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오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통해 ‘논활용직불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논활용직불제’는 논을 활용·관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은 물론 식량·사료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ha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논활용직불금 지급대상농업인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으로서, 전년도 농외소득이 3700만원 미만이고, 1,000㎡ 이상 ‘지급대상 농지’에서 ‘지급대상품목’을 재배하는 자가 해당된다. ‘지급대상농지’는 법적 지목과 상관없이 농지법상 농지로서 전년도 10월부터 해당연도 6월까지의 기간에 농업에 이용되는 논이 해당된다. 다만, 농지전용 신고·허가를 거친 농지,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를 적법한 권원 없이 점유·사용하는 농지, 경관보전직접지불금의 지급대상이 되는 농지 등은 제외된다. ‘지급대상품목’은 논에서 재배하는 식량 및 사료작물로서 6월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하여 이모작 재배를 할 수 있는 겉보리, 쌀보리, 감자 등을 말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농업경영체 등록에서 사용하는 농축수산물 표준코드의 중분류를 기준으로 사료작물 및 목초류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최근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해담쌀과 새일미를 내년도 남해군 공공비축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에는 군청 관계자를 비롯해 RPC, 농업인 단체 대표, 읍·면 이장단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내년도 남해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조생종 ‘해담쌀’은 지역 실정에 알맞은 이모작 품종으로 내병성과 내도복성에 강한 장점이 있다. 또한 중만생종 ‘새일미’는 완전미율이 양호한 다수확품종으로 농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남해군은 미질개선을 위해 1모작지와 2모작지를 구분한 시기별 영농지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남해군에는 중만생종인 ‘새일미’의 조기수확에 따른 품질 저하 현상이 문제가 되곤 하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1모작지에는 중만생종을, 2모작지에서는 조생종을 재배하도록 기술 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이일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한층 강화된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위반 농가에 대해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시키는 패널티가 부여된다”며 “농가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2나눔캠페인’에서 1억 8000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 금액인 1억 2000만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사랑의 온도탑 최종 나눔 온도는 151도를 기록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관내 기업 및 단체 95개소에서 1억 1600만원을 기부했으며, 개인 63명이 64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나눔 온도인 229도보다는 낮았으나 캠페인 참여규모는 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페인 시작 28일 만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는 등 군민들의 이웃사랑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는 다르게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나눔저금통’ 1000여개를 관내 기관⋅단체에 사전 배포하여 개인의 기부 참여를 북돋웠다. 또한 퇴직 공무원의 성금 기탁, 공무원 사랑의열매 달기 모금, 향우들의 통큰 기부, 아이들의 참여 등 미담사례도 이어졌다. 기탁된 성금 및 성품은 관내 노인, 아동, 장애인, 다문화 등 어려운 세대와 코로나19 취약계층, 사회복지 관련 단체 및 시설 등에 일시 지원되었으며, 추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서부경남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시행한 발전전략 용역을 최종 발표하고, 3대 핵심목표와 12대 전략, 216개 사업을 발굴하여 서부경남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먹거리 사업들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우선, 서부경남이 우위에 있는 항공산업 기반을 활용하여 유인 탐사선 프로젝트 전진기지로 나아가기 위한 ‘k-아르테미스 전진기지 구축’과 ‘항공우주산업 7대 강국 중심기지’로 서부경남이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37개 단위사업에 4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 진다면 현재는 다소 생소한 항공우주 분야에 서부경남이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부경남의 드론시험장, 무인선박 규제 자유특구 등과 연계한 uam・pav・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형 플라잉 모빌리티와 실증단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경남혁신도시 내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조성하는 국토안전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확장현실(xr) 등과 접목하여 ‘미래형 안전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등 41개 사업에 4조 1억 원 규모의 투자가 된다면 서부경남이 지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장비 신규 구입비용과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소재한 인증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적 사회적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증한 사회적기업 △경상남도지사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한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지원한도는 기업별 2천만 원 이내이며, 참여기업은 부가가치세 전액과 부가가치세를 제한 사업비 총액의 30% 이상을 자부담하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2월 7일(월)부터 3월 11일(금)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소재지 관할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4월 중 경남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 및 지원 금액 등이 최종 결정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로 위축된 경남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도 평생교육분야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사업은 진흥원 주관으로 도내 18개 시‧군, 대학,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도내 평생교육기관 및 직업훈련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여 5개 분야 20개 사업에 4억 7,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내용은 △시·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경남도민평생학습대학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지역인재육성 지역학습형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 △지역인재육성 생애맞춤형 일자리 연계 지원 사업이다. 공모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23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진흥원 이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육기회가 축소되고 교육환경이 위축되는 현 시점에 경남도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내 평생교육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과 질 높은 사업 개발을 위하여 계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5개 공모지원사업을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2년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 사업’을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 및 산업단지의 미관 개선을 위해 ‘2035 울산광역시 도시색채계획’을 기반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35 울산광역시 도시색채계획’은 중심시가지경관권역, 산업경관권역 등 총 5개 권역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관내 단독주택, 공동주택(300세대 미만, 의무공동주택 제외)과 공장(기업체) 등이다. 다만 공장은 도장 시공업체 선정이 완료된 경우에 한하여, 의무공동주택은 시공업체에서 시공 도안을 지원받지 못할 경우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방법은 전화 또는 카카오채널(채널명 : 울산 색채디자인 컨설팅)에서 통신대화(채팅)로 접수를 받고 신청순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이 되면, 디자인 담당 공무원이 현장 직접 방문을 통해 요구 사항을 수렴하고 주변 환경, 브랜드 분석 등을 통해 색채디자인을 연구/개발하여 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 도안을 제안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카카오채널 및 울산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집과 일터의 환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시민들의 자생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고 책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은 자생적으로 운영되는 성인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북크숍 및 독서 특강 등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8개 동아리며 주요 지원 내용은 도서관 내 모임장소 제공, 동아리별 도서 선정 방법 전문가 컨설팅, 인문학 강의, 글쓰기 특강 등 다양한 독서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상황에 따라 독서동아리 모임을 비대면으로 운영 시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인 줌(ZOO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2월 8일부터 전자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식 및 지원 제외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책으로 치유할 수 있는 모임을 활성화 하여,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지방소멸 대응기금 운영 계획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스스로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사업 발굴을 위해 투자계획 연구 용역을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연구 용역은 2월부터 5월간 수행하고, 군의 13개 부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와 함께 우리 군의 특색을 살려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투자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89개)과 관심지역(18개)에 연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로 지원된다. 2022년도 기금은 7,500억원이며 전국 평균 60억원에 최대 120억이 배부된다. 군은 2021년에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고, 일자리·경제, 교육, 입주·정착, 의료·건강·복지,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분야에서 지역 여건을 고려한 내실 있는 투자계획으로 최대 기금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 기금은 지방 소멸 및 지역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것으로 한정된 재원으로 최고의 효율성을 창출해 실질적인 인구증가 및 행복한 합천 만들기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3월부터 시행되는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는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생에게 문화·관광분야의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인 연 5만 원의 충전식(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소재하는 영화관, 공연장, 문화·관광 등 아동 체험활동이 가능한 사업장으로,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구비서류(사업자등록증, 대표자신분증, 통장 사본)를 지참하여 소재지 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는 별도의 단말기 없이 일반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결재되며, 정산은 결재 수수료(1.5%, 부가세 별도) 공제 후 정해진 정산일에 가맹점 계좌로 지급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창의적인 역량 계발과 능동적 자기주도 학습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