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4일 오후 2시 ‘제241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까지 8일간, 2022년 첫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와 남구청장이 제출한 ‘울산광역시 남구 통ㆍ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4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5일부터 1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 후, 마지막 날인 11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정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변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금년도에는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 인력 도입 등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되고 주민주권이 한층 더 강화되는 새로운 자치분권의 시대가 열리는 해로서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조언을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달 20일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기다렸던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가 발표되었다. 학령기에 학교급이 바뀌는 경험은 우리 아이들에게 두려움 반, 설렘 반의 극적 경험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학교 입학에 대한 두려움을 설렘과 기대로 바꿔 주기 위해 중학교 입학 안내서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을 지난해 12월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중학교 입학 안내서가 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초등 6학년 담임교사와 중학교 선생님들이 협업하여 제작한 안내서와 함께 프로젝트 수업안과 학습지를 보급하여 초등학교에서 꿈끼 탐색 진로 주간에 활용하도록 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6학년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기, 중학교 시간표와 학교규칙 및 생활 알아보기,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살펴보기, 교육과정과 성적 산출, 교우관계, 진로 준비와 탐색 등이다. 강북교육청과 협업하여 집필진으로 참여한 중학교 선생님들이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중학교 생활을 안내하고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서로 풀어내는‘찾아가는 진로체험’ 활동도 2월 첫 주까지 운영한다. 학부모들을 위해서는 앱북 보급과 함께 교육협력담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에서 이달 말까지 울산시립미술관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울산 중구는 울산시립미술관 개관을 기념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의거리 내 상점 23곳이 1월 29일부터 2월 28일까지 자체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가게를 방문해 울산시립미술관 입장권을 보여주면 가격 할인 또는 무료 음료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울산큰애기집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지난 1월 6일 개관 후 2주 만에 관람객 수가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새로운 지역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중구는 이를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는 물론 갤러리 등 문화예술 관련 업체들이 모여있는 중구 문화의거리와 울산시립미술관이 상생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지친 시민들이 중구 원도심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4일 상황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북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안) 및 2022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북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5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으며,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올해 추진할 청년정책 5개 분야 51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북구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과 분야별 전문위원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의 참여확대와 역량강화, 고용 및 창업 지원, 생활안정, 문화·예술 향유 등 청년정책 관련 사항을 심의한다. 북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정, 능력개발 등 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월 8일부터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 중구는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을 통해 각종 제증명 서류 등을 발급하고 주민들에게 지방세 납부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납세자를 대상으로 징수 유예 및 분납 유도 등 재정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납액 징수 활동에 박차를 가해, 목표 대비 징수율 122.5%를 기록하며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이월 체납액 94억 원 가운데 55억 원(59%)을 체납액 정리 목표액으로 정하고, 세입징수 및 조세정의 실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퇴근 후에도 편리하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 운영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면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위하여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은 일자리창출사업, 전문인력지원사업 및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며 총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유급 근로자 1인 이상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이달 22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 접수 후,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중 최종 선정된다. 선정결과는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일 오후 4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설명회 및 창원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기획, 경영, 마케팅, 디자인 등 분야의 전문인력에 대해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사업주 부담분 사회보험료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인력 지원사업과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매달 15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 상시 접수하고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일원 농경지에서 줄기러기(Anser indicus) 1개체가 관찰됐다고 4일 밝혔다. 줄기러기는 지난 1월 28일 주남저수지 수면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첫 관찰된 이후, 인근 송용들에서 기러기 무리에 섞여 먹이활동 하는 등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줄기러기는 2018년 IUCN 적색목록(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에 가장 최근에 평가되어 관심대상(Least Concern) 범주에 해당하는 종으로 바이칼호 남부에서 몽골 고원지대, 중국 북부, 히말라야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인도, 일부 미얀마와 중국 남부에서 월동하여 내륙에서의 관찰은 쉽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길 잃은 새로 2003년 한강 하구 곡릉천 초입, 2013년 강화도, 2015년 경남 하동, 2020년 서산에서 관찰이 알려지면서 최근 애조가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는 종이다. 기러기류의 주 서식 특성 중 하나는 광활한 농경지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주남저수지는 2008년 철새의 안정적 서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가로등 등 조명시설 최소화와 철새이동의 위협요인인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진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을 위해 의령군과 학계 전문가들이 한뜻으로 뭉쳤다. 의령군은 4일 의령군청 2층 회의실에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한글학자 남저 이우식, 고루 이극로, 한뫼 안호상 선생님의 고향으로 국립 국어사전 박물관은 세 분의 정신을 이어받아 진정한 우리 말과 글을 수호하는 성지로 의령군의 이름을 알릴 포부를 거듭 밝혀왔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편수위원을 역임한 한용운 성균관대 교수, 한글박물관에서 한글문화지식사전 편찬 연구책임자이신 동국대 김성주 교수, 국어사를 전공으로 하는 박용식 경상대 교수 등 국어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에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한 교수는 "한국인이 태어나면 주민등록번호를 가지고 출생신고를 하듯이 우리말도 태어났으면 주민등록번호를 가지고 관리되고 보관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국어사전이다"라며 "안타깝게 이런 기능을 할 사전박물관이 국내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선말 큰사전 편찬에 주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2022년도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오는 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지급하는 수당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급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의령군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다. 공동경영주는 농어업경영체에 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재되어 있는 경영주의 배우자로서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면 된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농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소득금액 증명원 등을 지참하여 마을 이장이나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3월 중 신청 대상자 자격을 검증한 뒤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여 상반기 내에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금액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농어가에 연 30만원,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는 연 60만원이며,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받게 된다. 의령군은 올해 8,268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4억 8천만원 중 14억 8천만원(군비 60%)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이달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대상으로 2021년 기준 경남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여 각종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의령군 내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종류,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에 대해 직접방문 면접조사로 실시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따라 면접조사가 어려울 경우, 조사원이 사업체별로 조사표를 배부하고 회수하는 비대면 조사와 전화조사로 진행 될 가능성도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조사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 보호 원칙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