 2,093개 업체에 기술지원을 하였고, 올해도 400여 개 업체에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내 소재한 환경개선 의지가 있는 사업장이면 연중 언제든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술지원 결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영세사업장 환경시설개선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노후된 방지시설이나 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시설자금을 최대 3,000만 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특히, 센터는 지난해 팔용 공단내 15개 기업에 ‘중소기업 악취저감 무료 컨설팅’을 실시하고, 소규모사업장 6개소에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지역의 환경개선과 민원 불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임대료 인하에 대한 지방세 감면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감면 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게 되었다. 경남도는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을 위하여 2월 3일부터 입법예고 중에 있으며, 경상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및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후 3월 도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건축물 소유자로서 임차인에게 2022년 1~12월 중 월 임대료를 인하한 경우, 해당 건축물 소유자에게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 재산세,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를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최대 75%까지 감면한다. 한편, 경남도는 상생 임대인에 대한 지방세 감면 정책을 2020년에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여 상생임대인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2021년에는 관련 정책을 연장 확대 시행하여 1,768명의 임대인에 대하여 7억 원의 지방세 감면을 지원하였다. 이는 2,510개 점포가 77억 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올해에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2, 2023년(예비) 친환경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9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하여 양식어업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보급을 촉진하여 수산종자 및 양식 시설을 첨단친환경 양식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공공분야에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의 ‘친환경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 모델 구축’사업(1건, 7억 원)과 민간분야에 고성군의 ‘바이오플락 육상수조형 새우양식시설’ 및 ‘패류종자 및 중간육성장 시설’(2건, 12억 원)이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친환경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 모델 구축사업’은 노후된 목재가두리를 내파성가두리로 전면 교체함과 동시에 데이터 기반의 양식장 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가두리 양식장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전국 해양수산연구소 중 유일하게 가두리를 운용하고 있는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 사업을 통하여 수산양식산업의 기초가 되는 우량 수정란 및 종자 보급을 확대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미래 전략 양식품종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통영시, 함안군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의 하나로 중·소규모 도시 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 확산하여 스마트도시 체감도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난 12월 전국 49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16개 지자체가 지난 27일 최종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8개 시·군에서 참여하여 통영시, 함안군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통영시의 주요사업 내용은 도심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주차공유서비스,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성 제고와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한 △스마트 버스 쉘터서비스, △스마트 횡단보도 서비스 등이다. 함안군의 주요사업 내용은 긴 배차시간 등 교통체계 문제 해결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자원 간 연계성 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스마트 전기자전거 구축, 체험관광 중심의 특색있는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위한 △스마트 라운지 조성 등이다. 그동안 경남도는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 목표액을 336억원으로 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창원시 올해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은 총 673억원이다. 자동차세가 238억원으로 가장 많고, 지방소득세 232억원, 재산세 134억원, 취득세 35억원, 기타 세목이 34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민선7기 창원비전 실현을 위해 이월체납액 673억원의 50%인 336억원을 정리 목표액으로 지난해보다 3% 상향 설정했다. 창원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자치재원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자를 고액•상습 체납자와 서민생계형 체납자로 구분하여 징수를 달리하는 투트랙 방식을 추진한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징수 기동반’을 운영해 현장중심 징수활동 강화, 신속한 채권확보를 통한 압류 및 공매처분 실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기관 체납자료 제공과 같은 체납자 행정제재 강화 등 다양한 징수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특례시 복지행정에 따른 재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개관 기념 기획전으로 임영균 작가의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일 바이마르‘안나 아말리아 대공비 도서관’을 비롯하여 12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2월 7일 월요일부터 3월 4일 금요일까지(09:00~18:00, 토·일 휴관) 1층 다목적홀에서, 별도 신청 없이 자유 관람 가능하다. 사진가 임영균은 중앙대 사진학과와 뉴욕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스미소니언 큐레이트인 매리 포레스토가 선정한 10대 사진가상과 미국 국무성 풀 브라이트 연구기금 등을 수상했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와 뉴욕대학교 예술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영국 대영박물관, 뉴욕 현대미술관, 뉴욕 코닥 사진박물관 등에서 전시하였으며 사진 작품들이 소장되어있다. 그의 저서로는'임영균 인물사진집', '뉴욕스토리'등이 있다. 윤현진도서관(희망1길 25)은 지난해 10월 양산교육지원청(양산도서관) 시설물 인수 후 리모델링했으며, 연면적 2,204㎡(지하 1층, 지상 3층/장서 11천여 권)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2월 7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공예인과 함께 ‘진주소목 대중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진주지역에 집중되어있는 출중한 소목장의 작품을 전통 고가구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으로 만들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비롯되었으며,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소목장 3명과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전시·기획·마케팅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정진호(단원공방) 소목장은 진주소목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며 소목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고, 조복래(취목공방) 소목장은 고사한 나무를 찾아 나무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을 소개하였으며, 김동귀(웅석공방) 소목장은 한·중·일 가구의 특징 및 여러 공예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색상과 문양의 목재료 개발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김주일 디자인주 아트디렉터는 전통공예의 가치가 경쟁력을 가질 방안을 제시하였고, 최웅철 웅갤러리 대표는 전통공예가 생활 속 명품으로 무한 변신하는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안태정 컴퍼니안 대표는 현대인의 공예에 대한 인식 및 트렌드를 소개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지난 4일 정촌면민과 함께 정촌면 우수저류지 파크골프장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정촌면 우수저류지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는 정촌면 내 부족한 체육시설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들여 7878㎡ 규모의 파크골프장(9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크골프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고 난이도가 비교적 낮아 최근 인기가 많은 스포츠 중 하나이다. 시는 2021년 7월에 저류지 재해저감 검토를 시작으로, 8월에 주민의견 청취 후 11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에 착공하여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정촌면 파크골프장이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웅상시가지를 관통하는 회야강(회야천) 10.82km 중 평산동 장흥저수지~ 주진동 주진천 합류부 약 4.6km구간에 대한 하천정비를 시행한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달 21일 덕계동주민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회야강 정비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야강 정비사업 구간은 ▷축제 0.65km ▷보축 1.41km ▷교량4개소 ▷보 및 낙차공 2개소 ▷배수구조물 2개소 설치 등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제방정비를 하고, 재해우려가 있는 취입보 및 징검다리, 낙차공은 철거하여 우기시 안전한 하천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회야강 정비사업을 상반기 중에 발주해 3년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과 경남도의원 및 양산시의원들은 회야강에 산책로 등 친수공간을 마련하여 주민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에 건의했으며, 이에 경상남도에서는 하천재해예방사업 후에 양산시에서 친수공간 조성사업 및 생태공원 사업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회야강내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추가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도심지 상가 주차공간 부족 해소를 위해 미활용 공한지에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한지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용하지 않는 공한지를 토지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임시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3년 무상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부지에 대해서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양산시 웅상출장소 경제교통과로 신청 가능하며, 현장 확인 및 임대 기간, 토지면적, 주·정차 금지구역 이격거리 등 부지 선정기준에 따라 예산 범위 내 우선순위로 대상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2020년 덕계동제1공영주차장(120면), 2021년 덕계1임시공영주차장 등 2개소(132면)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평산동제1공영주차장(104면)과 덕계종합상설시장주차장(111면)을 조성 중에 있어 모두 완공되면 동부양산지역은 주차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나아가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한지를 활용해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동시에 도시미관 개선문제도 해결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